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열지 않은 선물상자

열지 않은 선물상자

박영실 (지은이)
곰곰나루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6,200원 -10% 0원
900원
15,3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9개 13,81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열지 않은 선물상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열지 않은 선물상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2621166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4-10-10

책 소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선교와 교육사업을 하고 있는 수필가 박영실의 첫 수필집! 미국 한인으로, 목회자의 아내로 살아온 소소한 이야기, 컴퓨터 파일로 차곡차곡 쟁이며 마음에 품은 53편을 사랑하는 이웃을 향해 미지의 독자를 향해 내놓는다.

목차

작가의 말 005
떨리는 심정으로 첫걸음 떼는 새싹들

제1부 10월 풍경

10월 풍경 017
비숍 가는 길 021
피아노 이중주 026
낙타의 노래 031
탁상시계 035
특별한 선물 039
연시와 홍시 사이 042
병어조림을 만들며 048
갈증 052
선인장은 부드럽다 055

제2부 들에 피어도 꽃이다

들에 피어도 꽃이다 063
파피꽃과 왈츠를 067
거미의 집 070
레드우드의 비밀 076
바람이 불 때 080
매화 084
천년의 침묵, 조슈아트리 087
레몬나무 091
양로병원 풍경 095
봄꽃이 빨리 낙화하는 이유 099

제3부 새도 발이 있다

늦게 피는 꽃 107
빈방 있어요 111
코이의 법칙 115
아빠는, 내가 힘들 때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 119
지상의 신발들 123
엄마와 명태 127
선택 131
옹이 135
새도 발이 있다 139
모국 방문기 1 143
모국 방문기 2 148

제4부 사랑을 놓고 간 사람

향기 나는 집을 가꾸기 위해 157
데스밸리에 홍수가 162
시민권 인터뷰 167
특별한 졸업식 171
운동장을 산책하며 174
이삿짐 178
서핑하는 사람들 182
가을 호수 187
내가 뿌린 씨앗 191
가버나움 195
사랑을 놓고 간 사람 199

제5부 난민과 함께

이스탄불에서 만난 시리아 난민 가정 205
I 도시에서 210
에게 해협을 지나며 214
지중해의 쿠르디 218
우르파에서 만난 사람들 223
부르사의 젊은이들 228
앙카라의 저녁 풍경 234
카파도키아 238
튀르키예의 젊은 세대 243
어느 골목에서 247
요르단의 와디럼에서 251

해설 박덕규 소설가, 문학평론가
어느 유랑민의 사랑법 256

저자소개

박영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학교 때부터 신앙과 문학에 뜻을 두었고 1993년부터 목회활동을 하는 남편을 도와 사역을 했다. 2003년 도미해서 캘리포니아의 여러 지역에서 목회를 했다. 2016년부터 T국을 비롯한 여러 이슬람권 지역에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해오고 있다. 현재 오렌지카운티에서 남편의 목회를 도우며 선교와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2014년 재미시인협회 신인상(시), 『미주아동문학』신인상(동화), 2016년『미주중앙일보』중앙신인문학상 대상(수필), 2017년『한국문학예술』신인상(수필) 당선, 2023년(제25회) 재외동포문학상 우수상(수필) 등을 받았다.
펼치기

책속에서

척박한 마음을 가다듬고 밭이랑에 씨앗을 뿌린다. 봄에 뿌린 씨앗은 비록 더딜지라도 언젠가 그 열매를 거두리라. 한여름의 작열하는 땡볕 아래에서 인고의 시간을 지내야 할 때도 있다. 가을날에 거둬들일 풍성한 열매들을 기대하며 수고를 감수해야 하리라. 갈증을 느끼는 그 순간이 살아있다는 청신호다. 내 삶에 열정을 다해 전심전력해 불태울 마음속 우물 하나 판다. 마르지 않는 생수를 마신다. 나는 살아있기에 갈증을 느낀다. 아! 목마르다. - 「갈증」에서


내가 누워서 생과 사의 길을 오갈 때“우리 막내 일어나야지. 그만 자고 이제 일어나자.” 아버지의 말소리가 들렸다. 놀랍게도 나는 그 말을 듣고 깊은 잠에서 깬 듯이 일어났다. 죽음을 준비하라고 병원에서 집으로 보냈는데 죽었다고 생각했던 내가 눈을 뜨고 다시 일어난 거였다. 무의식과 의식의 경계 사이에 무엇인가 알 수 없는 세계가 존재함을 그 어린 나이에도 어렴풋하게 느낄 수 있었다. - 「특별한 선물」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