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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온 더 세컨드 리드

러브 온 더 세컨드 리드

미카 드 리언 (지은이), 허선영 (옮긴이)
한세예스24문화재단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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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온 더 세컨드 리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러브 온 더 세컨드 리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기타 국가 소설
· ISBN : 9791199086401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5-02-13

책 소개

동남아시아문학총서 시리즈 여섯 번째 도서 《러브 온 더 세컨드 리드》는 필리핀 출판사를 배경으로 라이벌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사랑스럽게 그린 로맨스 소설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현대 작품이다.

목차

서문

신년 발표
잃어버린 것들의 동물원
출판업자
이별의 기술
경쟁자와 악당
비탄에 빠진 소녀
거래
마법
로맨틱한 첫 만남
밸런타인데이
깔끔한 이별
시련의 길
추상
어리석은 짓과 터무니없는 소리
상투적 표현과 남용된 수사법
그럴듯한 대화
발화점
최악의 위기
도서 박람회
집에 데려다줘
러브 신
가장 야한 환상
햇빛
몽타주의 결말
죽은 꽃
가장 큰 두려움
사건의 배경
로맨스 판타지의 결말

에필로그 - 1년 후
감사의 글
옮긴이의 말
미카 드 리언 연보

저자소개

미카 드 리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로맨틱 코미디 소설과 공상과학 판타지(SFF) 소설을 쓰는 작가이자, 서밋북스 출판사의 총괄 편집국장. 1988년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시절부터 글을 썼다. 대학에서 언론학을 전공하고 홍보 전문가와 언론사 기자로 근무하다가, 2014년 서밋북스에 입사하며 본격적으로 편집자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다. 오랫동안 글을 꾸준히 써온 그녀는 2019년 로맨스, 페미니즘, 역사, 판타지에 관한 에세이 〈저를 도서 편집자로 불러주시기를 감히 청해봅니다〉와 2022년 필리핀인의 정체성을 다룬 에세이 〈필리핀 천 년의 단일 신화〉로 돈 카를로스 팔랑카 기념 문학상을 받았다. 미카 드 리언이 수상한 상은 ‘필리핀의 퓰리처상’이라 불릴 만큼 권위가 있다. 2023년 12월 출간한 《러브 온 더 세컨드 리드》는 그녀의 첫 번째 로맨스 소설이다. 이 작품은 필리핀 출판사를 배경으로 한 남녀가 라이벌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너무나도 사랑스럽게 그려냈다는 평단의 찬사와 함께 많은 독자의 공감을 얻었다. 현재 그녀는 필리핀 신화와 민속 설화에서 영감을 받아 하이 판타지 시리즈 집필에 도전하고 있다. 해변 산책과 개와 고양이,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로맨스 소설, SFF 소설과 테일러 스위프트를 좋아하는 그녀의 일상은 SNS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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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선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남대학교를 졸업한 후 20년간 영어를 가르쳤고, 지금은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저자의 진심을 오롯이 담아내는 번역가가 되겠다는 포부로 글을 옮기며 배우고 있다. 역서로는 《시리, 나는 누구지?》, 《남편이 떠나면 고맙다고 말하세요》, 《난센스 노벨》, 《수선화 살인사건》, 《오톨린과 보랏빛 여우》, 《카인드》, 《내 삶을 구한 일곱 번의 만남》, 《알파의 시대》, 《아이덴티티》, 《겟 스마트》, 《나는 시크릿으로 인생을 바꿨다》 등과 전자책 《미들 템플 살인사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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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에마는 브렌트를 올려다보았다. 그는 소매를 팔꿈치까지 걷어 올린 흰색 버튼다운 셔츠와 어두운색 바지를 입었다. 옆머리가 희끗희끗하지만, 전체적으로 검은 머리를 깔끔하게 빗어 넘긴 채 회의실 앞에 서 있었다. 무표정하면서도 살짝 동정 어린 그의 표정은 뭔가 매우 암울한 뉴스를 전하려 한다는 인상을 모두에게 심어주었다. 그가 웅얼거리듯 말했다. “우리는 6개월간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 본사는 급변하는 위기에 처해 있고….”
- <신년 발표> 에서


닉은 에마게에는 뜨거운 칼로 잘라 녹아내린 버터같았다. 닉은 착한 여자랑 사랑에 빠진 나쁜 남자였고, 에마는 그를 더 좋은 쪽으로 바꿔놓아야 했던 착한여자였다. 그러다 에마는 그게 자기가 할 일이 아님을 깨닫고 닉과 완전히 헤어졌다. 어떤 설명도, 서두도 없었다. 그녀를 위해 그가 노력하고 바뀌라는 어떤 기대도 없었다. 그냥 단칼 같았다.
-<비탄에 빠진 소녀> 에서


그녀는 둘의 하찮은 라이벌 관계를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였을 수 있다. 학교 운동장에서 싸우는 애들처럼 치고받지 않아도 이 원고를 함께 작업할 방법이 있을지 모른다. “만에 하나 우주의 기적이 일어나 아모라가 우리에게 소설을 넘겨준다면, 우린 협력할 더 나은 방법을 찾아야 해.”

이번에는 그가 어깨의 긴장을 느슨하게 풀고, 팔짱 낀 팔을 풀고, 그녀를 향해 부드럽게 미소 지으며 그녀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그런 다음 자기만족의 의미로 활짝 웃었는데, 그걸 본 에마는 강한 끌림을 느꼈다. 빌어먹게도, 볼 때마다 매번. “여전히 내 도움이 필요해?”
- <거래>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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