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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오렌지와 빵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한국 과학소설
· ISBN : 9791193078259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24-07-17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한국 과학소설
· ISBN : 9791193078259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24-07-17
책 소개
사회생활 속에서 자기 검열은 일상적으로 일어난다. 가끔은 그것이 자신도 모르게 강화되고, 남을 바라보는 시선 또한 각박해진다. 자신만의 ‘정의’를 내세우며 그것이 ‘선’이라 고집하는 이들에게 작가는 말한다. “너무 단편적으로만 생각하는 거 아닐까?” 이 생각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됐다.
목차
추천의 말
푹
오렌지와 빵칼
1
2
3
4
5
에필로그
작가의 말
저자소개
리뷰
khn***
★★★★☆(8)
([100자평]답답함과 시원함이 동시에 존재하는 미친 소설.)
자세히
아는언*
★★☆☆☆(4)
([100자평]작가가 20대일까. 주제는 그럴 듯 했으나 어설픈 스토...)
자세히
여*
★★★★★(10)
([마이리뷰]오렌지와 빵칼)
자세히
동도*
★★★★★(10)
([마이리뷰]오렌지와 빵칼)
자세히
jun*****
★★★★★(10)
([마이리뷰]오렌지와 빵칼)
자세히
bb_***
★★★★★(10)
([100자평]유 네일드 잇,모두가 상상해본 적 있을 것 같은 머릿속...)
자세히
팬이*
★★★★★(10)
([마이리뷰]존중받아 마땅한 당신)
자세히
책읽는*
★★★★★(10)
([마이리뷰]누가 이걸로 영화 만들어줬으면 ..)
자세히
정민*
★★★★★(10)
([100자평]이 작품은 작가님이 ‘욕먹을 각오’를 하고 용기를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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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웃음을 상실한 지가 너무 오래됐다.
“친구들이 무서워하니까 그만하라고 했지!”
나는 계속해서 지수를 꼭 끌어안은 채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체중을 잔뜩 실은 조그마한 발이 등에 내질러질 때마다 허리가 저렸다. 이 상황을 절대 인간 대 인간 사이의 일로 생각해선 안 됐다. 그랬다가는 인간의 도리를 운운하며 여섯 살짜리 아이의 관자놀이에 주먹을 꽂아 넣을지도 몰랐다. 인간 대 ‘인간이 되기 작전의 어떤 것’으로 생각해야지만 견딜 수 있었다. 차라리 새끼 외계인 정도로 간주해야 어쩔 수 없는 이 분노를 다스릴 수 있겠지.
비록 이것이 어른된 자의 오만하고 역겨운 생각일지라도, 어른 된 자이기 때문에 이딴 생각이라도 해서 참을 필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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