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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좋은 엄마 학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93078112
· 쪽수 : 492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93078112
· 쪽수 : 492쪽
책 소개
작가는 크고 작은 아동보호법 위반을 저지른 엄마들을 가둬놓고, 실제 자녀와 거의 흡사한 인공지능 ‘인형’으로 교육하는 ‘엄마 학교’를 배경으로, 모성은 정말 본능인지, ‘좋은 엄마’란 어떤 엄마인지 잔혹하고, 우스꽝스럽고, 서늘하게 질문한다.
목차
좋은 엄마 학교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리뷰
한나와**
★★★★☆(8)
([100자평]먼 미래의 얘기이겠거니 짐작하며 읽기 시작했는데, 가까...)
자세히
행*
★★★★★(10)
([마이리뷰][마이리뷰] 좋은 엄마 학교)
자세히
sun******
★☆☆☆☆(2)
([마이리뷰][마이리뷰] 좋은 엄마 학교)
자세히
por**
★★★☆☆(6)
([100자평]중국계 작가인데 어쩐지 우리나라 김녹두 작가의 <...)
자세히
니니*
★★★★☆(8)
([마이리뷰][마이리뷰] 좋은 엄마 학교)
자세히
hel**
★★★☆☆(6)
([마이리뷰].)
자세히
마젠*
★★★★★(10)
([100자평]500페이지의 책을 거의 한번에 읽었다. 서서히 올라오...)
자세히
해피*
★★★★★(10)
([100자평]왜 이렇게 가슴이 먹먹할까 세상은 텅빈 깡통이 될때까지...)
자세히
슉슉*
★★★★★(10)
([100자평]미리보기 보는데 흡입력이 엄청나 구매합니다. 엄마 교육...)
자세히
책속에서
“따님을 데리고 있습니다.”
지독하게 일이 꼬여버린 그날, 9월의 첫 번째 화요일 오후, 프리다가 간신히 차선을 유지하고 있다. 음성 메시지 속 경찰은 그녀에게 즉시 경찰서로 오라고 이야기한다. 그녀는 음성 메시지를 일시정지시키고 스마트폰을 내려놓는다. 2시 46분이다. 원래는 1시간 반 전에 집에 도착할 생각이었다.
프리다가 임신 9개월째에 접어들었던 그해 2월에 찍은 사진들이었다. 어떻게 거스트에게 이 여자를 만날 시간이 있었는지, 왜 그가 그녀를 원했는지 프리다는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그가 야근한다던 날, 친구들과 보낸다던 주말이 있었다. 그때 그녀는 침대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었고 남편을 붙잡고 늘어지는 아내가 되지 않으려 애썼다.
그녀는 결코 혼자만의 공간도, 혼자만의 시간도 요구한 적이 없다. 거스트는 그녀에게 중서부 스타일로 ‘어머나’를 연발하며 사과하는 것 좀 그만하라고 하곤 했다. 아마도 어떤 사람들은 혼자만의 공간이나 시간을 원하면 안 되는 것 같다. 그녀는 2시간 반 동안 그것을 원했다가 아이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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