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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부모교육
· ISBN : 9791193110911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6-01-08
책 소개
“이 책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생생한 사례들과,
뇌과학 연구 결과가 만나 탄생한 실용적 가이드다.”
아이의 무한한 가능성을 깨우는 가장 강력하고도 섬세한 도구는 무엇일까? 이 책은 그 해답이 단순한 훈육 기술이나 교육법이 아닌, 부모와 교사가 매일 건네는 ‘말투’에 있다고 강조한다. 아이의 두뇌 발달과 정서적 안정은 어른의 목소리 톤과 단어 선택에 따라 그 회로의 모양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 책은 42년이라는 독보적인 현장 경험을 가진 전문가의 통찰과 최신 뇌과학 연구를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MRI, fMRI, EEG 등 정밀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부모의 따뜻한 말투가 어떻게 아이의 뇌 세포를 활성화하고 정서적 회복탄력성을 높이는지 명쾌하게 설명한다. 이는 단순한 이론에 그치지 않고, 0~9세 자녀를 둔 부모와 교육 현장의 교사들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뇌와 마음의 실전 사용설명서’ 역할을 한다.
특히 ‘오늘의 말투 한마디’, ‘체크리스트’, ‘실천 가이드’와 같은 구체적인 콘텐츠는 육아와 업무로 바쁜 부모와 교사들이 일상에서 즉각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만의 정서적 교감이 강조되는 시대에, 어른의 말투는 아이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가장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아이의 뇌 속에 긍정적인 성장의 지도를 그려주고 싶은 부모, 그리고 교육의 본질을 고민하는 교사들에게 이 책은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라 확신한다. 한 명이라도 더 많은 독자들이 지금 자신의 말투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자녀와 학생의 미래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음을 이 책을 통해 확인하기를 기대해 본다.
<0~9세: 뇌가 가장 활발하게 자라는 시간>
뇌과학자들이 특별히 주목하는 시기가 있다. 바로 0~9세, 뇌가소성이 특히 활발한 시기다. 이 시기에 뇌는 경험과 자극에 따라 신경회로를 활발하게 만들고 강화한다.
•0~2세 기본적인 애착과 안전감이 형성되는 시기
•3~5세 감정과 기억 체계가 확장되며 자아 개념이 형성되는 시기
• 6~9세 전두엽이 발달하며 논리적 사고와 자기조절 능력이 성장하는 시기
이 시기 부모와 교사의 말투는 단순한 언어가 아니다. 아이가 평생 사용할 사고와 감정 패턴의 기초를 형성하는 중요한 환경적 요소인 것이다.
<부모의 뇌도 함께 성장한다>
여기서 또 하나의 흥미로운 발견이 있다. 아이의 뇌가 부모의 말투 환경에서 성장하는 것처럼, 부모의 뇌도 자신의 말투와 양육 행동에 따라 함께 변화한다는 것이다.
따뜻한 목소리를 낼 때 부모의 자기조절 뇌 영역이 활성화되고, 공감의 언어를 사용할 때 사회적 뇌 영역이 강화된다. 말투를 개선하는 순간 아이뿐 아니라 부모 자신도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AI 시대, 사람의 목소리가 더욱 소중한 이유>
오늘날 사람들은 많은 부분을 AI에게 의존한다. 버튼 하나로 답을 얻고, 복잡한 설명도 기계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해준다. 그러나 단 하나, AI가 절대 대신할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부모와 교사의 목소리에 담긴 ‘공감’과 ‘사랑’이다.
아이의 뇌는 AI의 지식이 아니라 사람의 따뜻한 목소리와 상호작용을 통해 건강하게 자란다. AI 시대일수록, 뇌를 진정으로 발달시키는 힘은 바로 우리의 말투와 상호작용에 있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드리는 약속>
저자는 마법 같은 육아 비법을 제시하려는 게 아니다.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뇌과학 연구가 뒷받침하는 한 가지 중요한 통찰을 담고자 했다. 부모와 교사의 목소리가 아이의 성장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고, 동시에 어른도 성장시킨다는 사실 말이다. 이를 바탕으로 책에는 세 가지 주된 내용이 담겨 있다.
