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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미술관

사색의 미술관

(문학과 역사가 깃든 독일 미술 산책)

류신 (지은이)
미술문화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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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미술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색의 미술관 (문학과 역사가 깃든 독일 미술 산책)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사
· ISBN : 9791192768274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4-09-27

책 소개

독일 예술작품뿐만 아니라 주제와 해석의 실마리가 되어주는 문학작품과 역사적 배경을 함께 소개했다. 저자는 독자와 동행하며 전시된 작품들을 쉽고 재밌게 설명해주는 친절한 도슨트를 자처한다. 명작은 재승인이 아니라 ‘발견되는 것’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사람들의 눈에 익숙하지 않은, 그러나 훌륭한 작품을 엄선했다.

목차

책머리에: 그림은 사색의 창이다

1관 피어오르는 염원

하나의 제국, 하나의 황제, 하나의 신-라우헤나우 화파
유유자적, 낙원 산책-라인 상류 지역 마이스터
숭고한 슬픔의 힘-마이스터 프랑케
진리를 새기는 대가의 상상력-알브레히트 뒤러
독일의 라파엘로-한스 홀바인
영화가 깃든 괴테 신화-요한 하인리히 빌헬름 티슈바인
빛나는 미덕의 조각-요한 고트프리트 샤도

2관 영혼을 깨우는 정경

자연과의 신비로운 합일-필리프 오토 룽에
왜 당신은 평화를 찾지 못하시나요-성 누가 형제단
뤼겐섬의 백악 절벽-카스파 다비트 프리드리히
영혼을 깨우는 정경-독일과 참나무
환희와 애도의 초록빛-게오르크 프리드리히 케르스팅

3관 일상의 틈새

거실의 풍경-에두아르트 게르트너, 아돌프 멘첼
사랑의 서신-카를 슈피츠베크
사회를 비추는 거울-카를 빌헬름 휘브너, 케테 콜비츠
손의 표정-빌헬름 라이블
차가운 눈밭을 가로지르는-프리츠 폰 우데

4관 혁명을 그리다

낡은 상아탑을 허무는 곡선의 향연-유겐트슈틸
목가적 예술 유토피아 보르프스베데-하인리히 포겔러
세계의 몰락을 직감한 청기사-프란츠 마르크
폭발하는 대도시-루트비히 마이트너
한 줌의 빛-한스 발루셰크
모든 사람은 예술가다-요제프 보이스

인용문 출처
참고문헌
도판목록

저자소개

류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브레멘대학에서 독일 현대시 연구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앙대학교 유럽문화학부와 동 대학원 독일유럽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0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평론이 당선되어 등단했고, 2015년 한국독일어문학회 ‘올해의 논문상’을 수상했다. 한독 문학 비교, 도시 인문학, 색채론, 시와 회화의 상호매체성, 유럽문화사, 독일미술사 등이 주요 연구 관심분야다. 중앙대학교에서 최다 인원이 수강한 교양강좌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CAU-MOOC 강좌 ‘파워 오브 아트’를 개발해 강의하고 있다. 2021년부터 네이버에 〈독일 미술사 산책〉을 연재 중이다. 지은 책으로 『수집가의 멜랑콜리』, 『장벽 위의 음유시인 볼프 비어만』, 『독일 신세대 문학』, 『서울 아케이드 프로젝트―문학과 예술로 읽는 서울의 일상』, 『색의 제국―트라클 시의 색채미학』, 『말하는 그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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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독일의 영혼 속에는 수많은 통로와 샛길이 있다. 그 속에는 동굴과 은신처 그리고 지하 감옥이 있다. 그 무질서함은 신비로 가득찬 매력으로 넘친다. 독일인 자체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는 생성 중에 있으며 발전하고 있다. 만약 독일의 영혼을 눈앞에서 보고 싶다면 독일의 취미와 예술 그리고 풍습을 들여다보기만 하면 된다.


프랑케의 회화는 부드럽고 우아하며, 서정적이고 세밀하다. 그의 작품에서는 14세기 후반부터 15세기 초에 유럽에서 나타난 국제 고딕 양식, 즉 밝고 선명한 색채감과 부드러운 붓 터치가 감지된다. 이른바 후기 고딕의 ‘부드러운 양식’의 특징인 높은 채도의 밝은 색감이 그림 전체를 지배하면서, 슬프지만 우아하고 창백하지만 부드러운 얼굴 표정을 지닌 인물상이 세밀하게 표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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