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멘탈 수업

추천사
오타니처럼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해보자
-한근태, 한스컨설팅 대표

당신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멘탈 매뉴얼이다
-고현숙, 국민대 교수 코칭경영원 대표코치

‘나’의 최대 능력치를 끌어내는 기술을 배우자
이윤규, 변호사 『공부의 본질』 저자

머리말 오타니 쇼헤이처럼 벽을 넘어 최고의 ‘나’를 만들자

[최강 멘탈 수업 1] 기술 향상과 육체 개조보다 중요한 멘탈 단련

사사키 감독의 철학: 야구 선수 육성이 아닌 야구를 잘하는 훌륭한 인간을 육성한다 / 기쿠치 유세이의 성실함: 끊임없이 생각하고 도전하며 목표를 향해 다가가다 / 고교 2학년 오타니: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고 결정적 상황에서 실력을 발휘한다 / 슈퍼 브레인 트레이닝 ①: 설레는 마음으로 바보처럼 투타 양면에서 일류를 지향한다 / 슈퍼 브레인 트레이닝 ②: 미래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선명하게 본다 / 슈퍼 브레인 트레이닝 ③: 멘탈 트레이닝을 일기 쓰듯 습관으로 갖추다

(칼럼 1) 신체 능력이나 소질보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투수 구와타 마스미는 39세에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설 수 있었다

[최강 멘탈 수업 2] 최고의 ‘나’를 만드는 기초 지식과 4가지 기술

1. 오타니 쇼헤이의 뇌 훈련 기초 지식
멘탈 트레이닝은 보유 능력을 갈고닦아 발휘 능력을 선보인다 / 성장하는 사람과 성장하지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인가 / 벽을 부수는 사람과 부수지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인가 / 잠재 능력을 이끌어내는 사람의 마음 자세 차이는 무엇인가 / 누구나 뇌의 메커니즘을 이용하면 최강사고를 할 수 있다

2. 오타니 쇼헤이의 목표 설정 기술
설레는 마음을 계속 갖고 있는다 / 성공 과정을 고생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앞으로 일어날 일의 기쁨을 기대한다 / 타희력으로 ‘설레는 마법’을 건다

3. 오타니 쇼헤이의 최강사고 기술
목표 달성 과정에는 반드시 노력이 필요하다 / 과제를 ‘처리 목표’로 파악하고 확실히 해나간다 / ‘팀 목표’를 세울 때는 구체적 이미지를 그려라 / 개인 ‘장기 목표’를 세울 때 연도별 목표를 설정해라 / 지시받은 것 이상을 하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인가 / ‘남 탓’을 멈추면 긍정적인 뇌가 된다 / 부정적인 생각이 들었다면 긍정적인 말을 건네보자

4. 오타니 쇼헤이의 클리어링 기술
빨리 실패를 잊고 기분전환을 하자 / 빨리 성공을 잊고 현재에 100% 집중하자 / 훈련할 때도 ‘잊어버리기’를 실천하자 / 잠들기 전에 나쁜 기억 부정적인 생각을 지워라

5. 오타니 쇼헤이의 리벤지 사고 기술
정정당당한 승부욕과 비뚤어진 승부욕의 차이는 무엇인가 / 근거가 없어도 되니 “괜찮아.”라고 말하자 / 일류 운동선수의 적은 뇌가 불만을 품는 것이다 / 성공하기 위해선 인간적 성장이 필요하다

(칼럼 2) 자신만이 아닌 타인의 기쁨을 목표로 하면 힘이 솟아난다: 여자 소프트볼 대표팀은 ‘장기 목표 설정’을 통해 금메달을 땄다

[최강 멘탈 수업 3] 성공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뇌 활용 방법

1. 성공에 필요한 ‘뇌 구조’ 이해
결과를 내는 사람은 ‘몸’보다 ‘머리’를 사용한다 / 뇌의 3층 메커니즘을 이해해야 효과적이다 / 우뇌와 좌뇌가 연동되어 쾌 또는 불쾌가 만들어진다 / 마이너스 감정에서 빠져나와야 최적의 성과를 낸다 / 긍정 데이터로 ‘불쾌’를 ‘쾌’로 전환해야 한다 / 심리적으로 초조해지거나 마음이 꺾이지 않는다

2. 긍정 뇌 이론의 10가지 테크닉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할 때 이긴다 / 최악의 상황에서도 ‘긍정의 말’을 계속하라 / ‘맞아・하지만’으로 부정을 긍정으로 전환하라

3. 셀프 토크, 보디랭귀지, 멘탈 리허설 활용
‘셀프 토크’가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에 따라 결과가 다르다 / ‘셀프 토크’로 자신의 ‘생각 버릇’을 점검해보자 / 동경하는 마음은 승부를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 보디랭귀지로 마이너스를 플러스로 전환하라 / 포즈 + 성공한 이미지를 통해 자기 암시를 걸자 / 멘탈 리허설로 목표 달성의 이미지를 그려라 / 마음속 자문자답을 반복해 능력을 향상시킨다

(칼럼 3) 목표를 세우고 필요한 행동을 끈기 있게 한다: 게이오 고등학교 야구부는 107년 만에 고시엔에서 우승했다

[최강 멘탈 수업 4] 무념무상의 상태를 만드는 기 컨트롤 방법

1. 기 에너지 활용
어떤 마음 상태인가에 따라 플레이가 달라진다 / 몸과 마음은 ‘기’라고 불리는 에너지를 이용한다 / 기를 충분히 축적하면 실전에서 폭발력을 만들어낸다 / 기를 축적, 단련, 다잡는 순서를 확실히 지켜야 한다

