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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91825749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3-01-18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교사의 말이 달라지면 교실도 달라진다
1장.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는 존중의 기술
마음을 담은 다정한 말의 힘
↳ ‘야!’ 대신
[한 걸음 더 나아가기] 눈을 보면서 이야기하기
각자의 때, 각자의 속도로 피어나는 아이들
↳ ‘빨리 좀 해’ 대신
[한 걸음 더 나아가기] 비인지 능력을 키워주는 교사의 말
아이를 성장시키는 진짜 칭찬의 힘
↳ ‘잘했네’ 대신
믿어주고 기다려주면 얼마든지 달라집니다
↳ ‘이러면 엄마 오셔야 돼’ 대신
인정받고 싶은 속마음을 알아주세요
↳ ‘고자질하지 말라고 했지?’ 대신
다 들어주는 것이 좋은 교사라는 착각
↳ ‘넌 왜 이렇게 말이 많니?’ 대신
[성효샘의 교실 에피소드] 선생님, 저도 모르게 자꾸 말이 나와요
2장.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공감의 기술
무례한 학생의 진짜 속마음
↳ ‘너 지금 뭐라고 했어?’ 대신
거친 말로 감정 표현을 뭉뚱그리는 아이들
↳ ‘짜증 난다고 하지 말랬지?’ 대신
[한 걸음 더 나아가기] 감정 사전 만들기
아이의 마음에 억울함이 쌓이지 않게
↳ ‘왜 싸웠니?’ 대신
툭하면 우는 아이, 불안 요소를 살펴보세요
↳ ‘울지 마’ 대신
아이는 아직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기 어려워요
↳ ‘넌 왜 이렇게 이기적이니?’ 대신
[한 걸음 더 나아가기] 나-화법과 너-화법
애정 욕구가 높은 아이를 대하는 단 한 가지 원칙
↳ ‘전엔 안 그러더니 왜 그러니?’ 대신
완벽주의 성향을 유연하게 잡아줘야 하는 이유
↳ ‘대충 넘어가’ 대신
[한 걸음 더 나아가기] 긍정적인 문장 만들기
3장. 화내지 않고 더 나은 선택을 하게 만드는 권유의 기술
아이의 변화에 초점을 두는 대화법
↳ ‘왜 자꾸 지각해!’ 대신
[성효샘의 교실 에피소드] 좋은 행동을 선택할 기회는 너 자신에게 있단다
감정적 판단 대신 기대하는 행동 말하기
↳ ‘교실 꼴이 이게 뭐야?’ 대신
[성효샘의 교실 에피소드] 교실이 깔끔한 학급의 비밀
화내거나 나무라지 않고 교육 효과를 얻는 법
↳ ‘그게 최선이야?’ 대신
욕하는 아이에게 짚어주어야 할 것들
↳ ‘욕하지 말라고 했지?’ 대신
어긋난 친구 관계는 스스로 풀게 해주세요
↳ ‘또 싸웠어?’ 대신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인터뷰 놀이
격앙된 감정을 전환하는 시간의 의미
↳ ‘너 지금 반항하는 거니?’ 대신
절대 긍정의 마음으로 아이를 바라봐야 하는 이유
↳ ‘빨리 하라니까’ 대신
4장. 적극적인 학습 태도를 길러주는 수업의 기술
소란한 아이들을 진정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 ‘조용히 해!’ 대신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침묵 신호 가르치기
불필요한 설명과 지시를 반복하지 않는 비결
↳ ‘같은 말을 몇 번 하게 하니?’ 대신
아이의 성취 욕구를 높이는 교사의 좋은 피드백 ·
↳ ‘좀 성의 있게 해봐’ 대신
방관자 없는 수업을 위한 교사의 질문법
↳ ‘누가 발표해볼까?’ 대신
[한 걸음 더 나아가기] 학생들이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 유형 5가지
아직 상황에 맞게 행동하지 못할 수 있어요
↳ ‘그걸 꼭 말로 설명해줘야 해?’ 대신
아이들의 집중력을 고려한 시간표 짜기
↳ ‘수업 시간에 하품하면 어떡해’ 대신
장난꾸러기를 수업에 참여시키는 현명한 방법
↳ ‘장난치지 말라니까’ 대신
5장. 학부모와 한 걸음 가까워지는 소통의 기술
학부모와 교사의 언어는 달라요
친절하게 말한다는 것의 2가지 의미
[성효샘의 교실 에피소드] 강한 신뢰감을 심어주는 것이 먼저입니다
객관적, 구체적, 전문적 시각에서 말하기
[성효샘의 교실 에피소드] 한 걸음 물러나 아이를 중심에 놓고 이야기해보세요
3:2:1 대화법을 활용한 학부모 상담의 기술
긍정적인 이야기 먼저 시작하세요
교사가 다가가야 학부모도 마음을 열어요
[한 걸음 더 나아가기] 학부모의 마음을 여는 소통법 3가지
6장. 교사로서 나를 지키고 키우는 성장의 기술
선 넘는 조언은 적당히 무시하세요
일을 떠넘기는 동료에게는 선을 분명히 그어주세요
도움받지 못하는 이유는 요청하지 않아서예요
힘든 시간을 통해서도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어요
자책감을 내려놓고 나 자신을 안아주세요
단호하되 부드러운 상반된 모습이 필요해요
[성효샘의 교실 에피소드] 좋은 선생님이 된다는 것은
지각적 입장에서 상황을 바라보세요
에필로그
선생님이 우리 금쪽이를 화나게 했겠죠!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아이들이 “야!” 대신 할 말로 찾아낸 “얘들아”는 여러 면에서 효과가 좋았습니다. 싸움이 줄었고, 남자아이들과 여자아이들 사이도 편안해졌습니다. 모둠 활동이나 발표 수업도 한결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진행할 수 있었고요.
이 간단한 말 바꾸기만으로도 교실이 달라졌던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말은 마음을 담습니다. 우리는 이름을 단순한 호칭으로만 부르지 않습니다. 상대에 대한 마음과 감정을 담지요. 내 이름을 다정하고 따뜻하게 불러주는 상대에겐 화를 내고 싶어도 낼 수가 없습니다. _마음을 담은 다정한 말의 힘
전에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주말마다 곤충을 관찰하러 야외에 나간다는 학부모를 본 적이 있습니다. (중략) 비인지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공부한 다음에는 이 부모가 아이가 좋아하고 즐기는 것을 위해 함께하고 시간을 내서 애써준 것은 아이의 비인지 능력을 키우는 최적의 방법이었다는 걸 깨닫게 됐습니다. 아이가 좋아하고 즐기는 것을 하찮게 생각하지 않고, 그 자체로 소중하게 여겼기 때문이지요.
교사라면 자신의 말을 곰곰이 관찰해보세요. 내가 아이의 비인지 능력을 꺾는 말을 하는 것은 아닐지, 아이를 한 사람의 인격으로 존중하고 있는지, 아이의 마음과 감정을 그 자체로 인정하고 수용하는지, 모든 것은 말에서 드러납니다. 찬찬히 살펴보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찾아낼 수 있을 겁니다. _비인지 능력을 키워주는 교사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