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에 도전한 미국 간호사

프롤로그


제1장. 미국 간호사 자격증
(1) 간호학 공부
(2) NCLEX RN 시험(National Council Licensure Examination)


제2장. 영어 공부
(1) 영어 공부
(2) 다시 시작하는 영어 문법
(3) IELTS 공부
(4) 스스로 만들어본 스피킹(Speaking) 시험 예상 대본
(5) 에이전시(Agency)를 통한 영어 공부
(6) 파트타임 직업
(7) 첫 번째 본 영어시험


제3장. 미국
(1) 갑작스러운 미국행
(2) V모텔
(3) 샌프란시스코 국립도서관
(4) 에이전시에서 제공한 간호사 교육과 병원 인터뷰
(5) 언어 문제로 일어난 사고


제4장. 라스베가스(Las Vegas)
(1) 라스베가스
(2) 라스베가스의 유명한 호텔들
(3) 미국 공립학교에 들어간 우리 아이들
(4) 총기사건
(5) 교회
(6) 다시 시도한 영어시험
(7) 영주권
(8) 운전
(9) 운전, 여러 시행착오들
(10) 미국에서 처음 해보는 병원일
(11) 병원의 근무형태와 급여제도


제5장. 산호세(San Jose)
(1) 산호세
(2) 복잡한 지역 이름과 인종 분포도
(3) 아이들 학교
(4) 고등학생들의 사회봉사 활동
(5) 부모는 아이들의 운전기사
(6) 여러 인종들 그리고 샐러드 보울
(7) 일요 조기축구
(8) 교통 티켓


제6장. 투석 간호사
(1) 투석 간호사
(2) L투석회사
(3) 혼자서 일하기
(4) 수학시험
(5) 내가 만난 투석환자들
■ 중환자실에 입원된 중년의 히스패닉(Hispanic) 환자
■ 젊은 백인 여자
■ 911대원과 그녀의 어머니
■ 게이 손자를 둔 할머니
■ 복이 많은 할아버지
■ 90세 할머니 그리고 92세 할아버지
■ 죽음을 선택한 60대 후반의 환자


제7장. 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1) 한국 제품
(2) 한국 음식
(3) K-POP
(4) 한국 드라마
(5) 한국 영화 기생충 그리고 미나리


제8장. 해고
(1) 해고
(2) 계약서와 다른 월급
(3) 나쁜 소식
(4) 소급분(Retro Pay)
(5) 실업수당과 코브라(COBRA)


제9장. 미국의 의료보험
(1) 미국의 의료보험
(2) 의료비를 비싸게 하는 요인들
(3) HMO와 PPO
(4) 복잡한 용어들(Copay, Deductible, Coinsurance and Out of Pocket Limit)
(5) 직장에서 내주는 의료보험료 비율
(6) 보험이 없는 상태에서 병원을 방문하거나 입원하는 경우
(7)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Medicare vs Medicaid)
(8) 오바마 케어(Obama Care 또는 Affordable Care Act)


제10장. 긴 휴직 기간
(1) 어려운 재취업
(2) 공원에서 만난 한국 여자
(3) 미국의 공동묘지
(4) 보험 공부
(5) 보험 에이전트 시험
(6) 어려운 보험일


제11장. 이상한 병원
(1) M투석회사
(2) 이상한 병원
(3) 응급실 풍경
(4) 카운티 병원에서 만난 투석환자들
■ 중환자실에 장기간 입원했던 흑인 청년
■ 30대 중반에 손자, 손녀를 둔 어느 여자 환자
■ 감옥에서 온 환자


제12장. 교도소 간호사
(1) 코로나 바이러스
(2) 교도소 간호사
(3) 교도소 풍경
(4) 복잡한 교도소 규율
(5) 더블(Double)
(6) 문신(Tatoo), 성전환 그리고 정신질환
(7) 3번째 교도소


제13장. 여행 간호사(Travel Nurse)
(1) 여행 간호사
(2) 중년의 간호사 부부
(3) 제니(Jenny)
(4) 캐시(Kathy)


제14장. 우리 아이들
(1) 우리 아이들
(2) 나의 요즘


에필로그
부록(영어 스피킹 대본)

“50을 바라보는 나이에 갑자기 특별한 자격증을 얻기 위한 ‘공부’가 내 인생에 끼여 들을 줄은 불과 등록하기 며칠 전만 해도 전혀 생각해보지 않은 일이었다. 결국 나의 인생을 다른 방향으로 바꾸어 놓았던 그 갑작스러운 선택은 빠르기도 했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데 오래 고민하지 않은 것을 보면 거역할 수 없는 어떤 특별한 힘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그 모텔은 낡고 허름해도 장기간 머무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것은 대충 다 있었고,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가까워 버스나 지하철을 타기에 편리한 점도 있었다. 그곳에 머무는 사람들은 영어를 배우기 위해 여러 나라에서 온 젊은이들이 많았다. 그 외에도 관광으로 온 사람들, 그곳에 머물며 대학에 다니는 대학생이나 회사원들도 있었다.”

“미국에는 민간 의료보험 회사들이 있고, 그 회사들은 저마다 다른 규칙을 갖고 운영한다. 미국에 있는 의료보험 회사 수는 규모가 큰 회사부터 작은 회사까지 900개가 넘는다. 거기에 더해 한 민간 회사의 의료보험에도 한 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고 여러 가지 종류가 있고, 다양한 선택 항목이 있어서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