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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근현대사(아편전쟁 이후)
· ISBN : 9791192647128
· 쪽수 : 748쪽
· 출판일 : 2023-05-1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1장 일본 항복 이후 : 국공 양당의 각축과 미국의 중재
1 — 홍문의 잔치
2 — 근거지 선점
3 — 미・소의 개입
4 — 정전협정
2장 결국 내전으로
5 — 최후통첩
6 — 중원 쟁탈전
7 — 푸쭤이, 기염을 토하다
8 — 협정 파기
3장 공산당의 전략적 후퇴
9 — 천이와 쑤위, 국군의 진격을 저지하다
10 — 만주 일진일퇴
11 — 화동 공방전
12 — 옌안 방어전
13 — 마오쩌둥, 섬북을 전전하다
14 — 들끓는 민심
15 — 반격의 계기
16 — 동북민주연군 하계공세
4장 공산당의 반격
17 — 천겅의 직언
18 — 중원 돌파
19 — 마오쩌둥, 고비를 넘기다
20 — <해방전쟁 2년의 전략 방침>
21 — 다볘산과 자오둥반도의 싸움
5장 요동치는 저울추
22 — 동북의 주도권을 확고히 하다
23 — 칭펑뎬과 스자좡의 싸움
24 — 다볘산 토벌과 해방군의 반격
25 — 공산당, 전략을 정비하다
26 — 서북의 공세
27 — 총통 선거
28 — 쑤위, 재차 간언하다
6장 혼란에 휩싸인 국민정부
29 — 옌안 철수
30 — 재정경제 긴급처분령
31 — ‘산둥의 심장’ 지난
7장 동북에서 승기를 잡다
32 — 폭풍 전야의 동북
33 — 랴오선전역 1
34 — 랴오선전역 2
35 — 동북 평정
8장 베이핑·중원 결전
36 — 푸쭤이의 마오쩌둥 생포 계획
37 — 화이하이전역 1
38 — 화이하이전역 2
39 — 화이하이전역 3
40 — 화이하이전역 4
41 — 쑹메이링의 미국행
42 — 핑진전역
43 — 장제스 하야
9장 창장강을 넘어 남하하다
44 — 평화회담 재개
45 — 개국 준비
46 — 회담 결렬
47 — 도강전역
48 — 상하이전투
49 — 인민해방군 약법 8장
50 — 대륙 석권
51 — 신중국 성립 선포
52 — 진먼다오전역
10장 대륙을 통일하다
53 — 바이충시와 광시군
54 — 최후의 결전, 서남전역
55 — 최후의 저항을 제압하다
에필로그 — 장제스와 국민정부는 왜 패배하였나?
■ 참고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국민정부 주석 장제스도 바쁘게 움직였다. 장제스가 소련과 중소 우호조약을 맺은 것은 공산당과 마음 놓고 싸우기 위해서였다. 동북 지역에 대한 소련의 무리한 요구도 장제스는 대부분 그대로 받아들였다. 장제스는 국민당군이 동북 지역을 장악하면 화북에 있는 공산당 해방구를 남북 양쪽에서 협공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푸쭤이 부대는 국군 내에서도 독특한 측면이 있었다. 푸의 부대는 일제 항전 시기 홍군과 접촉하며 홍군의 기풍을 배웠다. 그 결과, 괴로움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야전을 잘했으며 접근전과 육박전에도 익숙하였다. 푸쭤이는 장제스의 명령을 받고 비밀 군사회의를 소집하였다.
1945년 중일전쟁이 끝나자 타이완의 농업과 공업 생산이 마비되었다. 식량 및 물자 부족, 대규모 실업으로 민생이 도탄에 빠졌다. 국민정부가 타이완의 기업은 물론 담배까지 국유화하여 민심이 더욱 흉흉해졌다. 50년이나 일본 식민지로 있었던 타이완은 국민정부와 사이가 소원하였다. 그런데도 힘으로만 누르려 하자 그간 쌓였던 고통과 불만이 폭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