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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경영자 스토리 > 국외 기업/경영자
· ISBN : 9791193081099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4-09-15
책 소개
목차
서문 : 파타고니아의 50년에서 우리가 배운 것
1장 당신이 아는 것보다 세상은 더 위태롭다
2장 의미 있는 일
1등 상품을 버리다│벤투라강의 구원자들│아이들이 뛰노는 회사│지구세│고객 교육 캠페인│거울 속의 적을 인식하다│유독 물질에 노출된 직원들│우리의 발자국│누구도, 무엇도 착취하지 않는 경영│새것보다 나은, 원웨어│성장의 의미│협업│활동가 지원에서 활동가 기업으로│희망의 씨앗, 컨자│틴 쉐드 벤처│최전선 환경 정의와 인종차별반대주의│시민, 소비자, 생산자
3장 책임경영 기업의 5가지 요소
소유주와 주주에 대한 책임│직원에 대한 책임│고객에 대한 책임│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자연에 대한 책임│나쁜 제품을 만드는 선한 기업은 없다
4장 무엇을 해야 할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조직의 리더가 해야 할 세 가지│계속하면 일어날 일│지지와 협력을 얻는 법│우리에게는 낭비할 시간이 없다
5장 배운 것을 공유하라 : 책임경영 기업을 위한 조언
6장 지구와 인류를 구하는 새로운 길
국제 협약이 필요한 이유│탄소 저감 플랜│기후 변화를 늦추는 재생에너지│토양을 살리는 재생 유기농업│변화를 일으키는 작은 힘│순환 경제 : 쓰레기 제로 세상을 꿈꾸다│자연의 재생 시스템│기업이 지켜야 할 최후의 환경 방어선│도넛 경제학│화해 생태학 : 논에서 자라는 물고기│지구를 되살리는 경제 모델 : 핼리팩스 4개 기업
7장 파타고니아의 유일한 주주는 지구입니다
● 부록 : 책임경영 기업을 위한 체크리스트
● 추천도서
● 감사의 말
리뷰
책속에서
파타고니아가 “환경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해결 방안을 실행하기 위해 사업을 이용하겠다”라고 약속한 때로부터 거의 30년이 흘렀다. ‘불필요한 환경 피해를 유발하지 않기 위한’ 노력을 30년 동안 이어온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노력과 그 결과로 탄생한 제품에 자부심을 느꼈지만, 우리가 바위를 밀어 올리기 위해 매일같이 아무리 애를 써도 바위는 다시 아래로 굴러떨어졌다. 세계의 경제활동은 지구의 물리적 한계를 갈수록 더 많이 침범하고 있다. 온실가스가 증가하고, 폭풍은 거세지고, 강 하구는 말라붙고, 토양의 비옥도는 낮아지고, 생물종은 자연 상태에서보다 천 배는 빠른 속도로 계속 사라지고 있다.
_1장 ‘당신이 아는 것보다 세상은 더 위태롭다’ 중에서
옳은 일을 하는 것은 그렇지 않았다면 포기했을 법한 지점을 넘어서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의미 있는 일이란 우리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세상에 돌려주는 데까지 나아가는 일이다. 이 두 가지의 조합은 평범한 사람들이 성취하고자 하는 탁월함의 토대가 된다. 내외부의 환경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책임경영 기업이 되려면 이런 평범한 개인의 탁월성을 키워야 한다. 직원들이 이전에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던 새로운 일을 해낼 때마다 회사의 문화는 강화되고 앞으로 더 많은 일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인식이 높아진다.
_2장 ‘의미 있는 일’ 중에서
파타고니아는 농장도 공장도 갖고 있지 않다. 파타고니아 직원 대부분은 파타고니아 의류가 생산되는 어떤 단계의 모습도 보지 못한다. 하지만 파타고니아의 이름으로 이루어지는 일이라면 우리의 시야 밖에 있어서는 안 된다. 우리 제품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모든 근로자, 파타고니아 라벨이 달린 의류에 들어가는 모든 것은 우리의 책임이다.
_2장 ‘의미 있는 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