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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빨리 죽었으면 좋겠어

당신이 빨리 죽었으면 좋겠어

(관계에 지친 당신을 위한 심리 코칭)

황은정 (지은이)
  |  
포르체
2023-06-28
  |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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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빨리 죽었으면 좋겠어

책 정보

· 제목 : 당신이 빨리 죽었으면 좋겠어 (관계에 지친 당신을 위한 심리 코칭)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92730585
· 쪽수 : 208쪽

책 소개

우리는 누구나 사랑을 기다린다. 모든 관계에서 관심과 사랑을 주고받는다. 그런데 사랑을 받기만 한다면, 그 관계는 건강하다고 할 수 있는가? 일방적이고 무조건적인 사랑이 옳다고 할 수 있는가?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유와 책임감을 주고받는 것이다. 그것이 사랑이다.

목차

프롤로그 이유 없이 힘든 삶은 없다

1장 내 안의 나를 만나다

1 절망을 감추는 당신에게
2 말하지 못한 고통은 나를 공격한다
3 터널의 한가운데서
4 붕대만 감는다고 낫는 게 아니다
5 진실을 마주하는 시간
6 내 안에는 두려움에 얼어붙은 아이가 살고 있었다
7 제발, 당신이 빨리 죽었으면 좋겠어
8 아이 눈에 비친 사랑

2장 진정한 나를 들여다보는 법

1 엄마랑 살래, 아빠랑 살래?
2 마음을 다스려도 변하지 않는 것
3 가장 증오하는 사람은 나였다
4 고통이 크면 곁에 있는 사람은 투명 인간이 된다
5 접시가 깨진 그날, 상처가 치유되었다
6 나의 그림자를 비추는 당신에게
7 남편은 지금 어떤 기분일까?
8 나를 행복하게 하는 건 나
9 우리는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니다
10 세상을 바라보는 렌즈는 모두 다르다

3장 관계는 태도에서 나온다

1 네 잘못이 아니야
2 분노로 가득 찬 마음 비우기
3 과거라는 다락방 청소하기
4 사랑받기? 사랑 주기!
5 관계의 경계 존중하기
6 내 몸에 대한 권리는 나에게 있다
7 몸과 마음 연결하기
8 모든 기억에는 반짝이는 순간들이 있다
9 문제가 아니라 과제
10 남편의 눈물을 닦아 준 그날

4장 ‘자기 사랑’을 위한 실천법

1 생각, 감정 그리고 몸
2 내면 아이 사진 찍기
3 빛과 그림자 함께 보기
4 마음껏 실수하기
5 나만의 리추얼 만들기
6 침묵으로 듣기
7 감정이라는 파도타기
8 부부, 두 그루의 아름드리나무

에필로그 내가 한 모든 선택에 사랑을 보낸다

저자소개

황은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삶이 지독히 외로웠다. 마음 둘 곳이 없어 지옥 같은 하루를 버티며 살았다. 최악으로 치닫던 남편과의 관계를 개선하려 마음을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외부의 소음을 끄고 조용히 내 마음에 집중하자 어디선가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상처투성이의 내면 아이가 두려움에 떨며 울고 있었다. 그렇게 나의 상처를 돌보기 시작했다. 그러자 남편과 아이의 상처가 눈에 보였다. 내면 아이는 나에게 ‘자기 사랑’이라는 행복의 열쇠를 건네주었다. 덕분에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다. 내면의 고요하고 단단한 힘을 믿는다. 내면 아이 코치로 강의와 코칭을 하며 사람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일을 돕고 있다. 남편, 10살 홈스쿨러 어린이, 고양이 네 마리, 강아지 한 마리와 사랑과 미움을 주고받으며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당신이 빨리 죽었으면 좋겠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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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집으로 돌아와 우리는 마네킹처럼 앉아 무표정하게 저녁을 먹었다. 몇 시간 전, 귀걸이를 훔치다 들킨 일은 마치 꿈속에서 벌어진 일 같았다. 얼마나 더 큰 사고를 쳐야 엄마는 저 우아한 가면을 벗을까? 이 모든 상황을 뒤집어엎고 싶다는 충동이 거대한 파도처럼 밀려왔다.
_ 절망을 감추는 당신에게


아빠와 둘이 방에 있는 것보다는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빠가 알려 준 호텔 건너편에 있는 마사지숍으로 향했다. 마사지숍의 창문은 커다란 유리로 되어 있어 밖에서도 안이 훤히 보였다. 발 마사지를 받고 나니 전신 마사지도 받고 싶어져 한 시간 반쯤 마사지를 더 받았다. 그때만큼은 아빠를 따라오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었다. 내가 천국에 머무는 동안, 아빠는 한참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는 딸을 기다리며 지옥을 헤매고 있었다.
_ 말하지 못한 고통은 나를 공격한다


부모가 나에게 계속해서 전달했던 메시지는 ‘너는 가치 없는 존재’라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그 생각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아 반항했다. 물건을 훔치고, 말대꾸를 하고, 집안의 규칙을 어겼다. 그러나 그런 시도들은 아빠의 폭력과 엄마의 외면으로 별 효과를 보지 못했고 나는 좌절했다. 부모는 ‘사랑’이라는 포장지에 싸인 ‘수치심’이라는 사탕을 내 입에 억지로 밀어 넣었다. 아무리 뱉어 내려 노력해도 소용이 없었다.
_ 터널의 한가운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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