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식물학 이야기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식물학 이야기

이나가키 히데히로 (지은이), 김소영 (옮긴이), 류충민 (감수)
더숲
14,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2,600원 -10% 2,500원
700원
14,4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9,800원 -10% 490원 8,330원 >

책 이미지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식물학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식물학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ISBN : 9791192444451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23-06-03

책 소개

저명한 식물학자이자 대중 과학 저술가 이나가키 히데히로가 '재밌밤' 시리즈 식물학 편에 이어, ‘공포’를 주제로 식물 세계의 섬뜩하고 기묘한 면모를 예리하고 위트있는 시선으로 소개한다.

목차

들어가며
감수의 글

1장 식물이라는 섬뜩한 생물
몇 번이고 되살아난다
불로불사의 생물
덩이줄기가 초대국을 만든 걸까?
수명이 짧게 진화하다
옥수수의 음모
이용당하는 건 어느 쪽인가
일을 해야만 하는 이유
인간이 만들어 낸 괴물
〈고질라〉에 나오는 식물 괴수
식물과 동물의 차이
우리의 조상과 식물의 조상
잡초는 뽑을수록 늘어난다
제초제에도 끄떡없는 슈퍼 잡초
거품 경제를 일으킨 꽃

2장 기묘한 식물
만약 당신이 벌레라면
식인 식물의 전설
이것이 부처가 할 만한 처사인가
정글의 식인 꽃!?
노란 흡혈귀의 기생 생활
교살 식물의 공포
걸어 다니는 나무
사자를 죽이는 풀이 있다고?
아름다운 악마
식물은 물구나무서기를 한 인간이다
식물에 감정이 있을까?
왜 무덤에서 꽃을 피울까?
동물을 낳는 나무
귀신은 버드나무 아래에 나타난다
백조 왕자의 진실
불행의 클로버
천재지변이 온다
전설의 케사랑파사랑

3장 독이 있는 식물들
독 숲에서 충전하기
독을 사용하는 마녀
그 소리를 들으면 죽는다
추녀가 되다
매혹적인 맛은 멈출 수 없다.
환경의 변화로 괴물이 되다
억울한 귀신의 저주
칠석의 진실
마취의 시작
식물 독의 유혹

4장 무시무시한 식물의 행성
공생의 진실
조종당하는 자
아인슈타인의 예언
밀폐된 공간
잎사귀 한 장보다 못한 과학
되살아나는 고대의 지구

나오며

저자소개

이나가키 히데히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농학 박사이자 식물학자. 농업생태학・잡초과학・농업연구에 종사하면서 저술과 강연으로 대중에게 식물의 위대함과 매력을 일깨워주고 있다. 1968년 시즈오카현에서 태어나 오카야마대학교 대학원 농학연구과에서 잡초생태학을 전공하고 농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농림수산성, 시즈오카현 농림기술연구소 등을 거쳐 시즈오카대학교 농학부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32가지 생물학 이야기』『싸우는 식물』『재밌어서 밤새 읽는 식물학 이야기』『풀들의 전략』『이토록 아름다운 약자들』『식물도시 에도의 탄생』『도시에서, 잡초』『식물의 진화』『잡초의 성공전략』『유쾌한 잡초 캐릭터 도감』 등이 있다.
펼치기
김소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책 읽기를 좋아하여 다른나라 말로 쓰인 책의 재미를 우리나라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번역을 시작했다. 다양한 일본 책을 우리나라 독자에게 전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며 더 많은 책을 소개하고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3분만 바라보면 눈이 좋아진다!』, 『초등 수학 부모가 가르쳐라!』,『세상에서 가장 빠른 고전 읽기』 등이 있다.
펼치기
류충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린 시절에는 산으로 들로 뛰어다니며 자연과 함께 생활했다. 지금은 동료 과학자 그리고 크고 작은 생명체들과 상호작용하며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미생물학자가 되었다. 미국 어번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좋은 균, 나쁜 균, 이상한 균》이 있으며 《미생물 덕분이야》 시리즈를 번역 출간했다. 《식물병리학 저널The Plant Pathology Journal》 편집장을 역임했고, 《Frontiers in Plant Science》의 <식물-미생물 상호작용 세션>에서 편집장을 맡고 있다. 최근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되었으며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수상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식물이 상당히 기묘한 생물처럼 보이는 이유는 우리 인간의 모습을 당연한 것으로 삼아서 그럴 것이다. 인간은 모든 정보를 뇌에 한데 모아 그 뇌가 판단하고 행동에 옮기도록 진화된 생물이다. 그런데 모든 생물이 이와 같지는 않다. 예컨대 어떤 곤충은 정보를 처리하는 뇌가 몸통이나 다리 마디 등 여기저기 분산되어 있다. 그래서 재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의 뇌처럼 주저하거나 고민하는 일도 없다. 이런 곤충의 입장에서는 뇌가 하나밖에 없는 인간이 상당히 기묘한 생물로 보일 것이다. 그리고 식물의 관점에서도 인간은 뇌가 없으면 살지 못하는 매우 기묘한 생물로 보일 것이다.
<몇 번이고 되살아난다>


만약 당신이 ‘홍길동’이라는 사람인데, 국내에 나와 인격이 똑같은 ‘홍길동’만 있다고 생각해 보라. 깎아 낸 손톱 하나하나에서 혹은 잘라 낸 머리카락 한 가닥 한 가닥에서 ‘홍길동’이 또다시 재생된다. 정말이지 섬뜩한 이야기다.
식물이라면 어떤 기분을 느낄까? 위와 같은 상황이라면 ‘나’도 ‘당신’도 없다. ‘자신’이라는 존재 자체가 불확실하다. 설령 자신이 죽는다 해도 자신의 분신은 계속 살아 있다. 그렇다면 자신은 죽는 것일까? 아니면 영원히 살아가는 것일까?
꽃무릇은 신석기 시대인 조몬 시대에 중국 대륙에서 일본으로 건너왔다. 꽃무릇은 종자를 만들지 않고 구근으로 번식한다. 그렇다면 꽃무릇은 조몬 시대부터 계속 살아 있었다는 뜻이 된다. 즉, 꽃무릇은 죽지 않는다.
인간은 자신이라는 존재가 명확하다. 목숨 역시 자신의 것이다. 하지만 식물은 ‘목숨’이나 ‘수명’의 개념이 명확하지 않다. ‘나’란 무엇인가. ‘목숨’이란 무엇인가. 그걸 생각하고 있노라면 밤에도 잠이 오지 않는다.
<불로불사의 생물>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92444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