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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2886848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5-04-30
책 소개
목차
작가의 말
1 인생이 영 허망하지는 않을 것이다
2 삶은 사소한 에피소드들로 완성된다
3 길이라고 가리키는 곳에 길은 없다
4 박수받기에 부족함 없는 과정이 있다
5 나는 어느 쪽인가
6 한 번쯤 의심해 보라는 말이다
7 나를 위해 이해하고 사랑할 필요가 있다
8 개인의 상실은 현대 사회의 슬픔이다
9 남들 흉내나 내며 살아가야 하나
10 거짓인 줄 알면서 거짓을 따를 때가 있다
11 이목구비를 믿을 것은 아니다
12 결과는 영원하다고 믿는다
13 잡념의 훼방에서 자유로워야 한다
14 한없이 나약한 존재인 것을 안다
15 자기 분야에서 승리한다
16 모든 개인이 존엄한가
17 고독의 독립을 지켜내는 일은 어렵다
18 차라리 해보는 편이 낫지 않을까
19 괴로움 뒤의 즐거움이 감격스럽다
20 숨김없이 고백해야 한다
21 인간에게는 의존병이 있다
22 하다못해 신발 사이즈도 제각각 아닌가
23 지식에 품위를 더해야 한다
24 시달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지 않나
25 얼마나 많은 편견으로 타인을 기억하나
26 좀 더 나은 인간으로 만들어준다
27 이만한 평온을 누릴 자격이 내게 있는가
28 어디 괴로움뿐이겠는가
29 개인의 고통이 세상의 고통이다
30 눈을 가리고, 저울과 칼을 가졌다
31 여러 한계에 갇혀 자유로울 뿐이니까
32 성실의 힘을 외면할 수 없다
33 눈으로만 책을 읽는 사람이 있다
34 자기 자신에게 책임이 있을 따름이다
35 모든 인생에는 얼마큼씩 불행이 주어진다
36 걱정의 속박에서 자유롭기는 쉽지 않다
37 세월의 또 다른 힘이다
38 둘의 조화가 기쁨을 가져온다
39 현재만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다
40 만족도 체념을 의미한다
41 끝내 개별적 존재이기 때문이다
42 자기 자신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43 어떻게 무오류와 무결점의 삶을 사나
44 그럼에도 계속 걸어가야 한다
45 박제가 되어버린 삶을 살고 있다
46 도대체 의지와 신념이 뭐였더라
47 인간의 내면에도 알고리즘이 작동한다
48 눈만 시각 기능을 갖는 것은 아니다
49 걸핏하면 잡생각이 밀려든다
50 어떤 눈물은 보석보다 귀하다
51 생존 이상을 가르치고 배워야 한다
52 법률이 인간 그 자체일 수는 없다
53 나의 마음속에도 독재자가 산다
54 그럼에도 시인은 말한다
55 레슬링과 다를 바 없다
56 세태에 날리는 경고처럼 들린다
57 마음은 자주 악천후에 시달린다
58 거기에도 인생이 있으니까
59 곁을 유심히 살펴보아야 한다
60 그러니 어쩌란 말인가
61 물을 떠올려보면 괜찮을 것이다
62 쓸모없는 것이 쓸모를 만든다
63 이 길이 정말로 적합한가
64 무척 변덕스럽다
65 밤은 온전한 고독의 시간이다
66 일렬종대로 내달린다
67 생애의 하루가 저마다 소중하다
68 인간도 무수한 물질들 가운데 하나다
69 세상의 부조리는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70 사소한 것이 파국으로 치닫는다
71 사색과 성찰을 가르치지 않는다
72 그 마음 역시 사랑일 것이다
73 다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74 첫 자음을 입력해야 한다
75 하지만 어쩌겠는가
76 누구나 깨달음을 얻는다
77 정체성에 방해가 될 수 있다
78 때가 되어야 비로소 알게 되는 것이 있다
79 기쁨과 슬픔도 그렇다
80 순서를 바꿀 수는 없다
81 생각은 힘이 세다
82 선을 향한 노력이 필요하다
83 무조건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다
84 전력을 다하면 자신에게 바랄 것이 없다
85 물처럼 시간을 낭비하지 않나
86 함부로 차별하는 것이다
87 밖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88 슬픔에도 도미노 현상이 있다
89 주변이 검으면 너나없이 시커메진다
90 바람 앞의 촛불마냥 흔들린다
91 어쩌면 패배가 승리일 수 있다
92 그러니까, 혁명이다
93 여전히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94 지금 어디가 아프니
95 모두 교양의 문제다
96 영원히 죽지 않을 것처럼 살아간다
97 마지못해 하는 일은 공허한 노동일 뿐이다
98 그 사이 어디쯤에 있을 것이다
99 인간의 감정이 그만큼 박약하다
100 우주를 잊지 않아야 한다
101 결국 인간이다
102 한쪽이 망가지면 삶이 무너진다
103 이해 없는 사랑이 얼마나 많은가
104 분명히 자비심이 깃들어 있다
105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나 자신뿐이다
106 꽃은 밖에서 가져올 수 없다
107 나도 그렇고, 당신도 그렇다
108 미로에 갇혀 안간힘을 쓴다
109 머물러야 할 곳에 머물지 못한다
110 오늘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111 괜찮아, 이 길로 계속 오면 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길이라고 가리키는 곳에 길은 없다. 어차피 모든 길은 사람들의 편견이 가득 담긴 환상일 뿐이니까. 누구도 특정한 길을 가리키며 그것이 정답이라고 우겨댈 수 없다. 자기가 생각하는 길이 옳다고 소리쳐봤자 애당초 세상에 똑같은 삶은 하나도 없으니까.
상대방이 아니라 나를 위해 좀 더 이해하고 사랑할 필요가 있다.
무수한 타인과 더불어 살며 고독의 독립을 지켜내는 일은 매우 어렵다. 그와 같은 진정한 고독이 우리의 삶을 저 너머로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