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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부모교육
· ISBN : 9791192097916
· 쪽수 : 356쪽
· 출판일 : 2024-09-2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아들을 잘 키우고 싶은 세상 모든 부모에게
한눈에 보는 책
민우와 승열이 이야기
Part 1 스스로를 당당하게 책임질 아들로 키우는 말
Chapter 01 자존감_ 진짜 자기의 삶을 살게 하는 힘
• 경쟁의 재해석이 필요한 순간
[부모의 말] “대신에 넌 다른 걸 잘하잖아.”
• 남보다는 나, 결과보다는 과정
[부모의 말] “열심히 했으면 성공!”
• 기질은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
[부모의 말] “내향적인 것도 좋은 기질이야.”
• 아들의 자존감을 키우는 지적받을 용기
[부모의 말] “네 행동을 이야기하는 거야. 네가 싫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 부모의 작은 관심에서 싹트는 자존감의 씨앗
[부모의 말] “엄마(아빠)가 좀 더 부드럽게 말해줄게.”
Chapter 02 자립심_ 혼자서도 씩씩하게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
• 부모가 기다리는 만큼 스스로 해내는 아들
[부모의 말] “네가 한번 해봐.”
• 기다리는 부모, 선택하는 아들
[부모의 말] “네가 선택해봐.”
• 자립심을 키우는 일상의 모험, 심부름
[부모의 말] “이것 좀 해줄래?”
• 경제 관념과 자립심의 상관관계
[부모의 말] “네가 돈 관리를 해줄래?”
• 진로 탐색은 자립심의 촉매
[부모의 말] “어른이 되면 어떤 일을 할까?”
Chapter 03 역경지수_ 넘어지고 쓰러져도 결국 일어나는 힘
• “안 되는 건 안 돼.”
[부모의 말] “안 돼!”
• 도전에는 비계가 필요하다
[부모의 말] “어떻게 처음부터 잘하니?”
• 실패는 씁쓸하지만 도움이 된다
[부모의 말] “무엇이 부족했을까?”
• 결핍이 교육이 되는 순간
[부모의 말] “돈을 좀 더 모아볼까?”
• 가장 탁월한 긍정의 필터, 부모
[부모의 말] “지금이 최악이라서 다행이야. 다음엔 분명히 더 나을 거야.”
Part 2 주도적으로 현명하게 배우고 익힐 아들로 키우는 말
Chapter 04 건강과 체력_ 몸과 마음의 기초를 탄탄하게 만드는 힘
• 아들에게는 신체 활동이 전부다
[부모의 말] “밖에서 놀까?”
• PAPS와 아들의 체력 관리
[부모의 말] “아빠랑 축구 할까?”
• 놀이는 더럽게, 먹거리는 깨끗하게
[부모의 말] “조금 더러워도 괜찮아.”
• 잠도 관리가 필요하다
[부모의 말] “지금은 잘 시간이야.”
• 아플 때는 쉬어가기
[부모의 말] “아플 때는 쉬어야지.”
Chapter 05 공부력_ 지식과 지혜의 기반을 다지는 힘
• 아들의 집중력을 길러주는 탁월한 방법
[부모의 말] “한 문제씩 풀어볼까?”
• 현행과 선행 사이, 유연함이 필요하다
[부모의 말] “우리 함께 심화 문제를 풀어볼까?”
• 함께하기, 존중하기, 꾸준히 하기
[부모의 말] “오늘 해야 할 일은 끝내야지.”
• 모든 공부의 기본, 문해력
[부모의 말] “‘잇닿을 연’ 자에 ‘으뜸 패’ 자야.”
• 공부 동기와 보상의 상관관계
[부모의 말] “열심히 했으니까 오늘 저녁은 떡볶이야.”
Chapter 06 자기 관리와 리더십_ 나를 돌보고 남을 배려하는 힘
• 자기 관리의 기본, 시간 관리
[부모의 말] “~한 시간을 적어볼까?”
• 아들이 정리와 청소를 하게 하려면
[부모의 말] “엄마(아빠)가 진공청소기는 돌려줄게.”
• 스마트폰 관리는 힘들어도 철저하게
[부모의 말] “저것 봐. 네가 얘기한 거잖아.”
• 자신을 낮출 수 있는 사람이 진짜 리더
[부모의 말] “친구 말을 잘 들어줘.”
• 아들의 리더십을 키우는 방법
[부모의 말] “자, 회의를 해볼까?”
Part 3 사람들과 건강하게 관계를 맺으며 살아나갈 아들로 키우는 말
Chapter 07 감정 조절 능력_ 감정의 주파수를 현명하게 맞추는 힘
• 감정 조절 능력의 출발점, 감정 알아차리기
[부모의 말] “오늘의 엄마(아빠) 감정은 이거야.”
• 감정을 눈에 보이게 해야 하는 이유
[부모의 말] “지금 기분은 어때?”
• 감정이 태도가 되지 않게
[부모의 말] “감정과 태도는 구분해야 해.”
• 부모가 참는 만큼 아들은 성숙해진다
[부모의 말] “다시 한번 말해봐.”
• 정서 안정과 감정 조절 능력
[부모의 말] “엄마랑 아빠가 싸웠네. 정말 미안해.”
Chapter 08 공감력_ 다른 사람의 마음을 충분히 알고 보듬는 힘
• 아들의 공감에는 노력이 필요하다
[부모의 말] “아빠랑 같이 잘까?”
