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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간적인 미래

가장 인간적인 미래

윤송이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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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간적인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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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가장 인간적인 미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2097312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2-11-01

책 소개

대한민국 대표 인공지능 전문가인 윤송이 박사가 세계적 화두인 ‘인간과 AI의 새로운 공존’이라는 주제를 꺼내 들었다. AI와 인류의 미래를 고민하는 철학자, 사회학자, 윤리학자, 공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세계 석학들과 함께 인류가 나아갈 길을 모색한다.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
가장 인간적인 미래, 정답이 없는 질문을 엮으며

1장 신인류의 미래
인간과 인공지능,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까
______________________AI [윤리] Framework × 페이페이 리

2장 피할 수 없는 딜레마
인류 역사상 경험해보지 못한 문제들이 온다
_____________________AI [교육] Framework × 롭 라이히

3장 AI 시대의 철학자들
인간의 ‘생각하는 힘’이 없다면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
___________________ AI [철학] Framework× 앨리슨 시먼스

4장 융합의 시작
인공지능이 디스토피아를 만들지 않으려면
____________________AI [공학] Framework × 제임스 미킨스

5장 세상에 없던 질문
옳고 그름의 경계가 사라진 시대, 선을 다시 세우다
________________________AI [사회] Framework × 알렉스 번

참고 문헌

저자소개

윤송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6년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 대학원에서 컴퓨터 신경과학 뇌·인지과학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20년 미국 산타클라라대학 로스쿨을 졸업했다. 맥킨지앤컴퍼니와 SK텔레콤 등을 거쳤고, 2008년 엔씨소프트 부사장으로 합류한 이후 현재 엔씨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 겸 엔씨웨스트 홀딩스 대표, 엔씨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엔씨소프트 AI 센터와 NLP(Natural Language Processing) 센터 등 두 곳의 인공지능 연구개발 센터 설립을 주도하여 AI와 머신러닝에 관련된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를 기업 경영에 접목하였다. 〈월 스트리트 저널〉의 ‘주목할 만한 세계 여성 기업인 50인’(2004), 세계경제포럼이 선정한 ‘차세대 지도자’(2006), 보아오 포럼이 선정한 ‘21세기 젊은 지도자’(2007)에 이름을 올렸다. 에릭 슈미트(전 구글 회장), 제리 양(야후 공동 창업자), 콘돌리자 라이스(미국 제66대 국무장관) 등과 함께 스탠퍼드 인간중심인공지능연구소의 자문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2019년에는 ‘한·스웨덴 비즈니스 서밋’ 외교 행사에 한국 대표 연사로 나서 인공지능 기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기도 했다. 2022년 3월에는 이화여자대학교 AI융합학부 인공지능전공 명예석좌교수로 임용되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인간이 강력한 도구를 개발한 건 AI가 처음이 아닙니다. 어느 시대에서든 인간이 개발한 강력한 도구는 늘 선과 악의 양면적 결과를 가져왔어요. 예를 들어 전기의 경우 이전에 발명된 그 어떤 기술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빛과 따뜻함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시장 경제하에서 불평등을 야기하는 요인이 되기도 했죠.
AI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AI 기술은 인류에게 매우 큰 선익을 가져다줄 수 있고 모든 이가 그 효용을 누리도록 하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석 가능한 데이터와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사람들이 부와 권력을 독점하게 만들 수도 있어요. 그래서 저는 AI 기술이 선악을 결정하는 유일한 요소가 아니라 전체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AI 기술과 관련된 정책을 수립하고, 규제를 확립하고, 시민사회가 참여함으로써 전체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AI 기술이 그저 방치되는 것이야말로 제가 진심으로 걱정하는 일입니다.
- 〈신인류의 미래〉 중에서


사람들은 흔히 저와 같은 윤리학자가 공학자나 과학자들과 어울려 시간을 보내면 제가 그들에게 “좀 천천히 합시다”, “그 일은 멈추는 게 어떨까요?”, “그게 정말 좋은 생각이라고 확신할 수 있나요?” 하는 식으로 딴지를 건다고 생각합니다. 또 그렇게 하는 것이 윤리학자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마찬가지 방식으로 철학자들도 기업의 움직임에 제동을 건다고 생각하죠. (...)
저는 윤리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가 도덕적 잣대를 지니고 있고, 개인적인 일상에서나 직장 생활에서 윤리적 문제를 마주하게 됩니다. 저는 무엇이 옳고 그른 일인지 결정해주는 전문가가 아니라, 개인적인 삶과 사회적인 삶에서, 그리고 특히 기술 진보의 최전선에서 불가피하게 가치가 상충할 때 필요한 윤리적 관점의 틀을 제공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 〈피할 수 없는 딜레마〉 중에서


사람의 몸은 그대로인데 뇌 기능이 정지되어 AI 로봇에 장착하는 인공 뇌를 이식한 경우, 반대로 몸은 전부 기계인데 사람의 뇌를 이식한 경우, 둘 중 어느 쪽을 사람이라고 봐야 할까요? 아니면 그 어느 쪽도 사람이 아닐까요? 단번에 쉽게 답을 내릴 수 없는 심오한 질문, 즉 존재, 인간, 책임, 정의, 삶과 죽음 등과 같이 아주 근원적인 것에 대한 질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질문이 AI 시대에 새롭게 등장하게 된 것은 아닙니다. 사실 인류의 문명이 시작되었을 때부터 꾸준히 탐구해온 철학적 주제죠. 기존 사회의 모습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첨단 기술의 시대, 그 변화로 우리가 지녀온 생각의 틀이 지각변동을 일으키는 지금이야말로 더 깊이 있는 철학적 사유와 윤리적 논의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 〈AI 시대의 철학자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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