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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1914368
· 쪽수 : 88쪽
· 출판일 : 2023-01-20
책 소개
목차
시인의 말·05
제1부
빈집·13
망초꽃이 흔들리면·14
망초꽃·16
구담마을 강물 소리·17
구담마을 당산 숲·18
그때 도시에서·20
지금은 시골에서·21
길 없는 길·22
집으로 가는 길 1·24
집으로 가는 길 2·25
집으로 가는 길 3·26
천상의 별이 되어·27
들꽃 한 송이가·28
영정사진·29
제2부
진눈깨비·33
세상살이·34
이렇게 재수 좋은 날이·35
봄이 오는 하루·36
핑계·38
여보·39
오수역(獒樹驛)·40
차마 그리운 밤에·42
요양원·44
누구신가·46
세월 탓이지요·47
월파정·48
구담마을 창가에서·49
지풀할매 왜 안오요·50
제3부
세상은 그냥 살아진단다·53
강가에 사는 행복·54
가을빛·55
병문안·56
기다림·57
구담마을 경로당·58
병상에서·60
누가 이 밤을 흔드는가·61
갈대·62
나목(裸木)·63
학·64
억새꽃·65
지난밤 꿈속에서·66
할머니의 웬수·67
제4부
잘 늙고 싶다·71
징검다리·72
숲은 위로가 있다·73
설중매·74
멋진 여행·75
잠이 안 오는 밤엔·76
찔레꽃·77
애기똥풀·78
시골살이·79
다시 만날 수 있을까·80
물안개·81
부부싸움·82
두견새·84
발문│신일섭·85
저자소개
책속에서
하얀 망초꽃이 흔들리면
그 옛날 배고픈 시절이 다가온다
흔들리는 꽃무리 속에
아스라이 길이 보이고
먼 하늘가에 시름 한 조각
한사코 안으로만 삭인 정
노을 위에 걸어놓고
가난이 부자보다 익숙했던 전설 속에서
어릴 적 신기루가 길을 막아선다
잠시 뿌연 안개가 꽃비 내리듯
희미한 기억들이 하늘로 오른다
왜 내가 세상 짐을 져야 했는지
넌 알아? 어떻게 살아왔는지
이젠 길을 잃고 싶지 않은데
아픈 기억들을 떨치고
꿈을 꾼다
하얀 망초꽃 눈부신 황혼길을
―「망초꽃이 흔들리면」 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