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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적 사실인 그리스도교

신비적 사실인 그리스도교

(그리고 고대의 신비들)

루돌프 슈타이너 (지은이), 모명숙 (옮긴이)
한국인지학출판사
2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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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적 사실인 그리스도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신비적 사실인 그리스도교 (그리고 고대의 신비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인식론
· ISBN : 9791192887067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5-08-11

책 소개

루돌프 슈타이너가 인식한 신비적 사실로의 초대. 『신비적 사실인 그리스도교』는 독일의 사상가이자 교육철학자, 인지학(Anthropodophy, 정신과학)의 창시자인 사상가 루돌프 슈타이너가 그리스도교의 생성을 신비적 관점에서 묘사한 내용을 번역한 책이다.

목차

초판 서문 (1902)
2판 서문

I. 관점들
II. 신비, 그리고 신비의 지혜
III. 신비의 지혜에 비추어 본 플라톤 이전의 그리스 현자들
IV. 신비가 플라톤
V. 신비의 지혜와 신화
VI. 이집트의 신비의 지혜
VII. 복음서
VIII. 라자로의 기적
IX. 요한묵시록
X. 예수, 그리고 그의 역사적 배경
XI. 그리스도교의 본질에 대하여
XII. 그리스도교와 이교적 지혜
XIII. 아우구스티누스와 교회

몇 가지 부언
이 발행본을 위한 주석
인명색인
참고문헌

저자소개

루돌프 슈타이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61~1925. 오스트리아 빈 공과대학에서 물리와 화학을 공부했지만 실은 철학과 문학에 심취해 후일 독일 로스톡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바이마르 괴테 유고국에서 괴테의 자연 과학 논설을 발행하면서 괴테의 자연관과 인간관을 정립하고 심화시켰다. 이후 정신세계와 영혼 세계를 물체 세계와 똑같은 정도로 중시하는 인지학을 창시하고, 제 1차 세계대전을 기점으로 추종자들의 요구에 따라 철학적, 인지학적 정신과학에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학문 분야를 개척하기 시작했다. 인지학을 근거로 하는 실용 학문에는 발도르프 교육학, 생명 역동 농법, 인지학적 의학과 약학, 사회과학 등 인간 생활의 모든 분야가 포함되며, 이 외에도 새로운 동작 예술인 오이리트미를 창시하고, 연극 예술과 조형 예술을 심화 발달시켰다. 자연 과학자 헤켈, 철학자 하르트만 등 수많은 철학자, 예술가와 교류한 슈타이너는 화가 칸딘스키, 클레, 에드가 엔데, 작가 프란츠 카프카, 스테판 츠바이크, 모르겐슈테른 등에 큰 영향을 미쳤다. 스위스 도르나흐에 세운 괴테아눔은 현대 건축사에 중요한 한 획을 그은 건축물로 손꼽힌다. <루돌프 슈타이너 전집>으로 출판되고 있는 슈타이너의 저작물과 강연집은 현재 약 360권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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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명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독문학을 공부했다. 독일 뮌스터 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에너지 명령』 『이성의 섬』 『운라트 선생 또는 어느 폭군의 종말』 『내 안의 사막, 고비를 건너다』 『카사노바의 귀향·꿈의 노벨레』 『한낮의 여자』 『요헨의 선택』 『인간의 길을 가다』 『마르틴 루터』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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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간의 정신적 발달 과정을 자연과학자가 감각 세계를 관찰하듯 객관적으로 들여다볼 때에만 자연과학의 의미에서 행동하는 것이 된다. 물론 정신 활동의 영역에서 생겨나는 고찰 방식은 단순히 자연과학적인 것과는 구별되는데, 이는 지질학적인 고찰 방식이 단순히 물리학적인 것과 다르고 생명 발달의 연구가 단순한 화학적 법칙의 탐구와 구별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 결과, 자연과학적인 방법일 수는 없지만 의미상으로는 전적으로 자연과학적인 고차적 방법들이 나온다. 그래서 자연과학의 편파적인 견해 상당수는 어떤 다른 관점에 의해 수정되거나 교정될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사람들은 그저 자연과학을 계속할 뿐, 자연과학을 훼손하지 않는다. 그런 방법들만 있어도 그리스도교 등의 종교의 표상 세계의 정신적 발달과 정신적 발달 안으로 정말로 파고들 수 있다. 그런 방법들을 쓰는 사람은 자연과학적으로 생각한다고 믿는 상당수 인물들의 반박을 야기할 수 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정말로 자연과학적인 표상 방식과 완전히 일치되어 있음을 알고 있다.


인간은 스스로 타원의 개념을 만들어낸다. 인간이 타원의 법칙들을 확인한다. 그리고 천체는 인간이 확정한 법칙들에 따라 움직인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물론 피타고라스학파의 천문학적 직관들이 아니다. 그 직관들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것은, 여기에서 고려되는 점에서 볼 때 코페르니쿠스학파에 대해서도 말할
수 있다.) 이로부터 바로 나올 수 있는 결론은 인간 영혼의 활동은 일상적인 세계로부터 멀찍이 떨어져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적법한 질서로서 세계를 관통하는 것이 이 영혼의 활동에서 진술된다는 것이다. 피타고라스학파는 감각이 인간에게 감각적 현상을 보여준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감각은 사물이 따르는 조화로운 질서를 보여주지 못한다. 이 조화로운 질서를 바깥에 있는 세계에서 보고자 한다면 인간 정신은 그 질서를 먼저 자기 안에서 찾아야 한다. 세계의 더 깊은 감각, 즉 법칙에 따른 영원한 필연성으로서 세계 안에 존재하는 것, 그것이 인간 영혼에 나타난다.


셰익스피어가 쓴 《햄릿》의 내용 전체는 몇 마디 말로 요약된다. 그 몇 마디를 얻게 된 사람은 어떤 의미에서 자기가 《햄릿》의 내용을 알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논리적으로도 그는 햄릿의 내용을 알고 있다. 그러나 셰익스피어 작품의 대단히 풍부한 줄거리 전체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그 내용을 다르게 안다. 어떤 단순한 묘사로 대체될 수 없는 삶의 내용이 그의 영혼을 관통했기 때문이다. 햄릿의 관념이 그에게 예술적이고 개인적인 경험이 된 것이다. 인간의 어떤 고차적 단계에서는 입문과 결부된 마법 같은 의미심장한 사건을 통해 비슷한 사건이 일어난다. 인간은 자신이 정신적으로 싸워 얻는 것을 비유적으로 체험한다. “비유적”이라는 말은 여기에서 외적 사실이 감각적-실제적으로 실행되기는 하지만 그 자체로 형상이라는 뜻으로 쓰였다. 그것은 비현실적 형상이 아니라 실제적 형상과 관련이 있다. 현세적인 육체는 사흘 동안 정말로 죽어 있었다. 죽음에서 새 생명이 생겨난다. 이 생명이 죽음을 이겨냈다. 인간은 새 생명을 믿게 되었다. 라자로가 겪은 것이 이러했다. 예수는 그에게 부활을 준비시켰다. 그것은 비유적이면서도 실제적인 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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