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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30가지 식물학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30가지 식물학 이야기

이나가키 히데히로 (지은이), 서수지 (옮긴이)
사람과나무사이
1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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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30가지 식물학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30가지 식물학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94096085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25-03-03

책 소개

정교하고 예쁘고 사랑스러운 그림과 함께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이 책을 흥미진진하게 읽어가다 보면 누구나 우리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갖가지 식물들의 매력에 푹 빠지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 ‘생활 속 식물학자’가 된다.

목차

1. 제비꽃이 씨앗을 멀리 날려 보내는 뜻밖의 절박한 이유는?
2. 로제트형 식물은 왜 잎만 땅바닥에 펼칠까?
3. 살갈퀴도 ‘곁눈질’하며 성장한다는데?!
4. 뽀리뱅이는 개보리뺑이와 어떻게 다를까?
5. 옆으로 뻗어나가는 냉이도 하늘을 올려다본다?
6. 떡쑥이 ‘어머니의 자식 사랑’을 상징하는 까닭은?
7. 행운의 상징 ‘네잎클로버’가 상처의 흔적이라고?
8. 풀솜나물은 왜 ‘부자초’로 불릴까?
9. 괭이밥이 때로 햇빛이 쨍쨍한 대낮에도 잎을 닫는 이유는?
10. 질경이가 밟혀도 죽지 않는 비결은?
11. 제초 작업이 반복되면 세포아풀의 키가 자라지 않는 까닭은?
12. 민들레는 요가를 하듯 자세를 바꾼다는데?!
13. 닭의장풀은 성장 과정에 왜 줄기에 마디를 만들까?
14. 긴잎달맞이꽃이 밤에 꽃피우는 걸 맨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고?
15. 애기땅빈대가 옆으로 자라는 것이 영리한 생존 전략인 이유는?
16. 잡초 키우기가 채소나 꽃 키우기보다 어려운 건 왜일까?
17. 쇠비름도 옆으로 자라는 식물이라는데?!
18. 강아지풀에는 왜 ‘강아지풀’이라는 이름이 붙었을까?
19. 금방동사니의 줄기는 왜 삼각형 모양일까?
20. 쇠무릎은 성장을 촉진하는 물질로 해충을 퇴치한다?
21. 도꼬마리 열매 안 두 개의 씨앗은 왜 싹 틔우는 시기가 다를까?
22. 비짜루국화에는 왜 ‘불효자꽃’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름이 붙었을까?
23. 왕과의 덩굴운동을 맨눈으로도 관찰할 수 있다는데?!
24. 수크령의 뿌리는 왜 그토록 뽑기가 어려울까?
25. 참억새 같은 잡초는 왜 작물보다 강하고 튼튼할까?
26. 물옥잠 중에 오른손잡이 꽃과 왼손잡이 꽃이 모두 존재하는 이유는?
27. 칡은 왜 개성이 강한 식물로 꼽힐까?
28. 염주라는 식물에는 왜 이런 이름이 붙었을까?
29. 개여뀌는 의외로 인간에게 쓸모가 많은 식물이라는데?!
30. 사람 옷에 달라붙은 도깨비바늘 씨앗이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떨어지는 이유는?

