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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행복

모두의 행복

(버지니아 울프와 함께 정원을 걷다)

버지니아 울프 (지은이), 모명숙 (옮긴이)
열림원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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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행복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모두의 행복 (버지니아 울프와 함께 정원을 걷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70403494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5-05-20

책 소개

버지니아 울프는 일평생 정원과 자연, 내면의 흐름을 따라가는 감각적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다. 『모두의 행복―버지니아 울프와 함께 정원을 걷다』는 울프의 자전적 회고와 함께 그가 문학 속에서 풀어낸 정원, 풍경, 자연에 대한 섬세한 정서를 엮은 산문집이다.

목차


하얀 시계풀이 담을 타고 자랐다―유년기의 정원과 풍경

콘월―세인트아이브스
런던―켄싱턴 가든스


모든 것이 고요하고 마음을 달래준다―자기만의 정원

애쉬햄 하우스(1913~1919)
몽크스 하우스(1919~1941)


꽃이 만개한 아몬드 나무―런던의 공원과 정원

하이드 파크와 켄싱턴 가든스
큐 가든(왕립 식물원)
리젠트 파크
리치먼드 파크
햄프턴 코트
햄스테드 히스


상상 속의 풍경, 무성하게 만개하는 유일한 곳―문학 작품에 묘사된 정원과 풍경

『출항』(1915)
『밤과 낮』(1919)
『제이콥의 방』(1922)
「과수원에서」(1923)
『댈러웨이 부인』(1925)
「질병에 관하여」(1926)
『등대로』(1927)
『올랜도』(1928)
『파도』(1931)
『세월』(1937)
『막간』(1941)


풍경의 아름다움―길 위에서

영국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네덜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저자소개

버지니아 울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임스 조이스, 마르셀 프루스트와 함께 ‘의식의 흐름’이라는 새로운 소설 형식을 시도하고 완성한 모더니즘 문학의 대표 작가 버지니아 울프는 1882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20세기 문화, 정치, 사회 전반에 걸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울프는 여성이 정규 교육을 받지 못했던 시대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서재를 드나들며 자유롭게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나갔다. 1904년 『가디언』지에 익명으로 서평과 에세이를 기고하면서 문학계에 발을 디딘 그녀는 곧이어 사회 전반에도 관심을 보여 1910년에 여성 참정권 운동에 자원하기도 했다. 1917년에는 남편 레너드와 함께 호가스 출판사를 설립하여 자신의 작품뿐 아니라 T. S. 엘리엇, 캐서린 맨스필드, 지크문트 프로이트 등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저자의 도서를 펴냈다. 1935년에는 독일과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유럽의 파시즘과 영국 내 군국주의에 의한 가부장제를 보고, 반전·반제·반파시즘적인 페미니스트 시각과 통찰을 담아내기 위해 ‘소설-에세이’라는 새로운 형식에 도전하기도 했다. 울프는 평생 조울증, 두통, 환청 등 다양한 육체적·정신적 질병과 싸웠는데 이는 그녀의 문학적 자양분이 되었으나, 동시에 작가 자신의 영혼을 파괴해 갔다. 결국 세 차례의 자살 시도 끝에 1941년 3월 28일, 레너드에게 작별 편지를 남기고 우즈강으로 걸어 들어가 생을 마감했다. 주요 작품으로 『출항』, 『등대로』, 『올랜도』, 『자기만의 방』, 『파도』, 『세월』, 『막간』 등이 있다. 『댈러웨이 부인』은 1923년 6월의 어느 화창한 하루 런던을 배경으로, 저녁에 열릴 파티를 준비하는 정치가의 아내 클라리사 댈러웨이와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뒤 외상 후 스트레스로 치료를 받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셉티머스 워런 스미스가 이야기의 두 축을 이루고 있다. 다양한 계급·연령·국적의 인물이 어우러져 다층적인 서사를 만들어 낸 이 작품은 오늘날 울프의 문학 세계를 대표하는 소설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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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명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독문학을 공부했다. 독일 뮌스터 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에너지 명령』 『이성의 섬』 『운라트 선생 또는 어느 폭군의 종말』 『내 안의 사막, 고비를 건너다』 『카사노바의 귀향·꿈의 노벨레』 『한낮의 여자』 『요헨의 선택』 『인간의 길을 가다』 『마르틴 루터』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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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둥근 형상을 반투명으로 만들어낼 것이다. 곡선의 꽃잎으로 형상을 만들 것이다. 조개로, 그리고 반투명한 것들로 만들 것이다. 빛이 두루 비추지만 어떤 뚜렷한 윤곽도 보이지 않는 곡선 형태를 만들 것이다. 모든 것은 크고 불분명할 것이며, 눈에 보이는 것은 동시에 귀로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소리가 이 꽃잎이나 잎에 스며들 것이다. 소리는 형상들과 구별하기 어려울 것이다. 소리와 형상이 똑같이 이 첫인상을 이루는 것처럼 보인다.


이 형상들—하지만 그 당시 눈으로 본 것에는 항상 귀로 들은 것이 대단히 섞여 있어서 형상이라는 단어는 적절하지 않다—의 강렬함, 즉 이 인상들의 강렬함은 어쨌든 나를 다시 옆길로 빗나가게 한다. 그 순간들—아이들 방에 있거나 백사장으로 가는 길에 있던 순간들—은 여전히 현재의 순간보다 더 현실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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