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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주식/펀드
· ISBN : 9791192312606
· 쪽수 : 220쪽
책 소개
목차
^^시작하며 - 세계 경제 구조가 달라지고 있다^^
경제 분석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 | 50년 만의 경제 대전환 | 급격한 인플레이션은 혼돈을 불러일으킨다 | 왜 인플레이션이 일어났는가? | 코로나 전후로 180도 달라진 사회와 경제 | 지금이야말로 경제지표를 읽을 때
^^제1장. 가장 중요한 경제지표는 무엇인가?^^
경제지표를 읽기 전에 알아둘 점 | 먼저 미국 지표를 읽는다 | 시장을 크게 뒤흔드는 미국 고용통계 | 광공업생산지수는 중국을 주목한다 | GDP는 후행하는 성격이 강하다 | 금리와 중앙은행의 동향을 파악한다 | 주식, 채권, 외환시장 모두 미국 지표를 주목한다
^^제2장. 반드시 봐야 하는 미국의 12대 경제지표^^
1. 고용통계: 주가와 환율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주의 경제지표
2. 신규 실업급여 신청 건수: 실업급여의 신청 건수가 나타내는 고용의 실태
3. 소매 매출액: 수치화된 미국인의 소비 의욕
4. GDP: 한 나라의 경제 규모를 파악한다
5. 개인 소득 및 지출: 개인소비지출은 CPI의 선행 지표
6·7. 소비자신뢰지수와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경기와 고용 정세, 소비 동향 등을 설문 조사
8. 내구재 수주: 내구재 제조업체에 의한 향후 전망
9. 광공업생산지수: 제조업의 가동 상황에서 경기의 감을 잡는다
10. ISM 제조업지수: 구매관리자에 의한 미래 예측
11. 신규 주택허가 건수: 금리와 주택담보대출이 경기에 미치는 영향
12. 소비자물가지수(CPI): 이상적인 물가 상승률은 2%
^^제3장. 경기복합지수와 각국의 경제지표^^
13. 경기선행지수(LEI): 반년에서 2년 주기로 세계 경기를 본다
14. OECD 경기선행지수: 세계 경제의 움직임을 먼저 읽는다
15. 일본은행 전국기업 단기경제관측조사(일본은행 단관): 일본 대기업·제조업의 업황 판단 DI에 주목
16. 장·단기 금리: 금리 역전은 경기 침체의 신호^^
17. 발틱 운임 지수: 세계 경제가 활발한지를 나타내는 지표
18. 중국의 경제지표: 데이터가 들어맞지 않는 중국은 항셍지수를 확인
19. 독일의 경제지표: 유로 경제권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독일의 3대 지표
20. 인도의 경제지표: 앞으로 중국을 추월할 ‘큰 코끼리’의 저력
21. 브라질의 경제지표: 인도 이외에 주목해야 할 신흥 국가
^^제4장. 경기를 읽는 단서가 되는 기업^^
경기 변동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반도체 관련 기업 | ASML과 도쿄일렉트론에 가장 먼저 드러난다 | 경기 움직임에 한발 먼저 반응하는 B2B 기업 | 장세 순환으로 경기 변동을 파악한다 | 경기 전환기의 금융업계 움직임을 주목한다 | 가치 사슬로 경기 전환점을 파악한다 | 인플레이션 억제 역할을 하는 달러 가치 상승 | GAFAM의 실적으로는 경기를 읽을 수 없다
^^제5장. 상품과 경기의 관계^^
경기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원유 시세 | 곡물, 식량은 경기 이외의 요인이 강하게 영향을 미친다 | 달러와 상품 가격은 반비례 관계 | 인플레이션에도 금 가격이 오르지 않는 이유 | 금을 사들이는 중국인민은행
^^제6장. 인플레이션 시대의 사고로 전환하라^^
저인플레이션·저금리 시대는 끝났다 | 첫 번째 이유, 양적 완화의 대가 | 두 번째 이유, 신냉전 | 세 번째 이유, 일본의 재정 적자 | 불투명한 투자 환경,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리뷰
책속에서
그렇다면 지금과 같은 높은 물가는 어디쯤에서 진정될까? 이 질문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제로라고 단언할 수 없다. 그러나 큰 문제는 이번 인플레이션이 단순한 수요 초과로 일어난 것이 아니라, 구조적인 요인을 내포하고 있다는 데에 있다. 단순한 수급 균형의 문제라면 시간의 경과와 함께 수급이 균형을 이루어 다시금 물가 수준이 낮아지겠지만, 이번 인플레이션은 지정학적 요인이 얽혀있다. 구체적으로는 미국과 중국 간의 신냉전과 우크라이나 전쟁이다. 이것은 모두 구조적인 인플레이션 요인에 해당한다.
_〈시작하며〉 중에서
거시 경제의 흐름과 현상을 파악하기 위해 먼저 보아야 할 것은 미국의 경제지표다. 왜냐하면 세계 경제의 큰 흐름은 미국을 보지 않으면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경제 규모가 큰 나라이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정치와 경제 정책 등의 면에서 리더역할을 맡고 있다. 미국이 발표하는 경제지표가 특히 선행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거시적인 동향과 전환점은 역시 미국의 움직임을 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다.
_〈제1장. 가장 중요한 경제지표는 무엇인가?〉 중에서
내구재 수주 경제지표는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크므로 투자자는 주시할 필요가 있다. 기본적으로 많은 경제지표는 이미 일어난 사실을 숫자로 전달하는 것이 많고, 따라서 경기의 움직임에 대해 후행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내구재 수주는 지금부터 일어날 일을 숫자로 나타내는 보기 드문 경제지표 중 하나다. 다시 말해 경기의 움직임에 선행하는 경향이 있다. 왜 경기에 선행하는가 하면 내구재를 제조하는 업체가 수개월간, 혹은 반년간 제조하는 내구재의 주문을 ‘수주’한 단계에서 파악하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_〈제2장. 반드시 봐야 하는 미국의 12대 경제지표 - 8. 내구재 수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