과학적 근거: 뇌과학 연구로 뒷받침된 실제 뇌 변화에 대한 이해
현장 검증: 수많은 아이들과 가족에게서 확인한 실제 변화
실천 가능성: 오늘 저녁부터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화 방법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완벽한 부모, 완벽한 교사는 없다. 그러나 성장하려는 부모, 배우려는 교사는 있다. 중요한 것은 실수를 인정하고 다시 대화를 시도하는 용기다. 사과하고, 귀 기울이고, 함께 성장하려는 마음가짐이 아이의 뇌와 어른의 뇌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말투는 선택이며, 그 선택이 아이의 미래와 우리 자신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것이다.
목차
004 서문
006 프롤로그: 말보다 깊은 사랑, 뇌로 전해지는 부모의 마음
CHAPTER 1 아이의 뇌가 말투를 기억하는 이유
“말은 사라지지만, 말투는 뇌에 새겨진다”
018 뇌과학이 밝혀낸 말투의 과학
- 같은 말, 다른 결과가 나타나는 이유
029 성장을 지원하는 뇌 vs 위축시키는 환경
- 말투가 아이 뇌의 미래를 가른다
042 말투가 만드는 뇌의 연결망
- 말투는 뇌의 회로도를 바꾼다
CHAPTER 2 연령별 뇌 발달과 맞춤 대화법
“발달 단계마다 필요한 목소리가 다르다”
058 0~2세(기초 발달기) - 아기의 첫 언어는 안전이다
074 3~5세(감정 발달기) - 감정의 언어를 배운다
088 6~9세(초등 시기, 사고 발달기) - 생각하는 힘을 기른다
CHAPTER 3 아이의 특성 및 상황별 뇌 발달 지원 대화법
“24시간, 모든 순간이 성장의 기회다”
106 하루 24시간 말투 루틴
- 일상의 말 한마디가 아이의 뇌를 설계한다
123 어려운 상황별 뇌 보호 대화
- 위기의 순간, 말투가 뇌를 지켜준다
142 아이의 4가지 특성에 맞는 대화
- 뇌에는 저마다의 지문이 있다
CHAPTER 4 평생을 좌우하는 핵심 능력 기르기
“자존감, 회복탄력성, 미래역량은 일상 대화에서 시작된다”
176 자존감 형성 돕기
- 자존감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 교사의 말투로 설계된다
187 회복탄력성 기르기
- 실패는 뇌의 성장을 부르는 신호다
204 미래를 준비하는 능력 기르기
- 창의성, 공감능력, 문제해결력은 부모의 말 한마디에서 시작된다
CHAPTER 5 부모도 함께 성장하는 뇌과학 육아
“아이와 함께 부모의 뇌도 성장한다”
216 부모의 뇌도 변한다
- 양육은 아이만 성장시키는 게 아니라 부모의 뇌도 성장시킨다
238 훈육, 뇌과학으로 다시 생각하기
- 훈육은 사랑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가르치는 일이다
261 가족 전체의 소통 문화 만들기
- 한 아이의 뇌는 온 가족의 말투 속에서 자란다
276 교실에서의 뇌과학 기반 대화법 - 교사를 위한 뇌과학 대화법
306 에필로그 - 부모의 목소리가 아이의 미래가 된다
316 부록 1> 발달단계별/상황별 교사의 대화법
319 부록 2> 아이 발달을 여는 뇌 용어 미니 사전
322 부록 3> 8가지 기질 유형 가이드
325 부록 4> 실전 대화 사례집 (0~9세 핵심 상황 모음)
327 부록 5> Before & After 대화 전환 매뉴얼 (연령별 100가지)
335 부록 6> 대화 자가진단 도구 (일일·주간·월간 성찰표)
336 부록 7> 연령별 뇌 발달 단계 요약표 (0-2세, 3-5세, 6-9세)
337 부록 8> 전문가 Q&A & 추천 자료
339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부모의 말투는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아이의 뇌 발달을 지원하는 중요한 환경적 요소다. 다행히 뇌는 평생에 걸쳐 가소성을 지닌다. 나이와 상관없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계속해서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다는 뜻이다.
아기가 세상에 태어나 처음 배우는 언어는 단어가 아니다. 안전의 언어다. 눈빛, 호흡, 그리고 무엇보다 부모의 목소리가 “이 세상은 안전하다”는 신호를 보낸다.
0~2세는 뇌의 기본 토대가 집중적으로 자라는 시기다. 뇌과학 연구에 따르면, 태어날 때 성인 뇌의 약 1/4 크기였던 아기의 뇌는 첫해에 두 배로 성장하며, 3세까지 성인 뇌의 80%에 달한다. 이때의 말투는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평생의 신경 회로를 새기는 신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