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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끈질기게 살아남은 잡초들의 전략

조용하고 끈질기게 살아남은 잡초들의 전략

이나가키 히데히로 (지은이), 이정환 (옮긴이)
나무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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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끈질기게 살아남은 잡초들의 전략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조용하고 끈질기게 살아남은 잡초들의 전략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식물 일반
· ISBN : 9791162182963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4-07-10

책 소개

이나가키 히데히로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잡초들의 치열한 생존 전략을 나열한다. 그리고 그 전략을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중요한 생존 비법까지 하나씩 풀어낸다. 책을 덮을 때쯤에는 잡초가 정말 쓸모없는 풀이 맞는가 되묻게 된다.

목차

들어가며 불가능을 기회로 바꾸는 잡초들

1장 어떤 잡초라도 나름의 생존 방식이 있다: 조용한 생존경쟁의 비밀
예측할 수 없는 변화에도 강인하게 적응하다 — 바랭이
흔한 길이 아닌 자신의 길을 간다 — 금방동사니
땅바닥에 쓰러져도 살아남는 묘수가 있다 — 애기땅빈대
아스팔트 틈새에서도 꽃을 피우다 — 개미자리
곤충계 최강인 개미를 보디가드로 삼다 — 살갈퀴
칼럼 / 자세를 낮추는 것은 수비의 기본이다

2장 달콤한 꿀과 아름다운 꽃으로 유인하다: 서로 보탬이 되는 윈윈 전략
이득이 되는 상대만을 선별하다 — 광대나물
상대의 결점까지 이롭게 활용하다 — 서양 갓
경쟁이 치열한 순간은 피해 살아남는다 — 민들레
가진 선택지는 절대 버리지 않는다 — 닭의장풀
다양성으로 살아남는다 — 둑새풀
적재적소를 실천하는 게 필요하다 — 고마리
어두운 밤에 피는 이유가 있다 — 달맞이꽃
칼럼 /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에도 이유는 있다

3장 목표를 세우고 끊임없이 도전하다: 불안전한 환경을 이겨내는 발아 전략
역경을 기회로 이용하다 — 질경이
낯선 땅에서는 조력자를 이용한다 — 제비꽃
잠시 쉬는 것도 전략이다 — 냉이
기회가 오면 신속하게 일제히 싹을 틔운다 — 괭이밥
가장 중요한 것은 싹을 틔우는 시기다 — 도꼬마리
칼럼 / 솜털이 달린 씨앗의 작은 도전

4장 도태되지 않게 항상 한 걸음 앞서가다: 어떤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진화 전략
벼와 가장 비슷한 모습으로 살아남는다 — 강피
풀베기로 경쟁자가 사라진 곳에서 자라다 — 새포아풀
장소를 이동해 습지의 패자가 되다 — 갈대
단순한 형태에 진화의 흔적이 숨겨져 있다 — 억새
칼럼 /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싱싱하게 자라다

5장 환경이 달라져도 유연하게 적응하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대응 전략
환경에 맞추어 자유자재로 변화한다 — 개망초
단순하고 낡은 시스템이지만 강하다 — 쇠뜨기
혼자만의 승리는 오래가지 않는다 — 양미역취
기생해서 살아가는 것은 쉽지 않다 — 새삼
필요 없는 개성은 만들지 않는다 — 뽀리뱅이

마치고 나서 잡초의 수만큼 생존 전략도 자유롭고 극적이다

저자소개

이나가키 히데히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농학 박사이자 식물학자. 농업생태학・잡초과학・농업연구에 종사하면서 저술과 강연으로 대중에게 식물의 위대함과 매력을 일깨워주고 있다. 1968년 시즈오카현에서 태어나 오카야마대학교 대학원 농학연구과에서 잡초생태학을 전공하고 농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농림수산성, 시즈오카현 농림기술연구소 등을 거쳐 시즈오카대학교 농학부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32가지 생물학 이야기』『싸우는 식물』『재밌어서 밤새 읽는 식물학 이야기』『풀들의 전략』『이토록 아름다운 약자들』『식물도시 에도의 탄생』『도시에서, 잡초』『식물의 진화』『잡초의 성공전략』『유쾌한 잡초 캐릭터 도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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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경영학과와 인터컬트 일본어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일본어 전문 번역가 및 동양철학, 종교학 연구가, 역학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지적자본론》 《신경 쓰지 않는 연습》 《구마 겐고, 건축을 말하다》 《불안에 사로잡힌 당신에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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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것은 식물 전체에 해당하는 이야기이지만 예측 불가능한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이 우수한 잡초 역시 각각의 강인함을 갖추고 있다. 경작을 당하거나 잘려도 살아남아 증식하는 바랭이는 잡초 중에서도 변화를 이겨내는 강인함이 매우 뛰어나다. 밟힘을 이겨내는 왕바랭이는 견뎌내는 강인함이 뛰어나다. 또 잡초가 사는 환경 중에서도 스트레스가 적거나 변화가 적은 장소에서는 경쟁에서 이기는 강인함이 중요하다. 잡초를 자세히 관찰해 보면 환경에 따라 다양한 종류들이 보인다. 잡초는 어디에서나 산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사실은 각각의 강인함을 발휘할 수 있는 장소에서 살고 있다.


잡초는 ‘밟혀도 밟혀도 다시 일어난다’는 이미지가 있다. 그런 이미지 때문에 “잡초 같은 정신으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잡초처럼 끈질기게 버텨야 한다.”라고 말하며 ‘노력’을 강조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잡초의 실제 모습은 다르다. 사실 잡초도 밟히면 일어날 수 없다. 한 번 정도는 모르지만 몇 번을 계속해서 밟히면 일어날 수 없다. 밟히면 일어나지 못하는 것이 잡초의 진짜 모습이다. 이 모습에 어쩌면 실망할지도 모른다. 이래서야 잡초의 정신을 내세우기도 민망하다. 하지만 사실 이것이야말로 잡초의 강인함이다.


사람들은 대개 개미를 하찮은 존재로 보지만 사실 개미는 곤충계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개미들이 집단으로 공격하면 어떤 곤충도 당해낼 수 없다. 그런 개미가 먹이 저장소로 접근하는 곤충들을 닥치는 대로 쫓아내 결과적으로 살갈퀴 근처에는 해충이 존재하지 못하는 것이다. 살갈퀴는 달콤한 꿀을 미끼로 해서 개미를 보디가드로 고용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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