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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나라 : 예수 그리스도의 비폭력주의

평화의 나라 : 예수 그리스도의 비폭력주의

스탠리 하우어워스 (지은이), 홍종락 (옮긴이)
비아토르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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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나라 : 예수 그리스도의 비폭력주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평화의 나라 : 예수 그리스도의 비폭력주의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일반
· ISBN : 9791191851151
· 쪽수 : 340쪽
· 출판일 : 2021-12-29

책 소개

평화는 그리스도인 삶의 특징이 될 수 있는가? 스탠리 하우어워스의 ‘기독교 윤리학 입문서’.

목차

추천 서문: 데이비드 버렐
서문

도입
‘개론서’ 소개
나는 누구에게 어떤 영향을 받았는가
나의 교회적 노선

1장 파편화되고 폭력적인 세계에서의 기독교 윤리학
윤리학, 그리고 절대적인 것에 대한 요구
파편들 가운데 살아가기: 윤리학의 불충분함
종교의 사유화
기독교적 확신의 진실함

2장 한정된 윤리: 기독교 윤리학의 내러티브적 특성
한정 없는 윤리의 추상성
기독교적 확신의 내러티브적 성격

3장 역사적이라는 것에 관하여: 행위주체성, 성품, 죄
우리 성품에 책임을 지는 것에 관하여
성품과 자유
타자의 존재로서의 자유
우리의 죄악된 성품

4장 도중에 시작함에 관하여: 본성과 이성, 신학적 윤리학의 과제
기독교 윤리학의 과제
이성과 계시

5장 예수: 평화의 나라의 현존
예수의 윤리적 중요성
예수, 이스라엘, 그리고 하나님을 본받음
예수와 하나님 나라
부활: 용서와 평화의 나라의 수립
구원과 믿음의 윤리학

