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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91192768052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3-03-08
책 소개
목차
빈센트 반 고흐 주요 연표
들어가며 - 중요한 것은 사랑할 줄 아는 마음
1장 아름다운 것들에 감탄해라 (1874년 1월)
2장 나는 고독 속에서 찬란한 것을 꿈꾸지 (1876년 10월)
3장 사랑한다는 것은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1881년 11월)
4장 분명 언젠가는 내 그림이 팔릴 게다 (1882년 1월)
5장 평범한 사람은 숭고하다 (1882년 6월)
6장 그림 외에 어떤 것에도 주의를 빼앗기고 싶지 않아 (1882년 7월)
7장 온 세상이 비에 젖어 있는 장면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1882년 8월)
8장 위대한 것은 충동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1882년 10월)
9장 서두를 필요는 없다 (1883년 8월)
10장 용기 있는 화가는 캔버스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1884년 10월)
11장 나는 나다워지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어 (1885년 4월)
12장 우리는 함께 살아갈 친구가 필요하다 (1888년 5월)
13장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은 늘 나를 꿈꾸게 한다 (1888년 7월)
14장 고통의 순간이 지나면 내게도 평온한 날들이 오겠지 (1890년 3월)
15장 나는 여전히 예술과 삶을 무엇보다 사랑해 (1890년 7월)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빈센트를 만나고 매순간 위로받았다. 불안했던 이십 대를 거쳐 삼십 대가 된 지금도 나는 여전히 쉽게 흔들린다. 타인과 나를 비교하며 좌절하고 예기치 못한 불행 앞에서 무너지곤 한다. 빈센트는 그런 나를 붙잡고 지탱해 주었다. 다시 잘해낼 수 있다고 다독여 주었다. 빈센트는 감당할 수 없는 고통 속에서도 도망치지 않았다. 주어진 삶을 온전히 살아내기 위해 어깨를 펴고 꿋꿋이 걸었다. 불행해질수록 그의 내면은 더욱 단단해졌고 희망은 굳건해졌다.”
“그래서인지 빈센트는 혼자 숲을 거닐고 혼자 밥을 먹는 것에 익숙했다. 작은 방, 낡은 책상에 앉아 길고 긴 편지를 거의 매주 써 내려가는 것이 지루하지 않았다. 담배를 피며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자세히 관찰하는 것도, 그 얼굴을 캔버스에 그리기 위해 몇 시간이고 작업에 매달리는 것도 괴롭지 않았다. 빈센트는 그런 사람이었다. 고독 속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크게 외치고, 찬란한 것을 꿈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