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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91193092675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6-07-16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_ 나의 일터 미드라쉬
Section 1. 부자 청년, 다 팔고 따르다
질문은 갑자기 다가온다
모으는 손, 밤에는 텅 비다
그분이 바라보시는 눈빛에…
다 팔고 따를 수 있을까?
팔아보니 기쁘더라
그 밤에 따랐으나 또 도망치다
흩어질 준비, 팔 수 있는 생명
Section 2. 광야의 소리, 그가 가르친 기도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합니까?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서라
일하며, 나누며 기도하라
기도하며 세상의 불의에 맞서라
주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소서
Section 3.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가나의 보아스, 요하난
두 가지 질문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3년 차와 1일 차, 누가 진짜 제자인가?
Section 4. 흩어지는 광야 교회
스데반 집사, 설교하다
광야에서도 함께하신 하나님
광야 교회의 전철을 밟지 말라
흩어지는 교회를 향하여
Section 5. 앞치마를 맨 전도자
바울, 에베소로 돌아오다
두란노서원 공강 시간을 임대한 에베소교회
바울의 손수건과 앞치마
에필로그 : 당신의 손수건과 앞치마는 어디에?
Section 6. 아, 벨릭스여!
사도 바울, 그가 나의 외숙부
의의 빛 : 믿음으로 얻은 구원
절제하며 구원을 살아가라
장차 오는 심판 : 구원의 완성
에필로그 : 어떤 땅에 뿌려진 씨앗인가?
Section 7. 요나? 나요!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네가 성내는 것이 옳으냐?
에필로그 : 끝나지 않은 이야기 그리고 당신
Section 8. 엘리야의 겉옷이 날아오다
엘리사의 열두 겨릿소
엘리야의 겉옷이 날아올 때
파부침주의 작별의식
화목제를 드리듯 잔치하라
에필로그 : 부르심에 응한 마태의 잔치
Section 9. 요셉의 패션쇼
채색옷, 갈등의 불씨가 되다
성공의 열매인 가정총무의 옷을 팽개치다
수의를 벗고 국무총리의 세마포 옷을 입다
약속의 땅으로 이끈 요셉의 유골, 마지막 옷
Section 10. 300년의 발걸음, 하늘에 닿기까지
제1화 : 대화 속에 피어나는 첫 번째 발자국
제2화 : 평범한 하루 속에 깃든 거룩한 숨결
제3화 : 하늘의 미소를 부르는 진실한 신뢰
제4화 : 삶으로 증명하는 긴 시간의 향기
제5화 : 가장 가까운 곳에서 비치는 빛
제6화 : 땀방울 속에 맺히는 하늘의 열매
제7화 : 광야에서 길을 묻는 고독한 동행
제8화 : 지평선 너머로 이어지는 영원한 발걸음
저자소개
책속에서
“진짜 포기하기 어려운 건 재물 자체가 아니라 재물이 만들어낸 질서와 안락함이었다. 자리를 놓기 힘든 게 단순히 권력 때문만은 아니었다. 그 권위가 보장해 주던 삶의 안정이 그렇게도 소중했음을 그는 이제야 알았다. 그랬기에 그 안에서는 유능했고 존중받았으며 무엇보다도 안전했다. 하지만 그 질서가 영생으로 가는 길목에서 어떤 위안도 주지 못한다는 점이 더욱 분명해졌다. 그래서 엘르아살은 니고데모가 만났던 예수를 떠올렸다. 물론 아직 그 길을 따라나설 마음의 준비는 되어 있지 않았다. 다만 꼭 확인하고 싶었다. 자신이 지금까지 쥐고 있던 이 모든 인생의 도구들이 정말 그 길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것인지.”
1. 부자 청년, 다 팔고 따르다 중에서
“강너머 적막한 요단 광야를 바라보며 제자들의 말을 듣고 있던 스승 요한이 천천히 입을 열었다. ‘기도는 하늘의 보좌에 다가가 하나님께 무언가 얻어오는 재주가 아니다. 오늘과 같은 시대에는 더욱 우리의 기도란 왕이 오실 길을 닦는 고단한 노동과 비슷하단다. 너희가 기도를 배우려면 자아를 내려놓는 법을 익혀야 한다. 우리의 기도란 하나님이 부여하신 사명과 연관되어 있다. 그 사람의 기도를 보면 하나님의 뜻을 그의 인생에서 실현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자, 이제 내가 하는 기도를 따라 해보며, 기도의 매듭을 하나씩 풀어보자꾸나.’ 요한은 미리 준비하고 있기라도 한 것처럼, 제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기도에 대한 교훈을 마치 실타래를 풀듯이 차근차근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의 목소리는 광야의 바위처럼 단단했다. 동시에 듣는 이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줄 만큼 진중했다. 제자들은 숨소리조차 죽인 채, 스승의 한 마디 한 마디에 온 신경을 기울였다.”
2. 광야의 소리, 그가 가르친 기도 중에서
“교우들 사이에 잔잔한 긴장감이 돌며 눈빛이 한층 또렷해졌다. 스데반은 잠시 숨을 고른 뒤 다시 말을 이었다. ‘우리 조상들이 광야에 있을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들에게는 성전이 없었습니다. 돌을 쌓아 지은 거룩한 건물 대신 모래 위에 세운 천막, 즉 성막이 있었지요. 성막은 언제나 이동했습니다. 아침에 구름기둥이 떠오르면 성막도 옮겨야 했고 해 질 무렵 불기둥이 멈추면 그 광야 한복판에 다시 세워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튿날 아침엔 또 떠날 수 있었으니 하나님께서 머무신 곳은 결코 한 자리에 고정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어디를 가든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광야 한복판에서도 늘 그들과 같이 계셨습니다.’ 스데반의 목소리에 더욱 힘이 실렸다. ‘오늘 우리가 모인 이 다락방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곳 또한 영원히 남아 있을 장소는 아닙니다. 물론 예루살렘의 화려한 성전과 비교하면 너무나도 작고 누추한 곳이지요. 하지만 주님께서는 이 다락방에도 충만히 임재하십니다.’”
4. 흩어지는 광야 교회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