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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웅의 도시 성장 이야기

강태웅의 도시 성장 이야기

(함께 사는 따뜻한 미래 도시를 만든다)

강태웅 (지은이)
클라우드나인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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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웅의 도시 성장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강태웅의 도시 성장 이야기 (함께 사는 따뜻한 미래 도시를 만든다)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경영자 스토리 > 국내 기업/경영자
· ISBN : 9791192966519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3-12-29

책 소개

서울시에서 30년간 근무하며 도시 성장 전문가로 일해온 강태웅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모두 잘사는 복지도시, 함께 성장하는 미래도시, 편리하고 쾌적한 지속가능한 도시란 무엇이고 어떻게 만들어왔고 또 만들어가고 싶은지를 담은 책이다.

목차

추천사
일의 경중과 완급을 가릴 줄 아는 믿음직한 일꾼이다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제해결 전문가, 도시 성장 전문가, 서울시 행정가다
-서순탁, 전 서울시립대학교 총장

30년 도시 성장 전문가 경험을 고향 용산 성장에 헌신한다
-윤준병, 국회의원

서문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 같이 잘사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

1장 정치는 삶에 대한 태도다

1. 아버지의 가르침이 평생의 태도가 되었다
나의 삶의 뿌리는 아버지의 삶에 닿아 있다 / 고달픈 현실에 매몰되지 않고 배움의 끈을 놓지 않았다

2. 개인의 비극은 사회 전체의 비극이 된다
아스피린 한 알이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 어려움을 겪을 때 도움을 요청할 곳이 있어야 한다 / 왜 우리가 사회안전망을 지키려고 노력해야 하는가

3. 용산중학교, 용산고등학교에서 성장했다
사당동 산 22번지가 나의 정치적 지향의 토대다 / 어머니가 싸준 두 개의 도시락으로 할 수 있었다 / 어머니의 굽은 등을 곧게 펴드리고 싶었다

4. 아버지가 계셨던 자리에 아들이 왔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와 나는 서울시청을 두고 연결된다 / 서울시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싶다는 꿈을 이루다 / 나를 키우고 응원해준 용산의 목소리에 응답하고 싶다

2장 서울시와 함께 성장하다

1. 도시 성장 전문가로 서울시와 함께 성장하다
나는 모든 일의 중심에 ‘공익’을 두었다 / 사회 전체의 이익인 공익이 가장 중요하다 / 도시행정은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 누구에게 이익이 되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2. 누가 도시정책을 결정해야 하는가
좋은 도시는 어떤 곳이고 누가 만드는가 / 누가 정책을 결정하는가 / 도시 거버넌스와 주민참여제도가 필요하다

3. 서울시는 어떻게 글로벌 도시로 성장했는가
서울시의 아이콘은 혁신과 성장이다 / 성장과 후퇴를 반복하면서 나아갔다 / 불평등과 불공정을 해소하고자 했다 /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를 추구했다 /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냈다

3장 모두 잘사는 복지도시다

1. 무상급식 논쟁은 보편적 복지의 시작점이다
선별주의인가, 보편주의인가 / 어떤 사회를 지향해야 하는가 / 보편적 복지를 확대해야 한다

2.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로 사회안전망을 실현하다
동주민센터의 감축은 시대 변화에 역행한 것이다 / 튼튼하고 촘촘한 복지생태계를 만들다 / ‘찾동’으로 시민이 마을의 주인이 되다

3. 서울형 기초보장제도로 복지사각지대를 줄이다
서울형 기초보장제도를 도입하다 / 사각지대에 있는 서울시민을 찾아내다 / 행정기관의 역량과 의지가 필요하다

4. 청년에게 시간과 공간과 기회를 주다
남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집 문제다 / 청년 스스로 무엇을 할지를 정한다 / 서울시 청년기본계획을 실행하다 / 청년이 살아야 미래가 산다

4장 함께 성장하는 미래도시다

1. 서울의 경제지도를 새로 그리다
함께 잘사는 ‘위코노믹스’다 / 혁신성장 프로젝트로 혁신하다 / 모두가 잘사는 경제도시를 만들자

2. 함께 잘사는 경제민주화를 꿈꾼다
공정하게 그리고 함께 잘사는 것이다 / 사람 중심의 경제 도시를 만들고 싶었다 / 경제민주화는 사회 기틀의 뼈대가 된다

3. 시민참여예산제도로 시민이 주인되다
정책 실현은 예산 문제다 / 시민참여예산제도를 시행하다 / 시민숙의예산제도로 참여를 보장한다

4. 서울을 문화도시로 만들어간다
문화를 공기처럼 숨쉬다 / 문화권이 보장돼야 한다

5장 편리하고 쾌적한 지속가능한 도시다

1. 교통 문제는 인권 문제다
보행권과 이동권은 복지의 중요 조건이다 / 대중교통체계 개편과 버스준공영제를 하다 / 나는 시민들의 이동권을 책임지고 싶었다

2. 따릉이로 환경, 공유, 교통을 결합하다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 4만 대 시대가 열리다 / 서울시 공감 정책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다 / 좋은 정책은 주민의 삶을 편안하게 만든다

3. 도시의 공원이 삶의 풍경을 바꾼다
공원 하나만 있어도 삶의 질이 달라진다 / 지속가능하고 생활하기 좋은 공간을 만든다

4. 지속가능한 환경도시가 돼야 한다
기후 문제는 우리 모두의 문제이다 / 기후변화의 주범은 온실가스 농도 변화이다 / 대기질 혁명을 선도해나가겠다고 선언하다

