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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꽃의 이름은 묻지 않았네

그 꽃의 이름은 묻지 않았네

박용재 (지은이)
서정시학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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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꽃의 이름은 묻지 않았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 꽃의 이름은 묻지 않았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2580340
· 쪽수 : 120쪽
· 출판일 : 2024-04-30

목차

시집 앞에 | 5

1부

봄 | 17
별눈을 뜨고 | 18
너의 재발견 | 19
그 꽃의 이름은 묻지 않았네 | 20
작은 꽃잎 하나 | 21
하늘 | 22
무당벌레의 말씀 | 23
참 너그러운 신 | 24
봄나무에 흐르는 강물 | 25
오색딱따구리 | 26
내 몸 속에는 달이 산다네 | 27
봄바람을 덮고 살아가네 | 28
동백꽃 | 29
봄나무에게 | 30
하루 | 31
꽃밭에서 | 32
나비 | 33
아침산책 | 34
그러하지 않더냐 | 35
봄노래 | 36

2부

참 보고픈 사람 | 39
그리우니까 사는 거지 | 40
사이 | 41
개망초꽃 | 42
피고 질 수 있다면 | 43
강릉 홍매화 | 44
승리자 | 45
산꽂다지 | 46
사랑 | 47
물방울 | 48
천국같은 당신 | 49
님을 기다리며 | 50
너라는 희망 | 51
안개꽃 | 52
그냥 꽃이면 되는 거지요 | 53
딱정벌레 | 54
자비가 산다 | 55
어흘리 수국나라 | 56
숨 | 57
나를 두고 왔다 | 58

3부

죽은 풀꽃이 산 풀꽃에게 | 61
나와 들꽃과 풀벌레 | 62
외로운 날에는 꽃이 고팠다 | 63
접속 | 64
꽃잎눈물 | 65
붓꽃과의 대화 1 | 66
붓꽃과의 대화 2 | 67
풀잠자리 | 68
가을길 | 69
그런 삶이라면 좋겠네 | 70
공생共生 | 71
길이 웃네 | 72
눈물겨운 사투 | 73
만추晩秋 | 74
풀꽃의 거처 | 75
누추함을 즐기는 저 꽃 | 76
노랑나비가 되어 | 77
달에게 나를 보낸다 | 78
하모니카 | 79
초적草笛 | 80
오두막 | 81

4부

별에게 | 85
절벽 | 86
산사의 꽃 | 87
그물은 아무나 치는 게 아니다 | 88
절제의 신에게 | 89
나는 나의 적 | 90
냉이꽃 한 쌍 | 91
늙은 미화원 | 92
구두 한 켤레 | 93
술노래 | 94
폭설 | 95
길 위의 가족 | 96
대설주의보 | 97
저 작은 풀꽃이 얼마나 비웃겠습니까? | 98
꿈 | 99
소 | 100
날 저문 언덕에서 들었다 | 101
윤회 | 102
어느 봄날 산수유나무가 말했다 | 103
무지개 | 104
나를 흔들어 하늘을 닦는다 | 105

해설┃꽃의 우주, 우주의 꽃┃홍용희 | 106

저자소개

박용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극작가. 단국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초빙교수. 서울과 강릉을 비롯한 전국 여러 지역을 오가면서 창작활동을 비롯해 공연기획, 지역문화 스토리텔링을 하고 있다. 시집 『조그만 꿈꾸기』『애일당 편지』『꽃잎 강릉』『신의 정원에서』『그 꽃의 이름을 묻지 않았네』 등과 공연 관련 저서 ��뮤지컬 감상법�� 등을 냈다. 이 책은 대학원 강의에서 특별히 작사실습을 진행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단국대학교 국제문예창작센터와 한국문화기술연구소가 함께 기획해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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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기 저문 들판에
이름 모를 작은 꽃잎 하나
툭하고 쓸쓸히 떨어지니
발밑 지구가 꿈틀하네
― 「작은 꽃잎 하나」 전문


온통 하얀 눈의 신전이다
배고픈 새들이 그 눈 속에 눈을 밝힌다
흰눈 속 빨간 산딸나무 열매
신은 발자욱을 남기지 않고 다녀갔다
― 「대설주의보」 전문


하느님이 품 속에 넣고 다니던
봄을 꺼내 꽃을 피우고

그 봄꽃잎이 나비를 불러
사뿐사뿐 함께 날개짓하니

겨울 혹한에 잠시 움추렸던
지구별이 제 자리로 돌아오네

그 기쁨에 나 보다도
들꽃언덕이 덩실 어깨춤 추네
― 「봄노래」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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