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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어 - 전2권

로어 - 전2권

(신을 죽인 여자)

알렉산드라 브래컨 (지은이), 최재은 (옮긴이)
이덴슬리벨
34,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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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어 - 전2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로어 - 전2권 (신을 죽인 여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91937121
· 쪽수 : 800쪽
· 출판일 : 2022-02-25

책 소개

신들의 횡포에 화가 난 제우스는 이들에게 벌을 내려 신계에서 쫓아내고 7년에 한 번씩 일주일 동안 ‘아곤Agon’이라는 일종의 목숨을 건 경합을 치르게 한다. 이로써 신들은 ‘아곤’이 진행되는 일주일 동안은 인간과 똑같은 몸으로 헌터들에게 쫓기며 그들과 싸워 살아남아야 한다.

목차

1권

1부 신들의 도시
2부 불을 품다

2권
3부 불사신
4부 검은 강
5부 인간으로

등장 인물
감사의 글

저자소개

알렉산드라 브래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7년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나고 자랐으며 버지니아주 윌리엄 앤 매리 대학에서 영문학과 역사를 공부했다. <스타트렉> 골수팬이었던 부모의 영향을 받아 어릴 적부터 상상력이 풍부한 환경에서 자랐다. 독특한 세계관과 짜임새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 유명한 그녀는 뉴욕 소재 아동 출판사에서 6년간 편집자로 일하다 전업 작가가 되었다. 그녀의 작품 중 15개국으로 수출되어 전 세계에서 읽히고 있는 《다키스트 마인드 The Darkest Minds》는 2018년 영화로 제작되었으며 그 외에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인 《패신저 The Passenger>》 시리즈 등이 있다. www.alexandrabrack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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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숭실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다. 다년간 다국적 기업에서 근무했으며, 글밥아카데미를 수료한 뒤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로어 1, 2』, 『타투 사냥꾼』, 『진짜 모습으로 승부하라』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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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주 전부터 도시 여기저기에서 낯익은 얼굴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들은 오늘 밤을 위해 마지막 준비 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들을 발견했을 때 로어가 받은 충격은 칼날에 폐부를 찔린 것처럼 숨 이 멎을 정도였다. 그들이 눈에 띌 때마다 로어가 소망했던 모든 것이, 마음속으로 간절히 애원했던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었다는 게 더욱 분명해졌다. 제발. 지난 몇 달 동안 그렇게 빌고 또 빌었는데. 제발 이번엔 런던이 되라고. 제발 도쿄가 뽑히라고.
제발 아무 데라도 좋으니 뉴욕만은 아니길 바랐다.
_1부 신들의 도시


로어는 힘겹게 나오는 목소리에 진저리를 치면서도 계속 말했다. “당신이 아는 거라곤, 당신들이 신경 쓰는 거라곤 오로지 권력뿐이잖아요. 당신은 다른 걸 원하는 방법을 몰라요. 그러니까 내가 아무리 그자의 힘을 빼앗고 싶지 않다고 말해도 그 말이 믿어지겠어요? 나는 이 미친 게임에 조금도 끼어들고 싶지 않다구요.”
“그렇다면 대체… 네가 원하는 건 뭐지?” 아테나가 물었다.
로어의 입에서 괴로움에 사무친 말들이 제멋대로 터져 나왔다. “자유로워지는 거요.”
_1부 신들의 도시


이 세계는, 이들의 세계는, 지금 그녀를 둘러싸고 있는 홀로그램 이미지와 비슷했다. 한때 신성한 예배 장소였던 신전은 이제 방종과 일탈을 일삼는 공간의 상징이 되었다. 모든 가문들은 이미 수 세기 전에 자기들의 의식이나 행사에서 종교적인 부분은 아예 빼 버렸고, 이제 그들의 유일한 신앙은 광적인 잔인함과 물질주의에 대한 믿음뿐이었다. 그나마 이들이 인정하는 시늉이라도 보이는 유일한 신은 제우스뿐이었지만 그에게 바치는 제물은 깊은 신앙심에서 우러난 것이 아니라 미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흉내만 내는 얕은 제스처일 뿐이었다.
_1부 신들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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