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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수학을 사랑한 이유

우리가 수학을 사랑한 이유

(불가능한 꿈을 실현한 29명의 여성 수학자 이야기)

전혜진 (지은이), 다드래기 (그림), 이기정 (감수)
  |  
지상의책(갈매나무)
2021-11-08
  |  
1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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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수학을 사랑한 이유

책 정보

· 제목 : 우리가 수학을 사랑한 이유 (불가능한 꿈을 실현한 29명의 여성 수학자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ISBN : 9791191842067
· 쪽수 : 380쪽

책 소개

시대와 장소는 다르지만 차별과 편견에 맞서 수학의 역사에 자신만의 성취를 남긴 여성 수학자 29명의 이야기를 모았다. 수학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세운 이들뿐만 아니라 영수합 서씨, 홍임식 등 지금껏 비교적 조명받지 못했던 한국 수학자들의 이야기까지 담았다.

목차

프롤로그 수학의 역사 속 자신만의 무늬를 남긴 이들의 이야기

피타고라스 학파를 이끈 여성 수학자 ∙ 테아노
- 수학 이야기 ∙ 황금비
숭배와 혐오 사이에서 인간의 지성을 추구한 ∙ 히파티아
- 수학 이야기 ∙ 원뿔곡선
가난한 이들의 교육에 힘쓴 최초의 여성 수학 교수 ∙ 마리아 아녜시
- 수학 이야기 ∙ 아녜시의 마녀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에 다가가다 ∙ 마리 소피 제르맹
- 수학 이야기 ∙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어찌하여 이리도 번거롭게 풀었는가 ∙ 영수합 서씨
19세 과학의 여왕 ∙ 메리 서머빌
컴퓨터 시대를 예언한 최초의 프로그래머 ∙ 에이다 러브레이스
- 수학 이야기 ∙ 프로그래밍의 기본 개념
질병과 싸운 전장의 통계학자 ∙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 수학 이야기 ∙ 장미 도표
유럽 최초의 여성 수학 박사 ∙ 소피야 코발렙스카야
- 수학 이야기 ∙ 해석학
대학은 목욕탕이 아니다 ∙ 에미 뇌터
- 수학 이야기 ∙ 대수학
4차원 나라의 앨리스 ∙ 얼리셔 불 스토트
- 수학 이야기 ∙ 4차원과 다포체
여성과 과학은 별개일 수 없다 ∙ 허사 에어턴
세계 최초로 ‘버그’를 발견한 수학자 ∙ 그레이스 머레이 호퍼
- 수학 이야기 ∙볼과 포트란
에니악을 움직인 여섯 명의 ‘컴퓨터’ ∙ 진 제닝스, 매를린 웨스코프, 루스 릭터먼, 베티 스나이더, 프랜시스 빌라스, 케이 맥널티
- 수학 이야기 ∙ 최초의 컴퓨터들
한국 최초의 여성 수학 박사 ∙ 홍임식
유리천장을 넘어서 ∙ 도로시 후버
최초의 흑인 여성 NASA 엔지니어 ∙ 메리 W. 잭슨
그가 이 계산을 확인하면 출발하겠습니다 ∙ 캐서린 존슨
소프트웨어 공학의 선구자 ∙ 마거릿 해밀턴
- 수학 이야기 ∙ 소프트웨어 공학
기하학적인 해석학을 창시한 페미니스트 ∙ 캐런 울런벡
수학으로 가짜 미술품을 가려낼 수 있다? ∙ 잉그리드 도브시
정수론의 새로운 방향을 열다 ∙ 최영주
- 수학 이야기 ∙ 정수론
방황하던 학생운동가, 여성 수학자들의 롤 모델이 되다 ∙ 오희
필즈상을 받은 ‘느린 수학자’ ∙ 마리암 미르자하니

참고문헌

저자소개

전혜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만화와 웹툰, 추리와 스릴러, SF와 사회파 호러, 논픽션 등 매체와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소설집 《마리 이야기》 《바늘 끝에 사람이》 《아틀란티스 소녀》 장편소설 《280일》 논픽션 《규방의 미친 여자들》과 《순정만화에서 SF의 계보를 찾다》 《여성, 귀신이 되다》를 발표하였고 다수의 앤솔러지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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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드래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회가 보이지 않게 가려 놓은 것들을 유쾌하게, 그리고 세심하게 드러내는 다드래기 작가는 2013년 <달댕이는 10년차> 로 첫 웹툰 연재를 시작해 <거울아 거울아>, <안녕 커뮤니티> 등을 발표하였고 가장 최근에는 <혼자 입원했습니다> 를 출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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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정 (감수)    정보 더보기
연세대 수학과를 졸업히고, 미국 미네소타 대학에서 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아주대학교 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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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프롤로그: 수학의 역사 속 자신만의 무늬를 남긴 이들의 이야기
수학은 한두 사람의 천재가 이룩해나가는 학문이 아닙니다. 수많은 수학자가 계속 자신의 계단을 놓아가며,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 더 높은 세계를 바라보듯이 발전해온 학문이자, 같은 시대의 수학자들이 때로는 편지를 주고받고, 때로는 전 세계를 여행하며, 때로는 인터넷으로 서로 교류하며 함께 이룩해온 학문입니다. 시대를 씨줄 삼아, 동시대의 동료들을 날줄 삼아, 여성 수학자들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길고 긴 수학의 역사라는 태피스트리에 자신의 수학을 무늬처럼 짜 넣어간 이야기는, 지금 수학을 사랑하는 우리에게도 감동을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숭배와 혐오 사이에서 인간의 지성을 추구한 ∙ 히파티아
여성이 학자로서 명성을 얻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던 시기, 위대한 학자로서 명성을 남기고 비극적인 최후를 맞은 히파티아는 기독교의 권위로 처벌받은 최초의 마녀로, 약하고 무기력한 여성 지식인으로, 혹은 젊고 아름다우며 곤경에 빠진 여성으로 형상화되었다.
하지만 그 이전에, 히파티아는 당대 최고의 수학자 가운데 한 사람이었으며, 중세의 신본주의가 시작되기 전, 그 마지막 시기에 인간의 지성을 추구하던 인물이었다. 히파티아의 죽음 이후, 서구의 역사에 다시 여성 수학자, 그것도 수학 교수가 등장하기까지는 1500여 년의 세월이 필요했다.


질병과 싸운 전장의 통계학자 ∙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훗날 이 군의관은 당시 최대 발행 부수를 자랑하던 신문 《타임스》에서 이 종군 간호사에 대해 “모든 군의관이 퇴근한 뒤에도 그는 천사처럼 등불을 들고 부상병들을 돌본다”고 언급한 기사를 읽게 된다. 기사를 읽은 미국의 시인 롱펠로가 〈산타 필로메나〉라는 시에서 이 여성에 대해 “등불을 든 여성을 나는 보았다”고 묘사했다는 이야기도 듣는다. 하지만 현재 군의관 입장에서 이 종군 간호사는, 천사는 천사인데 망치를 들고 나타난 공포의 천사였고, 온갖 창고의 재고들을 자신의 손바닥 들여다보듯 아는 지식의 천사였으며, 무엇보다도 장교들도 어려워하는 고급 수학에 통달한 수학의 천사였다.
이 종군 간호사가 바로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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