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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창업/취업/은퇴 > 창업정보
· ISBN : 9791192788050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3-04-10
책 소개
목차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프롤로그
1장 왜 나만의 브랜드가 있어야 할까?
1인 기업의 시대
누구나 할 수 있는 1인 기업
1인 기업의 장점과 실패하지 않고 정착하는 법
1인 기업은 곧 자신을 브랜딩하는 것
2장 나만의 브랜드를 준비하다
첫 브랜딩 메이랩
작은 골목에 환한 불빛 하나 - 메이랩
브랜드, 그것이 알고 싶다!
브랜딩이 왜 필요하냐고 묻는다면
브랜드를 만드는 법칙
3장 상상할 것이 많은 브랜드
모두가 공감하는 빛나는 채소 - 빛채공감
상표등록 부적합 예시
네이밍이 잘 안 풀릴 때
새로운 의미 부여하기 - 식사하다
고객이 브랜드를 선택하는 이유
센스 있는 네이밍의 법칙 - 큐브샌드위치와 치즈폭포
품질보다는 의식이다
브랜드에 스토리를 입혀라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작은 루트도 놓치지 말 것
4장 작을수록 필요한 커다란 브랜딩
브랜드, 작은 불편함을 해결하라 - 프렌치도그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서 단순해지기 - 백줄김밥
나다운 브랜드와 고객이 원하는 브랜드 사이
브랜드는 마을과 어울리는 집을 만드는 일이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가치 있게 만드는 법
5장 잘 팔리는 브랜드 만들기
트렌드에 빠르게 대처하자 - 케이터링박스
비장의 카드처럼 마련해둬야 하는 플랜B
따로 또는 같이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비장의 카드 - 그릭왕자
브랜드가 매출까지 좋으려면
빠르고 효과적으로 브랜드를 알리는 방법
6장 브랜드를 파세요
상표등록의 중요성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2가지 - 신뢰와 캠페인
작은 브랜드도 기업이다
에필로그
부록1·네이밍을 도와주는 Q&A
부록2·센스 있는 네이밍을 도와줄 단어
참고 도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꾸준히 자신을 긍정하는 연습을 하면서, 스스로가 어떤 식으로 브랜딩 됐으면 하는지 관련 분야 롤모델을 최소 10명 정도 탐구해야 한다.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고 싶다면 당연히 그들의 책을 읽어야 한다. 베스트셀러 작가 10명의 책을 작가당 10권씩만 읽어도 100권이다. 100권을 읽고도 찾아내지 못한다면, 그때가 돼서 다른 일을 알아보는 것도 늦지 않다.
유튜버가 되고 싶다면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10명의 채널을 살펴본다. 영상은 몇 분 정도인지, 초기 영상과 중간 시기의 영상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가장 조회수가 많은 영상은 무엇인지 말이다.
꼭 직업이나 분야가 아니어도 좋다. 밝은 성격의 소유자가 되고 싶다면, 주변이나 매체에 나오는 사람들 가운데 본인이 느끼기에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내뿜는 사람들의 이름을 적어둔다. 그리고 그 밑에 그 사람들에게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관련 기사를 찾아보거나 직접 인터뷰한다.
나도 여러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수강생을 가르치기도 하지만, 여전히 배우러 다니기도 한다. 라이브커머스에 적응하기 위해 라이브커머스 수업을 듣기도 했다.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이해와 스킬 향상을 위해 수업을 들은 것도 있지만,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과 소통하다 보면 긍정적인 에너지를 공유하게 된다. 한마디로 시너지가 생기는 것이다. 긍정은 더 큰 긍정을, 부정은 더 큰 부정을 끌어당길 수밖에 없다.
브랜드의 초석이 될 상호와 로고 이미지를 제작했다면 이제 벽돌 하나를 올린 셈이다. 이 벽돌로 건물을 짓는 행위가 브랜딩이 된다. 브랜드는 집을 견고하고 멋지게 지을수록 많은 이들에게 각인된다. 하지만 이제 막 작은 샌드위치 가게를 연 내가 막대한 홍보 비용을 따로 투자해 브랜딩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다고 목적지 없이 길을 떠날 수는 없는 법. 그래서 메이랩을 열 때 5개년 계획을 세웠다.
시작은 작은 샌드위치 가게일지 몰라도, 누구나 건강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격식 없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다. 나아가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 쉽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그래서 모두 행복한 부자가 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큰 그림을 그렸다.
계획의 중요성은 100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만약 계획을 세웠는데도 불구하고 성공하지 못했다면 목표가 명확하지 않아서 계획도 구체적이지 않았거나, 계획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이 없는 경우, 계획을 위해 아무것도 실행하지 않은 경우다. 메이랩은 요식업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음식을 먹는 사람도, 음식을 만드는 사람도 행복한 브랜드가 되길 바랐다. 그 목표 아래 세운 5개년 계획을 하나씩 이루어냈고, 법인 설립은 진행 중이다. 그런데 계획들을 세울 수 있게 밑바탕이 된 아이템, 즉 매출과 상관없이 ‘메이랩’이라는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 계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