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정신병을 팝니다

정신병을 팝니다

(신자유주의는 어떻게 우리 마음을 병들게 하는가)

제임스 데이비스 (지은이), 이승연 (옮긴이)
사월의책
2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20,700원 -10% 0원
1,150원
19,550원 >
20,700원 -10% 0원
0원
20,7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6,000원 -10% 800원 13,600원 >

책 이미지

정신병을 팝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정신병을 팝니다 (신자유주의는 어떻게 우리 마음을 병들게 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91192092423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24-11-15

책 소개

영국 의료인류학자 제임스 데이비스는 이 책에서 ‘고통을 이해하는 문화’에 일어난 거대한 변동이 정신 건강 위기의 근본 원인이라고 진단한다. 정신질환이 약물로 치료해야 하는 한 개인의 뇌의 문제로만 비춰질 때, 정신적 고통을 둘러싼 맥락은 눈앞에서 사라지고 만다.

목차

서론

1부 새로운 아편

1장 경제적 서곡
2장 빚과 약물을 확산하는 새로운 문화
3장 현대적 노동이 낳은 새로운 불만
4장 직장 복귀를 위한 새로운 심리치료
5장 실업의 새로운 원인
6장 교육과 신관리주의의 부상

2부 어떻게 우리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나

7장 소위 화학적 치료의 탈규제화
8장 물질주의는 이제 그만
9장 생산성을 비인간화하기
10장 너 자신만을 탓하라
11장 고통의 사회적 결정 요인

결론


옮긴이 해설
찾아보기

저자소개

제임스 데이비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로햄프턴 대학교의 의료인류학 및 심리학 교수이다.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사회인류학과 의료인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서 일했던 공인 심리치료사이기도 하다. 영국 공중보건국의 고문위원이었으며, ‘증거기반 정신의학 협의회’를 공동 설립하여 영국 의회에서 처방약 의존 문제를 의제로 삼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정신의학과 심리치료의 사회적 실상에 대한 비판적 연구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학술 활동뿐 아니라 적극적인 사회 참여 활동을 펼치는 실천적인 학자이다. 『타임스』 『가디언』 『데일리 메일』 『뉴 사이언티스트』 등의 매체에 글을 기고해 왔으며, BBC 월드뉴스, 스카이 뉴스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왔다. 저서로 『심리치료사 만들기: 인류학적 분석』(2009) 『고통의 중요성: 감정적 불만의 가치와 의미』(2009) 『균열: 정신의학이 득보다 해를 끼치는 이유』(2013) 등이 있다.
펼치기
이승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심리학과를 수석 졸업하였으며, 여성 우울증과 치료요법 문화에 관한 연구로 동 대학원에서 사회학과 석사학위를 받았다. 중앙대학교 여성주의 교지 『녹지』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교지 및 논문 집필 경험을 바탕으로 정신의학과 치료요법 문화를 주제로 한 서적의 번역과 집필을 준비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지난 40년간 의학은 놀라운 속도로 발전해 왔다. 의학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놀라운 발전이 나타났다. 그러나 내가 “거의”라고 한 것은, 유감스럽게도 한 가지 예외가 있기 때문이다. 그 예외는 바로 정신의학과 정신 건강이라는 분야이다.


특히 지난 20년간 항우울제 처방이 두 배 증가한 국가들(예컨대 영국, 미국, 호주, 아이슬란드, 캐나다)에서 우리는 같은 기간 동안 정신 건강 장애도 두 배 늘어나는 것을 목격했다. 이것은 많은 나라에서 처방의 증가가 정신 건강 장애가 늘어나는 데 책임이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약물이 효과가 있다고 했을 때 예상하던 것과는 정반대의 결과이다.


1980년대 이후로 부채와 약물이 사회적으로 작동해온 방식에는 무언가 기이한 유사성이 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부채와 약물의 사용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그리고 부채와 약물 모두에 합리적인 사용처가 있다 할지라도, 가계부채와 약물 소비는 대부분의 경우 장기적으로 유해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부채와 약물 소비 모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것, 최소한 깊이 있고 지속 가능한 의미에서 삶을 개선하는 것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92092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