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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문제

중국인 문제

(19세기 골드러시, 이주와 노동과 배제)

메이 나이 (지은이), 안효상 (옮긴이)
  |  
책과함께
2024-03-11
  |  
4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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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문제

책 정보

· 제목 : 중국인 문제 (19세기 골드러시, 이주와 노동과 배제)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근현대사
· ISBN : 9791192913636
· 쪽수 : 672쪽

책 소개

초국가적 이주와 노동과 배제의 역사와, 그 과정에서 인종이 어떻게 국제 자본주의의 구조에 편입되고 국가 정치에 연결되는지를 재구성한 책이다. 저자는 5개 대륙에 걸친 10여 년의 연구를 바탕으로, 고국을 떠난 수천 명의 중국인이 어떤 곤경을 겪었고 어떻게 공동체와 조직을 형성하여 위험한 ‘신세계’를 헤쳐나갔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목차

옮긴이의 말
저자의 말

서론: 황인과 황금

제1부 두 개의 금산
제1장 두 개의 금산(金山)
제2장 채굴지에서
제3장 백인들과 대화하기
제4장 비글러의 수(手)
제5장 보호의 한계

제2부 백인들의 나라 만들기
제6장 빈터의 고함질
제7장 황색 고통

제3부 식민지들에서 아시아인의 위협
제8장 지구상에서 가장 부유한 곳
제9장 란트 지역의 쿨리
제10장 황금의 대가(代價)
제11장 식민지들에서 아시아인의 위협

제4부 서양의 중국인 디아스포라
제12장 배제와 문호 개방
제13장 중국인 되기, 중국 되기

에필로그: 돌아온 황화(黃禍)라는 유령

감사의 말
로마자 표기와 통화에 관하여
중국어 고유명사 용어집

참고문헌
지도 목록
사진 목록 및 출처
수록 논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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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메이 나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컬럼비아대학 역사학과 교수이자 민족과인종연구센터(Center for the Study of Ethnicity and Race) 공동소장을 맡고 있다. 민족주의, 시민권, 민족, 인종 문제가 법과 사회, 초국가적 이주 과정, 민족-인종 공동체 형성 과정에서 역사적으로 어떻게 생성되는지에 관심이 많다. 중국인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노동조합 조직가이자 노동 전문 교육가로 활동하다가 학업에 매진했다. 뉴욕주립대학 엠파이어스테이트칼리지를 졸업하고, 컬럼비아대학에서 이주 연구를 통해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불가능한 주체들: 불법 외국인과 현대 미국의 형성(Impossible Subjects: Illegal Aliens and the Making of Modern America)》(2004), 《행운의 주인공들: 한 가족, 그리고 중국계 미국인의 특별한 발명품(The Lucky Ones: One Family and the Extraordinary Invention of Chinese America)》(2010) 등이 있다. 《불가능한 주체들》로 미국역사가협회(OAH)가 수여하는 프레더릭잭슨터너상 등 6개 상을 받았고, 《중국인 문제》로 미국의 권위 있는 역사 저술상인 밴크로프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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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과 대학원에서 미국사를 공부했으며, 현재 정치경제연구소 ‘대안’의 부소장과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이사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미국사 편지》, 《미국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세계사 콘서트》, 《기본소득운동의 세계적 현황과 전망》(공저), 《기본소득이 있는 복지국가》(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공유지의 약탈》, 《1960년대 자서전》, 《1968년의 목소리》, 《대전환의 세기, 유럽의 길을 묻다》, 《기본소득》, 《기본소득과 좌파》, 《현대 사상의 스펙트럼》(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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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옮긴이의 말
오늘날 “중국(인) 문제”는 19세기 골드러시 시기의 인종주의적 스테레오타입과 사뭇 다른 양상을 보인다. 그것은 중국이 부상하면서 중국의 새로운 침입에 대한 두려움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나아가 중국이 미국을 대신할 패권국가로 부상할 수 있다는 우려다. 하지만 그 두려움과 우려에는 서양과는 다른 가치와 체제를 지닌 중국이 부상해 패권국가가 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신념 혹은 이데올로기가 깔려 있다는 점에서 “중국(인) 문제”는 지금도 여전하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중국(인)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중국몽(中國夢)”이라는 표어를 가진 중국민족주의에 동의하지 않으면서도 중국 및 중국인 문제의 역사적 윤곽을 이해하는 일이 필요하다. 《중국인 문제》는 이런 이해로 가는 중요한 이정표다.


저자의 말
나의 의도는 인종주의(racism)의 역사적 기원 및 재생산을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른 전략으로 밝혀내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 시대에 인종주의와 싸우고 이를 근절할 수 있는 잠재력을 우리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서론: 황인과 황금
19세기에 미국인들과 유럽인들은 자주 까다로운 사회 문제(problem)를 “문제(Question)”라고 표현했으니 곧 “니그로 문제(Negro Question)” “유대인 문제(Jewish Question)” “여성 문제(Woman Question)” 같은 식이다. “문제”는 대개 당시 막 등장하고 있던 근대 국민국가에서 소수자 혹은 종속 집단의 정치적 지위와 관련되었다. (…) 이 문제들은 민주주의의 도전이었다. 누가 속할 수 있고, 누가 시민일 수 있으며, 누가 투표할 수 있는가를 규정하는 것이었다. (…)
“중국인 문제”는 간단하게 말하면 다음과 같다. 중국인들은 백인 앵글로-아메리카 나라들에 인종주의적 위협이 되는가, 중국인들은 이 나라들에 들어오지 못하게 해야 하는가? 중국인 배제는 당시에는 급진적 발상이었으니, 그것은 평등이라는 자유주의적 원칙에 도전했거니와 자유무역과 자유이주로 규정된 세계에서 예외를 설정하려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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