2. 1단계 기 축적
3초 룰로 기분을 전환한다 / 긴장을 풀 수 있는 말을 떠올린다 / 대자연의 기를 받아 재충전한다 / 타희력으로 기를 거대화한다

3. 2단계 기 단련
미래의 나의 모습을 떠올려본다 / 미래의 내가 되어서 현재를 바라본다 / 피크 퍼포먼스의 이미지를 갖고 행동한다 / 두 가지 멘탈 리허설을 한다

4. 3단계 기 다잡기
사이킹업으로 최고의 멘탈을 만든다 / 복식 호흡법으로 기를 제어한다 / 최고로 힘낼 수 있는 뇌를 만든다 / 무엇이 부족했는지 생각하지 않는다

(칼럼 4) 긍정의 기합을 넣으며 집중력을 키운다

최강 멘탈 수업 5 인생의 중요 무대에서 최강 멘탈 유지 방법

1. 승부 전 이길 준비하기
승부하기 전에 결과의 80%가 정해진다 / 큰 무대에 설 때 나타나는 마물을 없애라 / 실전에서는 오직 눈앞의 상황에 집중한다

2. 최강의 멘탈로 실전 승부에 임하기
성공한 뒤에는 아직 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 실패한 뒤에는 ‘오늘은 망했다’는 잡념을 지운다 / 클리어링 시트를 작성하여 새롭게 시작한다

3. ‘최고의 준비’로 ‘최고의 결과’ 만들기
마음을 정돈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 멘탈 내비게이션 시트를 작성한다

4. 마음을 자신의 뜻대로 지배하기
순식간에 멘탈을 재건하는 방법을 익힌다 / ‘3초 규칙’으로 말과 동작을 출력한다

5. 고락력으로 최강의 뇌 만들기
비가 와도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 잠들기 전에 실패를 수정한다

(칼럼 5) 멘탈 트레이닝 세 기둥인 ‘성신력’ ‘고락력’ ‘타희력’을 발휘한다

[최강 멘탈 수업 6] 오타니 쇼헤이처럼 뇌 만들기
큰 목표부터 세우고 꿈의 실현을 향해 움직여라 /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 의심하지 말고 성공을 믿는 힘을 갖춰라 / 목적지와 과정을 명확히 하라 / 한 가지 일이라도 끝까지 해내려고 하라 / 눈앞의 작은 첫발부터 내디뎌라

역자 후기 자신의 성공을 믿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고등학교 야구 감독이라고 하면 선수들을 때로는 질타하고 격려하면서 매일 그라운드에서 땀을 흘리는 이미지를 가진 사람이 많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사사키 감독은 선수를 꾸짖기보다 스스로 생각하면서 노력하는 힘을 키워주자고 생각하는 듯했다. 내가 하나마키히가시 고등학교에 가서 선수를 지도했을 때다. 그는 나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 야구부의 신조는 ‘야구 선수를 육성한다.’가 아니라 ‘야구를 잘하는 훌륭한 인간을 육성한다.’입니다.”
그의 말은 지금도 머릿속에 강한 인상으로 남아 있다. 고교야구의 감독이라면 누구나 ‘우수한 야구 선수를 키우고 싶다.’라고 생각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아무리 기술이나 체력이 다른 선수보다 뛰어나더라도 가장 중요한 ‘마음’을 자신의 이미지대로 컨트롤하지 못한다면 전국 대회 진출이 걸린 중요한 대회 혹은 전국 대회 우승자를 결정짓는 경기에서 자신의 실력을 100% 발휘하지 못한다. 사사키 감독은 그 사실을 깨달았기에 산리의 세미나에서 운 또는 행운을 불러들이기 위한 ‘마음 단련법’을 공부했다. 제자인 고등학생들이 야구를 통해서 훌륭한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쏟자고 생각했던 것이다.

내가 개인 지도를 했던 기쿠치 투수가 자신의 모교인 하나마키히가시 고등학교의 후배 선수를 지도해달라고 부탁한 것이다. 거절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 두말없이 즉시 승낙했다. 지금도 당시 기쿠치 투수가 “비용은 전부 제가 부담하겠습니다.”라고 말해서 감동받았던 기억이 생생하다. 기쿠치 투수는 왜 그렇게까지 모교의 후배를 신경 썼을까? 물론 그중 하나는 오타니 선수가 그만큼 훌륭한 소질을 지녔기 때문이지만 그 이상으로 강조한 말이 있었다.
“모교에 은혜를 갚고 싶습니다.”
그에게는 ‘하나마키히가시 고등학교 야구부라는 환경에서 성장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 그러니 프로야구 선수가 된 이상 야구부의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강한 마음이 큰 동기였던 것이다.
그렇게 해서 나는 하나마키히가시 고등학교 야구부 합숙소를 찾아가 오타니 선수와 만났다. 그때 받은 첫인상은 ‘번쩍번쩍이 아니라 반짝반짝이구나.’였다. 번쩍번쩍은 타인의 발목을 잡아끌어서 이기겠다는 ‘비뚤어진 승부욕’이고 반짝반짝은 ‘나는 반드시 더 나아질 거야.’라는 ‘정정당당한 승부욕’이다. 오타니 선수는 후자였던 것이다

고등학생 시절의 오타니 선수를 설레게 한 것은 야구의 발상지인 미국의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그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곧바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을 때 다른 많은 사람처럼 ‘무모하다.’라고 생각하기보다 ‘당연히 그럴 것 같았어.’라고 강하게 느꼈다.
그때 오타니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할 수 있었던 것은 세계 정상급의 선수들이 모이는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자신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았기 때문이다. 즉 미래의 자기 이미지를 명확히 떠올릴 수 있었기에 자신감을 가지고 메이저리그 도전을 말할 수 있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