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능력주의의 두 얼굴

능력주의의 두 얼굴

(능력주의, 공정한가 차선인가?)

에이드리언 울드리지 (지은이), 이정민 (옮긴이)
  |  
상상스퀘어
2023-01-04
  |  
27,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25,020원 -10% 0원 1,390원 23,63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9,460원 -10% 970원 16,540원 >

책 이미지

능력주의의 두 얼굴

책 정보

· 제목 : 능력주의의 두 얼굴 (능력주의, 공정한가 차선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91192389097
· 쪽수 : 640쪽

책 소개

고대 플라톤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재능을 바탕으로 한 발탁과 발전에 대한 방대한 과정과 의미를 집대성한 역작이다. 진화의 리처드 도킨스, 문명의 재레드 다이아몬드, 자본주의의 밀턴 프리드먼, 공정의 마이클 샌델, 불평등의 토마 피케티가 있었다면, 이제 ‘능력주의’에는 에이드리언 울드리지가 같은 반열에 오를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1부 우선권, 서열, 지위
1. 호모 하이어아키쿠스
2. 가문의 힘
3. 친족 등용, 후견 및 매관 제도

2부 근대 이전의 능력주의
4. 플라톤과 철인왕
5. 중국과 시험국가
6. 선택받은 사람들
7. 황금 사다리

3부 능력주의의 부상
8. 유럽, 그리고 재능에 따른 채용
9. 영국과 지식귀족
10. 미국과 능력 공화국

4부 엘리트의 행진
11. 능력 측정
12. 능력주의 혁명
13. 여성 책벌레들

5부 능력주의의 위기
14. 능력주의에 반대하다: 좌파의 반란
15. 능력주의의 부패
16. 능력주의에 반대하다: 우파의 봉기
17. 아시아, 능력주의를 재발견하다

결론
감사의 글
주석

저자소개

에이드리언 울드리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정치 부문 에디터이자 칼럼니스트이다.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동대학 올소울스 칼리지All Souls College 연구원으로 일했다. 저서로는 앨런 그린스펀과 공동집필한 《미국 자본주의의 역사Capitalism in America》, 존 미클스웨이트와 공동집필한 《웨이크업 콜The Wake-Up Call》, 《누가 경영을 말하는가The Witch Doctors》, 《완벽한 미래A Future Perfect》, 《기업, 인류 최고의 발명품The Company》, 《우파 국가The Right Nation》, 《돌아온 신God is Back》, 《제4의 혁명The Fourth Revolution》 등이 있다.
펼치기
이정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역사를, 대학원에서 국제학을 공부했다. MBC문화방송에서 번역작가 및 구성작가로 활동했으며 외 교통상부에서 홍보에디터로도 근무했다. 현재는 바른번역 소속 전문 번역가로서 잘 읽히면서도 원전의 가치를 오롯이 전달하는 글을 선보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MOM 맘이 편해졌습니다》, 《평가받으며 사는 것의 의미》, 《이집트에서 24시간 살아보기》, 《인류의 역사》, 《21일》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전·근대 세계는 계급, 교단, 조합과 같은 사회집단의 위계체계로 여겨졌다. 이때 위계체계는 두 가지 위대한 진리, 즉 기도하는 자, 싸우는 자, 일하는 자로 분류되는 사회적 기능과 하늘에서 수직으로 뻗은 서열 기준으로 분류되었다. 그중 어디에 속하는지는 하느님이 결정했다. 800년대 초 샤를마뉴는 ‘각자 위치한 계층에서 하느님을 충실히 섬기라.’라고 백성에게 설파했다. 카롤링거 제국을 샤를마뉴의 세 아들이 분할한 843년 베르 조약은 ‘모든 백성에게는 영주가 있어야 한다.’라는 원칙을 1948년 UN의 보편적 인권선언만큼 확고히 천명했다. 1079년 교황 그레고리오 7세는 ‘신성한 섭리의 경륜에 따라 계급과 계층이 존재해야 한다.’라고 선언했다. 1302년 교황 보니파시오 8세는 각 사회 계층의 구성원은 사회적 지위가 더 높은 이들의 특권과 명예를 탐내면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1부. 우선권, 서열, 지위-호모 하이어아키쿠스’


20세기 들어 플라톤 추종 경향은 더 뚜렷해졌다. 좌파의 점진적 사회주의자와 우파의 제국건설론자 모두에게 어필하는 매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점진적 사회주의자들은 무정부를 옹호하는 개인주의자들보다 국가에 더 많은 권력이 주어져야 한다는 플라톤의 열정에 심취했다. 심지어 그의 책 제목만 보고 공화주의자로 전향한 이들도 다수 있었다. 반면, 제국주의자들은 훌륭한 엘리트가 세계의 미개 지역으로 서구 문명을 전파한다는 발상에 열광했다.
-‘2부. 근대 이전의 능력주의-플라톤과 철인왕’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