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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캡슐

포스트 캡슐

(15년 만에 도착한 편지)

오리하라 이치 (지은이), 김윤수 (옮긴이)
  |  
문학수첩
2023-11-22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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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캡슐

책 정보

· 제목 : 포스트 캡슐 (15년 만에 도착한 편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92776897
· 쪽수 : 400쪽

책 소개

대수롭지 않아 보이는 편지 한 통이 15년 만에 배달되면서 평온한 일상을 뒤흔들고 극심한 혼돈에 빠뜨리는 일곱 가지 사건을 묶은 연작소설로, 국내에는 꽤 오랜만에 번역 출간되는 작가의 작품이기도 하다.

목차

프롤로그
재회
유서
인사 편지
협박 편지
수상작 없음
기다리는 사람 오지 않다
마지막 편지
고백
에필로그

저자소개

오리하라 이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1년 사이타마현에서 태어나 와세다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했다. 1988년 《다섯 개의 관》으로 데뷔했다. 같은 해에 《도착의 론도》로 에도가와란포상 후보에 올랐다. 1995년 《침묵의 교실》로 일본추리작가협회상(장편 부문)을 수상했다. 2018년 《이인들의 저택》이 서점대상 발굴 부문에 선정됐다. 다른 저서로는 《일곱 개의 관》 《그랜드 맨션》 《제왕, 죽어야 한다》 《독살자》 《침입자》 《도망자》 《행방불명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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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덕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 《양말이 뒤집혀 있어도 세상은 돌아갈 테니까》,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의 귀환》,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 《두부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혀 죽은 사건》, 《형사 부스지마 최후의 사건》, 《작가 형사 부스지마》, 《짐승의 성》,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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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포스트 캡슐 ‘기획’에 참가한 사람들은 약 150명이다. 편자는 그 편지들을 모두 읽으면서 공정하고 엄정하게 심사를 한다. 그리고 흥미로운 편지를 몇 통 선정하고 우체통에 넣은 지 15년 만에 배달인에 의해 배송지로 보낸다. 편자는 편지를 받은 사람이 어떤 반응을 보이고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제3자의 눈으로 주의 깊게 지켜보고 기록한다는 기획이다(〈프롤로그〉)


그녀는 편지를 도로 봉투에 넣어서 책상 위에 놓았다. 머릿속이 혼란스럽다. 이제 와 이치카와 다이스케가 나와 결혼하고 싶어 하다니. 당혹스러움과 혐오감이 교차하고, 그 간격이 점차 짧아진다. 대체 뭐 하자는 거야.(〈재회〉)


하지만 그녀는 편지를 읽은 뒤 들뜬 마음이 단숨에 가라앉았다. 이건 유서가 아닌가. 15년의 방랑 끝에 죽음을 결심한 걸까. 거래처 여자 직원을 동정해서 그 남편을 살해하고 자신도 죽겠다고 한다. 그저 개죽음이라고 해야 할지, 시답잖은 동정에서 시작된 달갑잖은 친절 같은 느낌이다. 아들한테 아무런 득 될 것 없는 죽음. 하지만 살인이고 중대한 범죄이다. 엄마로서 반드시 막아야 했다.(〈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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