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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밤과 낮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2968988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23-12-2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2968988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23-12-22
책 소개
소설가 장재희의 첫 소설집이 나왔다. 2022년 앤솔러지 『마스크 마스크』에 참여했던 작가는 문장 웹진을 통해 꾸준히 소설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새로운 시선으로 독자와 소통하고 있다. 이번 소설집에는 ‘이해하는 방법’에 관한 세 편의 작품을 담았다.
목차
밤과 낮
수몰
정오의 희망곡
해설│빈 편지 _최가은(문학평론가)
작가의 말
저자소개
책속에서
가령 물 주는 걸 깜박 잊더라도 식물의 생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 점이 키우는 데 유리할 수 있지만, 바로 그 이유로 한순간 시들어버릴 수 있다는 걸 왜 생각하지 못했는지.
_「밤과 낮」에서
모하는 후, 하고 크게 숨을 내쉬었다. 화분이 그 자리에 있을 거라는 사실 말고는 모든 게 불가능한 일처럼 여겨졌다. 그러니까 이건 식물의 꿈이 아닐까, 하고. 식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집에서 자라길 바라며 꾸는 꿈같은 이야기라고. 그럼, 식물이 죽으면 그 꿈은 어떻게 되나. 사라지나. 유야무야 흘러가나. 흘러가 사라지는 모든 이야기는 꿈인 건가.
_「밤과 낮」에서
나는 가던 방향으로 발길을 돌렸다. 골목의 집들은 매일매일 낡아갈 것이었다. 무엇이든 다시 들어설 일은 없으므로 집을 부수지는 않을 터였다. 살던 사람이 떠났을 뿐이었다.
_「수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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