저자소개

이나가키 히데히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농학 박사이자 식물학자. 농업생태학・잡초과학・농업연구에 종사하면서 저술과 강연으로 대중에게 식물의 위대함과 매력을 일깨워주고 있다. 1968년 시즈오카현에서 태어나 오카야마대학교 대학원 농학연구과에서 잡초생태학을 전공하고 농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농림수산성, 시즈오카현 농림기술연구소 등을 거쳐 시즈오카대학교 농학부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32가지 생물학 이야기』『싸우는 식물』『재밌어서 밤새 읽는 식물학 이야기』『풀들의 전략』『이토록 아름다운 약자들』『식물도시 에도의 탄생』『도시에서, 잡초』『식물의 진화』『잡초의 성공전략』『유쾌한 잡초 캐릭터 도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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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지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지만 직장생활에서 접한 일본어에 빠져들어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일본어를 공부해 출판 번역의 길로 들어섰다. 옮긴 책에『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세계사를 바꾼 37가지 물고기 이야기』『세계사를 바꾼 21인의 위험한 뇌』『세계사를 바꾼 10가지 감염병』『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3가지 심리실험 ― 뇌과학편』『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1가지 심리실험 ― 인간관계편』『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88가지 심리실험 ― 자기계발편』『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81가지 심리실험 ― 일과 휴식편』『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59가지 심리실험 ― 위로와 공감편』『과학잡학사전 통조림 ― 일반과학편』『과학잡학사전 통조림 ― 인체편』『과학잡학사전 통조림 ― 우주편』『과학잡학사전 통조림 ― 동물편』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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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왜 식물은 씨앗을 멀리 날려 보내는 걸까?
그 이유 중 하나는 식물의 분포지를 확장하기 위해서다. 씨앗을 먼 곳으로 이동하게 하여 생활 범위를 넓혀나가는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식물은 번성한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멀리 여행을 떠난 씨앗이 무사히 싹을 틔우고 자라나 적절한 땅에 정착한다는 보장은 없다. 그런데도 왜 식물은 굳이 씨앗들을 긴 여행에 떠나보내는 걸까?
식물의 씨앗들이 무모할 만큼 머나먼 여행길에 오르는 까닭은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것 외에도 중요한 이유가 또 있다. 그것은 바로 다음 세대의 식물들을 부모 식물에게서 최대한 멀리 떨어뜨려놓기 위해서다.
씨앗이 부모 식물 근처에 떨어질 경우, 아이러니하게도 부모 식물은 씨앗의 생존을 가장 위협하는 존재가 된다. 부모 식물의 잎이 무성해지면 싹을 갓 틔운 씨앗이 부모 식물의 그늘에 가려져 충분히 자라날 수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씨앗은 물과 양분도 부모 식물에게 빼앗긴다. 부모 식물이 내뿜는 화학물질이 어린 새싹의 성장을 방해할 수도 있다.

― 본문 「제비꽃이 씨앗을 멀리 날려 보내는 뜻밖의 절박한 이유는?」 중에서


네잎클로버는 행운의 상징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아일랜드의 수호성인인 성 파트리치오가 클로버의 세 잎을 ‘사랑·희망·믿음’의 삼위일체에 비유한 후 네 번째 잎을 ‘행복’이라고 이야기한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네잎클로버를 찾아 정신없이 풀밭을 헤맨 추억을 가진 사람도 많을 것이다. 클로버 무리에 꼭꼭 숨어 있는 네잎클로버를 찾는 숨바꼭질은 아이나 어른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 된다. 대부분이 세 잎인 클로버 사이에 숨은 네잎클로버를 잘 찾는 비결은, 네 잎이 되기 쉬운 장소를 찾으면 성공 확률이 더 높아진다는 것이다.
네 잎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게 추정되는데, 가장 잘 알려진 것으로는 잎의 바탕이 되는 부분이 손상되며 생긴다는 것이다. 그래서 길가나 학교 운동장처럼 발에 밟히기 쉬운 장소를 뒤지는 게 네잎클로버를 찾는 첫 번째 비결이다.

― 본문 「행운의 상징 ‘네잎클로버’가 상처의 흔적이라고?」 중에서


질경이는 밟혔을 때 충격을 적게 받을 수 있도록 잎을 땅바닥에 납작 붙이듯이 펼치며 자란다. 커다란 잎은 낭창낭창 부드러워 보이는데, 잎 안에는 다섯 줄기의 튼튼한 실이 들어 있다. 잎을 뜯어서 살살 잡아당기면 이 실을 뽑아낼 수 있다. 유연하기도 하고 강하기도 해서 밟히거나 납작하게 깔려도 짓이겨지거나 짓눌리지 않는다.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줄기를 뻗어야 하는데, 줄기는 잎과 반대로 바깥쪽이 단단하고, 안이 부드럽다. 그래서 밟히는 대로 유연하게 모양을 바꿀 수 있고 꺾이지도 않는다.
질경이가 짓밟히는 삶만 견뎌내는 게 아니다. 질경이의 씨앗은 젤리 형태의 물질을 지니고 있어서 물에 젖으면 점착성을 띠고, 사람의 신발이나 자동차 타이어에 붙어 옮겨갈 수도 있다. 민들레가 바람을 타고 씨앗을 옮기듯, 질경이는 사람에게 밟히면서 씨앗을 퍼뜨린다. 그래서 길을 따라 올망졸망 질경이가 세력을 확장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다.

― 본문 「질경이가 밟혀도 죽지 않는 비결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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