책 이미지
책 정보
· 제목 : 고양이가 보았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71711253
· 쪽수 : 348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71711253
· 쪽수 : 348쪽
책 소개
‘고양이 미스터리’의 원형과도 같은 고전 추리소설, 돌로레스 히친스의 《고양이가 보았어》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돌로레스 히친스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영미권 작가로 애거사 크리스티, 엘러리 퀸 등으로 대표되는 미스터리 소설의 황금기에 주요하게 활동했다.
목차
고양이가 보았어 7
소개말_ 조이스 캐럴 오츠 336
리뷰
책속에서
형사 스티븐 메이휴 경위는 스티클먼 부인 살인 사건이 자기가 만난 사건들 중 가장 고약했고, 그 사건의 수사 과정이 마치 지그소jigsaw 퍼즐을 위아래로, 앞뒤로 거꾸로 놓고 맞추는 것과 비슷했다고 불평한다. 수사가 진행되면서 사건이 점점 더 미궁에 빠지는 바람에 결국 레이철의 고양이에게서 털을 뽑는다거나, 어떤 소심하고 뚱뚱한 여자를 비명 지르게 하는 정신 나간 짓까지 해야 했다고 투덜댄다. 좀 과장을 보태자면 그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 사건이 싫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일흔이라는 연륜이 있는 레이철의 생각은 다르다. 메이휴의 허세가 심한 것은 인정하지만, 그게 모두 만족감을 가리려는 위장이었다고 생각한다.
이 순간 주방에서 높은음의 ‘야옹’ 소리가 들리더니 새틴처럼 윤이 나는 검은 고양이가 문으로 들어왔다. 고양이는 나무라는 듯한 황금빛 눈으로 머독 자매를 보더니 페르시아계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풍성한 꼬리를 살짝 짜증스럽게 흔들었다.
레이철은 즐거운 눈빛으로 고양이를 보았다. “고양이는 신경질적이지 않아. 나도 마찬가지고. 얜 배가 고파서 약간 화난 것뿐이야.”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