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상상력을 통해 본 백제 이야기

서론

백제의 수도

한성 시기
온조왕
다루왕, 기루왕, 개루왕
초고왕, 구수왕
사반왕, 고이왕
책계왕, 분서왕
비류왕
계왕, 근초고왕, 근구수왕
침류왕
진사왕, 아신왕, 전지왕
구이신왕, 비유왕
개로왕

웅진 시기
문주왕, 삼근왕, 동성왕
무령왕

사비 시기
성왕, 위덕왕
혜왕, 법왕, 무왕
의자왕

말에서 내려 절을 한 것은 옛 왕에 대한 예의였을까요? 그러나 곧 개로왕의 얼굴에 세 번 침을 뱉고 포박 후 아차성으로 데려가 죽였다고 합니다. 자신을 섬겼던 신하가 적이 되어 돌아왔고, 그 신하가 내 얼굴에 침을 뱉는 굴욕적인 상황을 맞이한 개로왕의 심정은 어땠을까요?

무령왕은 살아서는 왕권 강화를 기반으로 백제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고, 죽어서는 한국 고고학 발전의 발판을 마련한 왕이라고 생각합니다. 살아서나 죽어서나 다음 세대의 발전을 위해 직접 발판이 되었던 진정한 성군이 아니었을까요?

여러분의 생각 속의 백제는 어떤 국가인가요? 고구려를 능가했던 근초고왕의 백제인가요? 귀족들에게 시해당했던 웅진시대의 백제인가요? 아니면 멸망의 길로 향했던 사비시대의 백제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