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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어깨 2

거인의 어깨 2

(치밀한 전략가 필립 피셔에게 배우다)

홍진채 (지은이)
  |  
포레스트북스
2022-12-12
  |  
20,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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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어깨 2

책 정보

· 제목 : 거인의 어깨 2 (치밀한 전략가 필립 피셔에게 배우다)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주식/펀드
· ISBN : 9791192625140
· 쪽수 : 372쪽

책 소개

홍진채 저자의 해설로 살펴보는 시대를 관통하는 주식 대가들의 투자 철학과 투자법 탐구. <거인의 어깨>는 총 3권으로 기획되었다. 2권에서는 치밀한 전략가 필립 피셔의 투자법을 원점에서 살피고 그의 투자법을 실전에서 구현하기 위한 방법을 살펴본다.

목차

추천사
서문 : 파운데이션을 찾아서, 두 번째 이야기

3부. 발차기 만 번
9. 기초 체력 테스트

사업 모델 분석
재무제표 분석
산업 분석
경쟁력 분석
능력 범위 확인

10. 가치평가라는 환상
평가 지표와 평가 기법
가치란 도대체 무엇인가
할인율은 도대체 무엇인가
기대수익률은 이차원 값이다
프리미엄의 조건

11. 생선 가게 고양이
나쁜 사람들
열어보면 대충 다 나와요
경영진의 깊이
주주환원에 대하여

12. 피셔, 한 가지 발차기
성장주 집중투자
레슨 1. 기업의 성장은 무한하다
레슨 2. 위대한 기업이 위대한 주식이 되는 마법
레슨 3. 사야 할 때, 팔지 말아야 할 때
사실 수집에 대하여
다시, 여기서 그만두셔도 됩니다
투자자의 서재

남은 이야기
주석

저자소개

홍진채 (지은이)    자세히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졸업했고, 서울대 ‘SMIC’ 14기 출신으로 대학생 투자 고수로 알려졌다. 2007년 공채 1기로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에 입사해 8년여 재직하였고, 재직 당시 3,000억 이상의 펀드를 책임 운용하면서 글로벌 펀드평가사 ‘모닝스타’로부터 펀드대상 수상, 각종 연기금으로부터 ‘S등급’으로 평가받는 등 맹활약했다. 업계에서의 높은 인지도를 기반으로 2016년 독립, 라쿤자산운용을 설립해 현재까지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트레바리>에서 가장 빨리 마감되는 클럽의 클럽장으로도 유명하며, <삼프로TV>를 비롯해 <김미경TV>, <김작가TV>, <8·15 머니톡> 등 경제 전문 유튜브 채널에 다수 출연하여 호평을 받았다. 네이버 카페 「버핏 클럽」에 정기 기고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주식하는 마음》, 공저로는 《(서울대투자연구회의) 성공투자노트》, 《버핏클럽 issue 3, 4, 5》 등이 있다. 어스워스 다모다란의 《투자 전략 바이블》을 공역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기업분석이 주식투자에 도움이 되나요?”
주식투자에서 기업분석이 가지는 의미는 포커에서 패를 보는 것과 같습니다. 패를 보지 않고 아무렇게나 베팅을 해도 몇몇 판을 이길 수는 있습니다. 혹은 상대방의 표정, 몸짓, 베팅 스타일 등으로 심리를 간파하여 꾸준히 이길 수도 있습니다. 주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렇게나 주식을 사고팔아도 가끔 돈을 벌 수는 있습니다. 기업분석보다는 거시경제 요인이나 전반적인 투자자의 심리에 더 방점을 두어서 의사결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돈을 잘 버는 투자자도 있을 것입니다. 어쨌거나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가능하게 돈을 벌 수있는가’이지 않겠습니까.”
---「서문. 파운데이션을 찾아서, 두 번째 이야기」중에서


기술력은 파악하기 어렵고, 파악하더라도 미래의 변화를 예측하기 어렵고, 기술 우위를 가지고 있더라도 회사가 돈을 버는 건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 결국 중요한 건 회사가 얼마의 돈을 써서 얼마의 돈을 회수하느냐입니다. 기술력이 되었건 뭐가 되었건, 회사가 돈을 버는 진짜 중요한 노하우는 그 이면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기술 자체에 대해서 세세하게 평가하는 것보다는 회사가 얼마나 진실되게 사업을 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투자자가 전반적인 기술 트렌드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있다면 회사가 소개하는 자료의 진실성 여부는 남들보다 좀 더 잘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기술을 가지고 엄청난 기술이라고 치장하는 케이스를 걸러낼 수만 있어도 그동안의 공부는 보상받을 수 있겠지요.
---「9. 기초 체력 테스트」중에서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4만 원이라면 싼가요? 주당 가격이 아니라 시가총액입니다. 삼성전자라는 회사 전체를 4만 원에 인수할 수 있다면 응하겠느냐는 질문입니다. 누구든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이유는 뭔가요? 어제까지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400조 원이었기 때문이라는 건 썩 마음에 드는 대답이 아닙니다. 길가의 돌멩이도 누군가는 1억 원에 거래할 수 있습니다. 내가 그 가격을 지불하고 돌멩이를 매수하는 건 전혀 다른 이야기죠. 워런 버핏은 2022년 주주총회에서 비트코인 전체를 35달러에 준다고 해도 안 사겠다고 했습니다. 비트코인 전체의 시가총액은 400조 원이 넘기도 했습니다. 어제 400조 원이었던 비트코인 전체를 4만 원에도 사지 않겠다는 발언은 어떤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을까요?
---「10. 가치평가라는 환상」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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