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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기 전까진 죽지 않아

죽이기 전까진 죽지 않아

하닙 압두라킵 (지은이), 최민우 (옮긴이)
카라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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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기 전까진 죽지 않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죽이기 전까진 죽지 않아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음악이야기
· ISBN : 9791191775037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22-10-31

책 소개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작가 중 한 명인 하닙 압두라킵의 대표작. 시인이자 문화비평가로 활동해 온 저자에게 확고한 인지도를 가져다준 에세이 모음집으로, 〈뉴욕 타임스〉〈MTV〉〈피치포크〉 등에 기고했던 글과 미발표 글 들을 새롭게 엮었다.

목차

추천 서문: 하닙 압두라킵이 마술을 부리는 방식

I.

낭만적인 노동에 대하여 [브루스 스프링스틴]
비를 더 많이 내리게 할 수 있어요? [프린스]
사랑 없는 섹스를 위한 노래 [더 위켄드]
친구 같은 팝스타가 건네는 사랑 [칼리 레이 젭슨]
낙관주의를 슬픔의 문턱까지 끌고 가서는 [챈스 더 래퍼]
평등을 위한다는 착각 [스쿨보이 Q | 짐 클래스 히어로즈]
공연장 밖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든 [앳모스피어]
라이브 음악만이 할 수 있는 일

II.

엄마, 우린 다 죽을 거예요 [마이 케미컬 로맨스]
냉소의 얼굴로 희망을 찾는 법 [리처드 헬 앤 더 보이도이즈]
백색 소음 지상주의자들 [펑크록 밴드들]
성장 없이 나이만 먹은 소년들의 귀환 [큐트 이즈 왓 위 에임 포]
아름다운 인생도 슬플 수 있음을 [더 원더 이어스]
내 고향에는 친구들이 만든 개똥 같은 밴드가 있었다 [컨스털레이션스 | 트웬티 원 파일럿츠]
죽지 않고 버티는 도시의 운명 [디파이언스, 오하이오]
죽고 싶을 때 최고의 작품을 만드는 예술가는 없다

III.

내 사랑했던 이들이여, 영원하길 : 폴 아웃 보이

IV.

우리의 천국이 같은 모습이라면 [켄드릭 라마]
슬픔과 욕망으로 지어 올린 이별의 집 [플릿우드 맥]
원래의 나로부터 멀어진 죄 [미고스 | 자니 캐시]
여기, 무척 검고 위대한 여성이 있었다 [니나 시몬]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멈출 수 없는 이유 [아이스 큐브]
당신을 구원해 주지 않을 것들이 불타고 있다 [폭스 | 부시 | 웨비]
백인 래퍼들에 대한 만담 [에미넴 | 써드 베이스 | 머신 건 켈리 | 버바 스팍스 | 폴 월 | 애셔 로스 | 매클모어]
앨런 아이버슨이 마이클 조던을 제친 그날 밤
마이클 잭슨이 휘트니 휴스턴의 뺨에 키스하는 사진
실제 자신보다 거대한 존재가 된다는 것

V.

사람들은 내가 친절하다고 말한다
어머니를 떠나보내고 알게 된 것들
우리가 기도를 하는 이유
2014년 8월 9일, 마이클 브라운이 죽던 날
나는 무슬림이고, 사람들은 두려워한다
경찰이 나를 땅바닥에 눕힌 날
세레나 윌리엄스를 바라보는 오만한 시선
백인이 흑인의 죽음을 열심히 슬퍼할 때
오바마 시절, 백악관은 잠시나마 래퍼들의 집이었다
총소리와 폭죽 소리를 구별하는 방법
작은 기쁨이 우리를 나아가게 할 수 있기를
슬픔을 이겨내는 법에 대하여 [퓨처]

VI.

감사의 말

저자소개

하닙 압두라킵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에세이스트, 문화비평가. 미국 오하이오 주 콜럼버스에서 태어나 흑인이자 무슬림으로 살아오며 수많은 차별과 지인들의 죽음을 겪었다. 시집 《The Crown Ain’t Worth Much》와 《A Fortune for Your Disaster》를 펴냈고, 시 작품으로 푸시카트 문학상, 에릭 호퍼 문학상, 허스턴-라이트 기념상 등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뉴요커〉〈뉴욕 타임스〉〈피치포크〉 등에 대중음악 칼럼을 기고했으며, 랩 그룹 어 트라이브 콜드 퀘스트에 관한 이야기를 자전적으로 풀어낸 《재즈가 된 힙합》과 흑인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를 다룬 《A Little Devil In America》가 전미도서상 및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후보에 모두 오르며 문학성을 인정받았다. 그의 대표작이 된 음악 에세이집 《죽이기 전까진 죽지 않아》는 〈NPR〉〈피치포크〉〈롤링스톤〉 등 십여 곳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자신이 사랑했던 지난 시절의 음악과 그에 관한 글들을 싣는 아카이빙 사이트 68to05.com을 운영하고 있다. abdurraq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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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이자 번역가. 소설집 『머리검은토끼와 그 밖의 이야기들』, 『힘내는 맛』, 장편소설 『점선의 영역』, 『발목 깊이의 바다』 등을 썼고, 『오베라는 남자』, 『뉴스의 시대』, 『폭스파이어』, 『쓰지 않으면 사라지는 것들』, 『죽이기 전까진 죽지 않아』, 『위대한 앰버슨가』, 『얼떨결에 시골을 접수한 메르타 할머니』 등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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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펑크록이 우리에게 팔리는 까닭은 누구든 악기를 집어 들고 음악을 시작할 수 있어서다. 이는 우리가 목도한 바 있는 그 수많은 끔찍한 밴드들에 의해 거듭 입증된 바다. 하지만 단순성에 자부심을 갖는 장르인 펑크록에서조차 지워짐이라는 문제와 보이지 않음이라는 문제가 야기하는 복잡성은 심각하게 대두된다. […] 펑크록의 지형에서 우리 같은 이들은 종종 이 씬의 가장 적나라한 진실을 반영하는 이미지로 주어진다. 그 진실이란 이 씬이 유색 인종을, 여성을, 퀴어 커뮤니티를 배제하고 있다는 것이며 이러한 배제는 때론 노골적으로, 때로는 폭력적으로 이뤄지지만, 실은 무엇보다도 펑크록이 정체성이라는 문제에 대항하는 반란의 장소라는 이념과 거의 항상 직접적으로 충돌한다는 사실이다.
- ‘백색 소음 지상주의자들’ 중에서


이모 장르에서, 특히 자기가 시인인 줄 아는 매력적인 프런트맨들이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에, 여성 혐오는 문제라기보다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여겨졌다. 우리 중에 노트에다 옛 애인에 대한 뭔가를 조용히 긁적여 본 적 없는 사람이 누가 있겠나? 성별을 불문하고 말이다. 이는 어느 정도는 현실에 대처하는 방식 중 하나다. 하지만 문제는, 그걸 듣는 사람이 생긴다는 사실이다. 문제는, 그 노트가 대중에 공개되고 수천 명들 앞에서 노래로 불린다는 사실이다. 문제는, 그렇게 노래를 부르는 게 대체로 남자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진짜 근본적인 문제는, 이 남자들이 우리 모두가 더 배우고 더 알게 되기 전에 가졌던 ‘실연에 따른 울화’를 극복하지 못한 채 나이를 먹을 때 생긴다.
- ‘성장 없이 나이만 먹은 소년들의 귀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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