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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92014081
· 쪽수 : 405쪽
· 출판일 : 2023-07-05
책 소개
목차
서재에 귀한 핵으로 오래 남게 될 책_ 이상연 006
타이완의 과거, 현재, 미래가 응축된 책_ 박상후 010
한국어판 서문 한국의 펑요우(벗)에게 드리는 글 016
프롤로그 소프트파워로 동북아를 황금의 삼각지대로 통합하자 030
제1장 대만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036
제2장 대만은 누구의 것인가 054
제3장 대만의 운명을 좌지우지하게 된 미국 080
제4장 미국과 중국, 세계패권을 다투다 104
제5장 호시탐탐 대만을 노리는 중국 142
제6장 해양국가 대만과 태평양의 세기 174
제7장 평화중립의 새로운 세계 214
제8장 대만이 만들어갈 동아시아의 미래 250
제9장 천하분합, 동서대조 294
에필로그 대만과 한국, 끊을 수 없는 운명 336
부록
* 일본과 나 (일본어판 서문)
* 본서에 앞서_ 파스칼 로타즈
* 새로운 시대를 여는 이상이 담긴 책_ 야이타 아키오
* 인터뷰 : 뤼슈렌 전 대만 부총통
책속에서
근래 국제적으로도 인류의 고대문명을 연구하는 학자와 전문가들이 학술 논문 발표 등을 통해 대만 선사시대의 역사에 관심을 보이는 일이 드물지 않다. 이 모든 압도적 연구의 결론은 대만이 바로 태평양의 현재 거의 모든 원주민들, 오스트로네시아어족의 고향이라는 것이다.
대만과 중국이 정식으로 관계를 맺은 것은 이미 일본과 네덜란드, 스페인이 거쳐 간 이후인 1661년에 이르러서였다. 명·청대의 군인인 정성공(鄭成功)이 ‘반청복명(反清復明, 청나라를 물리치고 명나라를 다시 세운다)’을 외치면서 네덜란드 사람들을 쫓아내고 중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대만을 다스리기 시작했다(정성공의 어머니는 일본 히라도번(平戶藩)의 번사 다가와 시치자에몬(田川七左衛門)의 딸인 다가와 마츠(田川松)다. 이에 일본의 대만통치시기에는 정성공을 ‘대만섬을 처음으로 정복한 일본인’으로 선전하기도 했다. – 옮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