6장 서울시 일꾼에서 용산의 일꾼이 되다

1. 용산이 키운 아들, 용산으로 돌아오다
30년 행정 경험은 철저한 준비 과정이었다 / 초짜 정치인이지만 베테랑 용산인이다 / 용산을 위해 어떤 쓰임이 될 것인가 / 용산 출마를 결정하다

2. 0.66퍼센트의 뼈아픈 차이로 패하다
표 하나에 하나의 삶이 들어 있었다 / 선거에서 패배한 그 순간 진짜 정치인으로 태어났다

3.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
30년 공직 생활을 돌아보다 / 공원 벤치에 앉아서 생각하다

4. 다시 용산에서 시작하다
용산의 문제들을 풀고 싶었다 / 용산구 지역위원장에 선출됐다 / 작은 모래 알갱이 때문에 멈출 순 없다

5. 용산의 성장에 헌신하고 싶다
용산이 변하면 서울이 변한다 / 오직 민심을 받들어 용산을 바꾸겠다

저자소개

강태웅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3년 전북 군산 출신으로 용산중학교, 용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과 미국 오레곤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서울시립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서울시에서 행정국장, 대변인, 경제진흥본부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맡았다. 2020년 행정1부시장으로 퇴임하기까지 30년간 기획, 예산, 자치행정, 언론 등을 거치면서 시정 전반을 총괄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아울러 경제, 일자리, 복지, 보건, 문화, 관광 등의 계선조직에서 폭넓은 시정도 경험했다. 1995년 지방자치가 시행되면서 ‘시·자치구 간 권한에 관한 기준’을 마련했고 ‘시·자치구 간 재원 분담에 대한 기준’도 만들었다. 2008년 재정분권을 위해 ‘조정교부금 제도’를 개선하여 시·자치구 간 상생협력의 틀을 만들었다. 2019년 시민참여예산제도에 예산 규모와 참여 인원을 대폭 늘려 숙의예산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직접민주주의 요소를 강화했다. 2기 지하철, 내부순환도로, 한강교량, 물재생센터 등 사회간접자본을 조성하는 데 참여해 서울의 근간을 만들었다. 그리고 서울시민의 삶을 잘 챙기기 위해 복지전달체계 개편과 동 행정체계 전환을 가져왔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고 청년에게 공정한 출발선을 보장하는 ‘청년수당’ 제도 확대에도 기여했다. 서울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도심제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도록 ‘혁신성장 프로젝트’를 수립했고 신용카드의 결제 관행을 개선하여 소상공인들의 수수료를 낮추는 ‘제로페이’를 도입했다.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강남북 균형발전 프로젝트’를 수립했다. 그 외에도 여성, 장애인, 자영업자, 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계획을 수립하여 서울시가 공공행정에 있어 혁신이라는 새 길을 개척하는 데 참여했다.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필요한 학문적 지식을 습득하여 현장에 접목했다. 2012년 미국 듀크대학교에서 직무훈련하면서 뉴욕시 예산변화를 분석하여 서울시의 미래 행정수요를 예측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행정학 이론과 실제를 바탕으로 도시문제의 쟁점을 다룸으로써 서울시가 글로벌 선진도시로 성장하도록 노력했다. 좋은 정치는 보편적 공익을 넓히고 사회안전망을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2020년 정치에 입문했다. 용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했으나 0.66퍼센트 차이로 석패했다. DMZ 평화탐방, 삼각지 청년정치 스쿨, 더 용산 아카데미 등을 통해 당원과 소통하면서 민주당의 가치를 공유했다. 청년·여성·노인위원회의 동별 회장과 조직도 구축했다. 정치의 기본은 국민 목소리의 경청이라 생각하고 30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얻고자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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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을 쓰면서 살아온 날들을 찬찬히 되돌아보았습니다. 가장 먼저 부모님이 생각났습니다. 당신들의 삶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굴곡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이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는 도시 이주민으로 살았습니다. 녹록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일해서 생계를 꾸리고 자녀들을 교육시키며 더 나은 삶을 살아보고자 애썼습니다. 생존을 걱정하며 전전긍긍할 때도 있었고 조금 살 만해졌다며 허리를 펴고 웃던 날도 있었습니다. 가난해서 자녀를 가슴에 묻은 적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생활인으로서의 직분을 한 번도 잊은 적이 없었습니다. 통증에 시달리며 밤새 끙끙 앓아누워도 다음 날 새벽이면 어김없이 일어나 일터로 나갔습니다. 도시 이주민의 아들로 태어난 저는 산동네 판잣집에서 자랐습니다.


가난하게 살았던 경험은 나에게 어려움과 불평등이 얼마나 현실적이고 절실한 문제인지를 알게 했다. 하지만 그 경험은 나를 굴하지 않고 오히려 더 강하게 만들었다. 힘든 사람들이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 불평등을 해소하는 사회를 만들고 싶었다. 모두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는 정치적 지향성은 이런 경험을 통해 싹이 튼 것일지도 모르겠다.


“정치인은 누구이며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시간이 많이 지났어도 이때의 기억이 생생하다. 바쁘게 살다가도 불현듯 아버지의 환지대장이 생각나고 어머니의 밀가루가 떠오르면 스스로에게 묻곤 한다.
정당에 소속된 사람이 정치인인가? 정당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사람인가? 구멍가게 주인도 대기업 대표이사도 자신의 이익을 생각한다. 정치인은 과연 이들과 무엇이 다르며 무엇이 달라야 하는가? 이 질문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내 정치 철학이 일상에 닿아 있는 것처럼 집의 정치학이자 밥상의 정치학이자 내가 사는 동네의 정치학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정치인으로서 누구의 이익을 생각할 것인가 묻는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공익’이다. 공익이란 모든 사람에게 보편적 이익을 가져다주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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