• 부모가 먼저 충분히 공감해준다
[부모의 말] “속상했겠네.”
• 아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구체성과 정확성
[부모의 말] “냉장고 오른쪽 문을 열고 위에서 둘째 칸 빨간 통 뒤에 있는 김치통 좀 꺼내줄래?”
• 작은 생물과 함께 자라는 아들의 공감력
[부모의 말] “금붕어가 배고프지 않을까?”
• 아들에게 가르쳐야 할 공감 대화법
[부모의 말] “주인공의 기분이 어땠을 것 같아?”
Chapter 09 사회 정서 역량_ 나를 둘러싼 환경과 잘 지내는 힘
• ‘~하지 않기’ 목록이 가진 힘
[부모의 말] “왜 그런 행동은 하면 안 될까?”
• 친구들과 진짜로 잘 지낸다는 것
[부모의 말] “그건 나쁜 행동이야.”
• 갈등을 직접 해결할 기회를 준다
[부모의 말] “친구랑 둘이서 잘 해결해봐.”
• 상대방의 의도를 적대적으로 해석하지 않는다
[부모의 말] “그건 단지 네 느낌일 수 있어.”
• 표현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사회 정서 역량
[부모의 말] “엄마(아빠)한테 편지 썼어?”
Chapter 10 도덕성_ 옳고 그름을 구분하는 힘
• 아들의 도덕성 발달 단계
[부모의 말] “왜 그렇게 하면 안 될까?”
• 부모에게는 단호함이 필요하다
[부모의 말]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야.”
• 올바른 판단력이 아들에게 미치는 영향
[부모의 말] “친구가 한다고 똑같이 따라 하면 안 되지.”
• 도덕성을 발달시키는 부모의 태도
[부모의 말] “무엇을 배웠을까?”
• 요즘 아들을 위한 ‘네티켓’
[부모의 말] “메시지는 생각해서 남기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처음으로 학교에 입학해서 단체 생활을 시작하는 초등 시절은 긴 인생살이에 필요한 몸과 마음의 힘, 즉 아들의 가능성을 깨우는 중요한 시기예요. 진짜 자기의 삶을 살게 하는 자존감, 혼자서도 씩씩하게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자립심, 넘어지고 쓰러져도 결국 일어나는 역경지수, 몸과 마음의 기초를 탄탄하게 만드는 건강과 체력, 지식과 지혜의 기반을 다지는 공부력, 나를 돌보고 남을 배려하는 자기 관리와 리더십, 감정의 주파수를 현명하게 맞추는 감정 조절 능력, 다른 사람의 마음을 충분히 알고 보듬는 공감력, 나를 둘러싼 환경과 잘 지내는 사회 정서 역량, 옳고 그름을 구분하는 도덕성….
이처럼 부모가 아들의 열 가지 가능성을 깨우고, 또 키워줄 수 있다면 아들은 스스로 성장하는 동력을 갖게 될 거예요. 그러기 위해서 부모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떤 말을 해줘야 할까요? 이렇게 두 가지 질문에서 이 책은 시작되었어요. 부모는 아들을 잘 키우기 위해 무엇이든 하려고 하고,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일상적이고 곧바로 실천 가능한 방법이 바로 ‘말’입니다.
- <프롤로그 - 아들을 잘 키우고 싶은 세상 모든 부모에게> 중에서
“어제는 놀고 나서 했더니 늦게까지 못 끝냈잖아. 오늘은 먼저 공부하고 그다음에 쉬는 게 좋을 것 같아.”
“오늘은 잘할 수 있어요.”
“그래, 네 마음은 알겠어. 그런데 우리 어제 제대로 못 끝내면 다음부터는 공부 먼저 하기로 약속했잖아. 기억나지?”
“….”
과거의 경험과 약속을 상기시키면 아들은 내키지 않더라도 먼저 해야 하는 일을 할 가능성이 커져요. 아들이 어떤 일을 온전히 자기 것이라고 받아들이게 만드는 것도 부모의 노련함이 필요한 일이에요. 아들에게 짧은 시간이지만 기다려주고 선택권을 줄 때, “숙제해”라는 명령형의 문장보다는 “숙제하자”라는 청유형의 문장을, 더 나아가 “숙제할까?”라는 의문형의 문장을 사용할 때, 부모는 아들을 보다 주체적인 사람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 <Chapter 02 자립심 - 기다림과 선택권이 부리는 마법> 중에서
좋은 머리는 선천적으로 타고나야 하는 거예요. 자기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조건을 칭찬으로 듣게 되면 아들은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그런 말을 들으면 좋은 게 아니라 부담스러움을 느끼게 되지요. 그래서 아들을 칭찬할 때는 아들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 즉 행동과 과정에 집중하면서 격려해줘야 해요. 아들이 그날 공부하면서 보인 모습, 모르는 내용을 끈질기게 파고들어 이해하려고 노력한 모습에는 “모르는데도 알기 위해서 끝까지 노력했네”와 같은 한마디, 몸이 배배 꼬이고 공부하기 싫었을 텐데 의젓하게 앉아서 자기 할 일을 해낸 모습에는 “마음을 다스리면서 공부했구나”와 같은 한마디… 아들의 모습을 눈여겨봤다가 슬쩍 한마디를 건네주세요. 칭찬과 격려의 핵심은 아들이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해서 언급해주는 것, 이 또한 꼭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 <Chapter 05 공부력 - 아들을 위한 칭찬의 조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