6장 섬기는 공동체: 기독교 사회윤리학
사회윤리학과 한정된 윤리학
교회가 사회윤리이다
덕의 공동체
교회의 ‘표지’
교회의 사회윤리학

7장 내러티브적 기술로서의 결의론
내러티브, 덕, 결의론
결정, 결정, 결정
결의론, 선택, 교회

8장 비극과 기쁨: 평화의 영성
아무 일도 하지 않기 위한 인내의 습득
비극과 평화로움
기쁨과 평화로움
한 가지 일을 하는 은혜에 관하여

역자 후기: 현실주의와 이상주의, 그 경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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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스탠리 하우어워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인 신학자이자 윤리학자. 그의 사상은 기독교 신학뿐만 아니라, 사회적·윤리적 문제에 대한 깊은 기독교적 성찰을 통해 신앙과 삶의 실천적 변화를 제시하고 있다. 1940년 7월, 미국 텍사스에서 태어났다. 사우스웨스턴대학교(Southwestern University)를 졸업하고, 예일대학교(Yale University)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어거스태너칼리지(Augustana College), 노터데임대학교(University of Notre Dame) 강단에서 가르쳤으며, 듀크대학교 신학대학원(Duke Divinity School)에서 길버트 로우 신학적 윤리학 석좌교수로 재직했다. 30년 가까이 가르치던 듀크에서 2013년 은퇴 후, 명예 교수로 연구와 집필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에든버러대학교(University of Edinburgh) 등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1년, 〈타임〉(Time)지에서 ‘미국 최고의 신학자’로 선정되었고, 인문학과 신학 분야의 권위 있는 기포드 강좌(Gifford Lectures)의 강연자로 초청되었으며, 2022년에는 미국 기독교윤리학회(The Society of Christian Ethics)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그는 신학과 기독교 윤리의 관점에서 사회 문제들을 조망하며, 정치 철학, 사회과학, 법학, 교육, 생명 윤리, 의료 윤리, 교회론, 공동체성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성경적 대안을 제시해 왔다. 그의 사상은 이론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교회와 공동체 생활, 나아가 사회 속에서의 실천 윤리를 강조한다. 다른 저서로는 《한나의 아이》, 《덕과 성품》, 《교회의 정치학》(이상 IVP), 《신학자의 기도》(비아), 《평화의 나라》(비아토르) 등이 있으며, 공저로는 《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 《주여, 기도를 가르쳐 주소서》, 《십계명》, 《성령》(이상 복있는사람), 《그리스도 안에서 나이 듦에 관하여》(두란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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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사랑의집짓기운동 연합회에서 잠시 일했다.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으며, 번역하며 배운 내용을 자기 글로 풀어낼 궁리를 하고 산다. 무엇보다 오랜 시간 C. S. 루이스 책을 번역해 온 저자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언어의 전달자로서 삶과 글 안에 진심을 담아내고자 분투하고 있다. 단독 저서로 루이스 작품을 오랫동안 번역해 오며 역자로서 못다 전한 이야기를 담은 《오리지널 에필로그》와 《C. S. 루이스의 인생 책방》, 그리고 24편의 문학작품을 깊게 읽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악마의 눈이 보여 주는 것》이 있고, 공동 저서로 《나니아 나라를 찾아서》(정영훈 공저)가 있다. 번역서 중 C. S. 루이스의 저서로는 《폐기된 이미지》, 《영광의 무게》, 《피고석의 하나님》, 《실낙원 서문》, 《오독》 외 다수가 있고, 《한나의 아이》(스탠리 하우어워스), 《어둠 속의 비밀》(프레드릭 비크너), 《빛이 드리운 자리》(필립 얀시), 《사랑과 정의》(니콜라스 월터스토프), 《요한계시록 설교》(유진 피터슨), 《방탕한 선지자》(팀 켈러) 등 기독교의 중요한 저자의 회고록과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2009 CTK(크리스채너티투데이) 번역가 대상’과 2014년 한국기독교출판협회 선정 ‘올해의 역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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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떤 이들에게는 나의 입장이 어느 지점에서 상당히 보수적이고 다른 지점에서는 대단히 진보적으로 보이겠지만, 나는 그런 꼬리표에 전혀 관심이 없다. 그저 폭력적 세상에서 우리가 진리와 평화의 백성으로 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에 충실하다고 내가 믿는 바를 말하기만 바랄 뿐이다. 윤리학을 고려할 때 신학은 창조와 구속에 관한 주장들에서 시작할 수 없고 하나님의 이스라엘 선택과 예수의 생애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진보적인지 보수적인지는 모르겠다. 교회의 첫 번째 사회적 과제는 교회가 되는 일이고, 그러자면 인간의 모든 오만한 허세를 비판할 수 있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진보적인지 보수적인지도 모르겠다. 신학은 진보나 보수의 문제가 아니라 진리의 문제이다. 왜 그렇고, 어떻게 그런지 이 책이 조명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


오늘날 우리가 ‘윤리학’에 관해 많이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느끼는 것에는 올바른 요소가 분명히 있다. 하지만 관건은 우리가 생각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아니다. 모든 사회는 자체의 ‘윤리학’과 무관하게 최선의 행동법에 관한 모종의 비판적 숙고를 전개한다. 문제는 우리가 무엇에 관해서 생각해야 하느냐는 것이다. 현대윤리학은 다음과 같은 도덕적 난문제에 집중한다. 친구를 보호하기 위해 거짓말을 해야 하는가? 진실을 다 말하지 않는 것은 일종의 거짓말인가? 죽어가는 사람에게 그의 상태를 말해야 하나? 기타 등등. 이렇게 되면 ‘윤리학’이 모호한 상황과 어려운 결정에 주로 관심을 갖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 ‘난문제’에 집중하면, 우리가 누구인지 말해 주는 신념에 비추어 생각할 때만 그런 문제들을 이해할 수 있다는 사실이 흐려진다. 우리의 가장 중요한 도덕적 확신들은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와 같다. 우리 생명이 거기에 달려 있기 때문에 알아채지 못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거짓말에 대한 우려는 우리가 진실해야 한다는 확신에서 나온다. 우리가 지금 경험하는 혼란스러운 느낌 배후에는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가 의문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 놓여 있다. 우리에게 도덕적 안내자가 없어서가 아니라 오히려 너무 많아서 문제인 것 같다.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평화가 우리 힘으로 성취해야 할 어떤 것이 아니라고 밤낮으로 주장해야 한다. 평화는 우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구세주를 중심으로 하는 공동체로 존재할 때만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그 구세주는 참된 주님께 반역하는 이 세상에서 평화롭게 있는 법을 가르치신다. 하나님의 평화의 나라는 공통의 인간 도덕성을 상정함으로써가 아니라, 우리의 차이들을 두려워하지 않는 평화로운 공동체로 신실하게 살아감으로써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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