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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인간학

일반 인간학

(교육의 기초인 인지학적 인간 이해)

루돌프 슈타이너 (지은이), 여상훈 (옮긴이), 루돌프 슈타이너 전집발간위원회
  |  
한국인지학출판사
2023-06-10
  |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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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인간학

책 정보

· 제목 : 일반 인간학 (교육의 기초인 인지학적 인간 이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92887029
· 쪽수 : 388쪽

책 소개

인간의 탄생과 죽음 사이의 발달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뿐 아니라 인간의 탄생 이전과 죽음 이후의 일까지 현장에서 고려하는 것을 당연시하는 교육은 1919년 당시로서는 전례 없는 것이었으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새로운 일이다. 이 책이 발도르프 교육학의 시작과 끝일 뿐 아니라 루돌프 슈타이너 인지학의 기본서가 되는 것도 그 때문이다.

목차

인사말, 1919년 8월 20일, 슈투트가르트

제1강, 1919년 8월 21일
제2강, 1919년 8월 22일
제3강, 1919년 8월 23일
제4강, 1919년 8월 25일
제5강, 1919년 8월 26일
제6강, 1919년 8월 27일
제7강, 1919년 8월 28일
제8강, 1919년 8월 29일
제9강, 1919년 8월 30일
제10강, 1919년 9월 1일
제11강, 1919년 9월 2일
제12강, 1919년 9월 3일
제13강, 1919년 9월 4일
제14강, 1919년 9월 5일

[부록]
1919년 9월 7일루돌프 슈타이너의 자유 발도르프 학교 개교 기념 행사 인사말 : 마리 슈타이너
[참조]이 책의 판본 성립에 관하여
본문 주석
인명색인
사항색인
강연 필사본에 대한 루돌프 슈타이너의 언급
루돌프 슈타이너 전집 목록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루돌프 슈타이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61년 크랄예베치에서 태어나 1925년 도르나흐(스위스)에서 사망했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자연과학의 여러 분야(물리학, 화학, 생물학, 자연사), 수학, 철학을 공부했다. 빈, 바이마르, 베를린 각지에서 괴테 편찬자, 작가, 편집자, 교육자로서 일했으며, 20세기에 접어들면서 그의 이런 왕성한 문화예술계 활동은 “인지학적 정신과학”에 집중되었다. 스위스 바젤 인근의 도르나흐에 “괴테아눔”이 지어지면서 그곳이 그의 활동 중심지가 되었다. 20세기 사람들에게 인지학은 새로운 정신적 세계관과 인간관을 열어주었다. 그리고 이 세계관과 인간관은 동양적 전통이 아니라 예수 사건을 중심으로 하는 서양의 정신사에 뿌리를 둔 것이었다. 따라서 그런 관점에서 출발한 그의 수련 방법은 현대적 사고에서 개발되었다. 슈타이너가 이룬 정신과학 연구의 결과들은 오늘날 발도르프 교육학, 의학, 치유(특수)교육학, 예술(건축, 회화, 오이리트미, 언어조형), 농업(생명역동농법), 사회(사회유기체의 삼원론) 등 다양한 생활 영역에서 실제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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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 슈타이너 전집발간위원회 (옮긴이)    정보 더보기
사단법인 한국슈타이너인지학센터는 인지학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그 응용 분야를 한국에 널리 알리고자 2000년 3월 발족하여 2008년 사단법인이 되었습니다. 인지학의 다양한 실천 분야 가운데 특히 우리 사회의 교육 현안에 자극제가 될 수 있는 발도르프 교육예술을 전달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발도르프 교육학의 깊이 있는 실천을 위해 인지학에 대한 이해가 절실하다는 여러 요구에 따라 2016년 ‘인지학 출판 프로젝트 2025’가 시작되었습니다. 루돌프 슈타이너 타계 100주년이 되는 2025년까지 방대한 전집(GA) 354권 중에서 우리에게 긴요한 자료부터 우선 번역, 출판하고자 뜻을 모았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실현을 위해 2016년 ‘루돌프 슈타이너 전집출간위원회’가 만들어졌습니다. 위원회의 구성원들은 출판 기금 마련과 자료 선정을 돕고 출간물의 보급을 지원하고 공동의 작업을 통해 전문용어를 다듬고 번역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루돌프 슈타이너 전집출간위원회는 발도르프 교육학의 확산과 인지학의 정신문화 운동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동참하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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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제1강 : 1919년 8월 21일’ 중에서
이런 사실을 확실하게 언급하지 않는 경우에도 그 바탕에는 정말 그런 것들이 깔려 있습니다. 현재와 같은 문화의 하락과 함께 인류가 점점 더 몰락의 길을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모든 영역에서 인간적인 이기심에 대한 이런 호소를 추방해야만 하는 그런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지상의 삶에 포함되는 인간 발달의 다른 끝, 즉 출생을 더욱더 분명하게 의식해야 할 것입니다. 인간은 죽음과 새로운 출생 사이의 긴 시간 동안 발달을 이어가며 이 발달 과정에서 인간은 정신세계로 향하기 위해 죽는 지점에 도달한다는 사실, 이 지점에서 인간은 다른 형태의 현존으로 넘어가지 않으면 계속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조건으로 정신세계에서 살게 된다는 사실을 우리 의식 안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제2강 : 1919년 8월 23일’ 중에서
그런데 이런 관점에서 자연 자체를 관찰하면 여러분은 이렇게 말하게 될 것입니다. “자연을 보니, 죽음의 흐름이 내 안에, 새로운 생성의 흐름 역시 내 안에 있어 죽고 다시 태어나는 것이구나.” 근대 과학은 이런 맥락에 대해서 거의 알지 못합니다. 근대 과학은 자연을 일종의 단일체로 여겨 죽어가는 것과 생성 중인 것을 언제나 마구 합쳐버리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죽어가는 것과 생성 중인 것이 지속적으로 뒤섞여, 오늘날 자연과 그 본질에 관한 모든 다양한 언명이 대단히 혼란스러워지고 말았습니다. 자연 안에 있는 이 두 흐름을 완전히 구분하려 한다면 우리는 “이 자연 안에 인간이 없다면, 자연은 어떤 상태일까?”라는 질문을 던져 보아야 합니다.


‘제5강 : 1919년 8월 26일’ 중에서
우리는 사고, 감정, 의지라는 영혼의 세 가지 능력을 고지식하게 구분해서 완전히 별개의 것으로 나열해서는 안 됩니다. 살아 있는 영혼 전체에서는 각각의 활동이 언제나 다른 활동으로 옮겨가기 때문입니다.
먼저 의지를 관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사고를 통해서, 즉 인식하는 활동을 통해서 꿰뚫고 들어가지 않은 것은 원할 수가 없다는 사실을 의식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어떤 행동을 하려 할 때, 피상적이라 하더라도 여러분 자신의 내면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집중해 보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모든 의지 행위에 어떤 식으로든 사고가 들어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의지 행위에 어떻게든 사고 활동이 들어 있지 않다면 여러분은 인간일 수가 없습니다. 의지에서 솟아나오는 행위에 사고 활동을 철저히 개입시키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의지에서 흘러나오는 모든 것을 둔감하고 본능적으로 실행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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