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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나보란 듯 사는 삶](/img_thumb2/9791192265612.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2265612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22-08-01
목차
책머리에: 우리 모두는 고유하며 존엄한 존재입니다
1장 모든 것은 나로부터 비롯됩니다
커피 반 잔의 질문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일까요
평범하게 살아가기
‘맛’을 안다는 것
지혜는 어디에 있을까
두려움을 걷어내세요
실패가 패배는 아니지요
모든 문제는 나로부터
나무 그늘 아래
성지를 걷는 일
자신의 틀에서 벗어나기
작지만 가장 값진 일
나의 적은 누구일까요
현상이 아니라 본질
내가 사랑할 수 있는 나
매일 반복하기
나를 먼저 바라보세요
가치를 발견하면 변화가 옵니다
2장 새벽은 오는 것이 아니라 여는 것
시작은 작은 것부터
인생사용설명서
두려워하지 않을 용기
믿음이 있는 삶
부족한 것이 불행은 아닙니다
악기보다 연주자
우리는 모두 1등입니다
현실은 잠시 뒤의 과거일 뿐입니다
인생 내비게이션
좋은 일에만 집중해보세요
작지만 큰 사랑의 힘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는 힘
절망이 희망을 불러옵니다
행복을 조정하는 능력
긍정은 힘이 셉니다
걱정이 많아 걱정이라는 걱정
고통과 시련은 정상입니다
생각의 회로를 바꿔봅시다
아직 희망의 끈을 놓을 때가 아닙니다
3장 시작은 귀를 기울이는 것부터
나눔의 행복
실패에서 발견하는 미래
세상엔 감사해야 할 일이 차고 넘칩니다
우린 혼자일 수는 없습니다
사람이 기적입니다
행복의 잣대
두려움을 극복하는 힘
모든 사랑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지속 가능한 사랑
이해할 수 없는 일은 없습니다
우리가 있기에 ‘내’가 있습니다
사소함의 소중함
본성을 이해한다는 것
어떤 말을 해야 할까요
어쩌다 신부神父
수용의 미덕
가족은 사랑의 근원
감사의 마음이 우리를 행복으로 이끕니다
4장 당신에게 이르는 머나먼 길
따뜻한 격려
진정성이 사람을 움직입니다
지금을 살아가기
몸의 상처, 마음의 상처
부끄러움을 가르쳐 드립니다
사랑이 어려우신가요
변하는 모든 것들
시 쓰는 청년의 고백
살며 사랑하며
사랑의 원칙
그래도 사랑하세요
지지와 응원을 해주세요
호의가 호의를 불러옵니다
딱 한 번의 유혹
말이 가치가 될 때
무엇이 중요할까요
어린아이 같은 마음으로
즐거울 땐 즐겨야지요
모르는 사람에게 썼던 연애편지
저자소개
책속에서
농작물을 쪼아 먹는 새들을 쫓으려고 사람이나 동물 모양을 만들어 논밭에 세워 두는 허수아비를 생각해보십시오. 새들은 허수아비 근처에 잘 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몇몇 호기심이 많고 용기 있는 새들은 몇 번의 시도 끝에 이 허수아비가 아무런 해가 되지 않음을 깨닫고는 허수아비의 어깨 위에도 앉고, 허수아비 바로 옆의 농작물을 쪼아 먹기도 합니다. 하지만 허수아비에 대한 두려움을 가졌던 새들은 아예 주변을 얼씬거리지도 못합니다. 우리도 두려움 때문에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요? 나 자신의 소중한 것을 모두 내려놓고서 포기하고 좌절에 빠지는 것은 아니었을까요?
로마제국 말기 철학자이자 사상가인 아우구스티누스 성인은 말했습니다.
“인간은 높은 산과 바다의 거대한 파도와 굽이치는 강물과 광활한 태양과 무수히 반짝이는 별들을 보고 경탄하면서 정작 가장 경탄해야 할 자기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는 경탄하지 않는다.”
이 말은 산, 바다, 태양, 별 등 세상의 그 어느 것보다도 바로 우리가 가장 귀한 걸작품이라는 뜻입니다. …… 거울에 비친 당신의 모습을 한 번 바라보십시오. 당신과 똑같은 얼굴, 똑같은 생각, 똑같은 행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오직 당신뿐입니다. 당신은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유일무이한 보물입니다. 당당한 자신감으로, 가장 귀한 걸작품답게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인생을 그때그때 알아서 주먹구구식으로 살 수는 없습니다.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인생의 밑그림을 그리고 성인이 된다면, 어느 정도 인생사용설명서가 완성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혹시 이렇게 온갖 고민과 시행착오와 학습을 통해 어렵게 만들어진 사용설명서를 전자제품의 사용설명서처럼 집 어딘가에 처박아 두지는 않았나요?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찾지 못했다면 아마 머릿속 깊은 곳에 잘 넣어두었을 겁니다. 잘 찾아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