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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리병

파브리병

유한욱 (지은이)
청년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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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리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파브리병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의학
· ISBN : 9791193135341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25-08-25

책 소개

청년의사가 기획·편집하고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제작 후원한 『KMI 희귀난치 희망총서』는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와 가족을 위한 국내 최초의 단행본 시리즈다. 흔한 질환 위주의 건강 콘텐츠는 넘쳐나지만, 정작 희귀질환 관련 신뢰할 수 있는 최신 정보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현실에서 출발한 프로젝트다.

목차

프롤로그: 파브리병은 치료할 수 있는 유전 희귀질환입니다

Part1 질환 이해하기
환자와 그 가족이 겪는 일반적인 질병 경로
기억에 남는 환자
파브리병의 역사
파브리병의 임상 증상

Part2 질환 치료하기
파브리병의 진단
파브리병의 치료 및 관리
진단 이후 맞닥뜨리는 다양한 일들
기억에 남는 환자
다양한 치료법(현재)에 대한 심화 설명

Part3 질환 함께하기
환자와 가족이 흔히 하는 질문
기억에 남는 환자
현재 연구 중인 새로운 치료법

에필로그: 환자와 가족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저자소개

유한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의학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전공의·전임의를 수료한 뒤, 미국 뉴욕 마운트시나이병원 의학유전학센터에서 전임의를 마치고 미국 의학유전학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였다. 귀국 후 서울아산병원에 의학유전학센터를 설립하고 유전상담학 석사 과정을 개설하였다.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주임교수 및 어린이병원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분당차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및 임상유전체의학센터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내 최초로 다양한 유전자 진단 기법을 임상 진료에 도입하였고, 고셔병과 파브리병의 효소 치료제 개발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이사,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의 자문의사로서 희귀질환 환자의 권익 보호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였다. 현재는 <코리아헬스로그>에 「유한욱의 희귀질환 톺아보기」 칼럼을 연재 중이며, 저서로는 『홍창의 그림으로 보는 소아과학』, 『증례로 배우는 유전성 대사질환』, 『리소좀 축적질환의 진단과 치료 지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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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현재 국내에서는 대부분의 성인 파브리병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중에는 진단이 늦어져 증상이 어느 정도 진행된 분도 있고, 일부는 이미 되돌릴 수 없는 비가역적인 장기 손상이 발생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환자들은 치료를 받고 있음에도 자신의 증상이 실제로 호전되고 있는지 확신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로 인해, 고셔병이나 폼페병과 같은 다른 리소좀 축적질환에 비해 치료 순응도가 낮은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증상이 비교적 경미한 환자 중에는 치료 자체를 거절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의 경중과 관계없이, 모든 환자에게 꾸준한 치료를 반드시 받으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효소대체요법이나 경구용 제제인 기질감소요법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단백뇨가 심하거나 심부전증, 부정맥 등이 동반된 경우, 또는 심한 신경병성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의료진이 권장하는 적절한 보존적 치료를 반드시 병행해야 합니다._ (파브리병 프롤로그)


많은 환자와 의료진이 파브리병 환자를 치료하면서 처음에는 실망감을 느끼기도 한다. 어떤 경우에는 통증이 일시적으로 심해지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야 증상이 서서히 호전된다. 신경병성 통증에 사용하는 진통제는 꾸준히 복용해야 하며, 단백뇨의 양도 현저히 줄지 않는다. 반드시 고단백 식이는 피하고, 단백뇨를 줄이는 약제인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angiotensin-converting-enzyme inhibitor, ACEI) 또는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ngiotensin receptor blocker, ARB) 등을 복용해야 한다. 다시 말해, 보조적인 치료들도 중요하다. 이명이나 청력 소실은 치료 후에도 개선되지 않는다. 파브리병은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많은 질환인 것이다. 따라서 치료를 시작할 때, 치료의 한계와 여러 주의사항에 대해 환자와 충분히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_ (Part2 파브리병 치료하기)


파브리병 치료는 점차 경구용 치료제, 장기 지속형, 유전자 치료 등 환자 편의성과 치료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여전히 전형적인 남성 환자에서는 효소대체요법이 1차 치료로 권고되지만, 다양한 유전자형 환자에서 맞춤형 치료 전략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경구용 치료제(기질감량요법, 약물학적 도우미인 샤페론)와 유전자 치료의 상용화가 가시화되면, 환자 삶의 질과 생존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각 치료 전략별로 장기 안전성, 효능의 변동성, 고비용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_ (Part3 파브리병 함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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