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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지에 싸인 꽃다발

신문지에 싸인 꽃다발

보나쓰 (지은이)
연두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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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지에 싸인 꽃다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신문지에 싸인 꽃다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3177556
· 쪽수 : 266쪽
· 출판일 : 2025-05-05

책 소개

연두에디션이 처음 선보이는 인문, 에세이 분야의 도전이다. 기술 너머의 감정, 배움 너머의 고민을 담아내는 새로운 지식의 형태로서, 에세이라는 장르를 통해 독자와 더 깊이 연결되고자 한다. 기술이 사람에게 다가가는 길, 그 첫걸음을 작가 보나쓰의 [신문지에 싸인 꽃다발] 에세이와 함께 내딛는다.

목차

들어가는 글 5

빛나는 선, 흔들리는 날들
희망이 흔들리는 날에도 17
오늘, 행복을 묻다 20
오늘도 반짝이는 당신에게 24
당신의 오늘을 응원하며 26

변화와 새로운 시작
비우고 채우는 여행 35
인생을 가로지르며 38
끈적한 문제를 떼어내며 42
작은 변화가 스미는 날들 45
멈추지 않는 희망 49

조용히, 깊이 흐르는 것들
소소한 위로 57
상처 주는 관계와 거리두기 60
허영의 소음, 자존감의 고요 64
서로에게 건네는 위안 68
비바람 속 맨발의 왈츠 72


흐름 속에 머무는 마음
시간의 거울에 비친 나 81
예민함, 나를 만드는 조각 84
익숙함의 온도 88
지금, 옳다고 믿는 것을 91
마음의 병, 무음의 신호 94

일상 속 위로와 소소한 즐거움
감정에 충실한 삶 105
신문지에 싸인 꽃다발 108
잠시 멈추고 비로소, 숨 112
모든 문제를 해결하지 않아도 괜찮아 115

시간과 나이 듦의 의미
나이 없는 마음의 꽃 123
느릿느릿, 나의 걸음으로 126
성실함은 나를 잃지 않는 것 130
오늘을 깨우는 다짐 133
반짝이고 흩어지다 140

사색과 글 속에서 찾는 삶
삶, 우리가 남기는 시 149
세상을 통해 나를 보듬다 152
책, 삶의 새로운 문을 여는 열쇠 155
지금, 서사를 완성하는 중 158
심드렁하게 가을 나기 162

시간의 흔적, 나를 빚어가는 조각들
첫 번째 흰머리 또는 주름 169
사진 한 장에 담긴 시간 173
엄마의 손 176
뿌연 담장 너머의 시간 181
시간의 결, 목소리의 변화 185

내게 남은 것, 그리고 채워지는 것
빛바랜 사진의 잔상 193
아버지가 비운 자리, 내가 채운 마음 197
비움의 자리에 피어난 여백 200

내 마음의 정원, 꽃을 피우다
삶이 건넨 선물 같은 사람들 209
잡초도 꽃이 될 수 있다 212
내면의 땅, 숨겨진 가능성 215

나이 든다는 것, 그 안의 빛
불안은 빛을 품고 있다 223
가족이라는 이름의 풍경 226
감사와 용서 231
노을과 풀잎과 반짝이는 것들 234

느리게 피어나는 아름다움
천천히 응축되는 마음 243
삶의 조각들, 서서히 맞춰지는 퍼즐 246
노년, 그 모습은? 249
언제나 봄이 될 수는 없지만 253
여전히 피어나는 중입니다 256

나가는 글 261

저자소개

보나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삶의 가까이에서 일상의 평안, 치유, 희망 등을 담은 사색적인 글을 주로 쓰고 있다. 완전히 행복한 삶도, 완전히 불행한 삶도 없으며 다만 그런 시기가 있을 뿐이라고 그녀는 말한다. 어려운 시간 속에서도 행복한 순간은 존재한다고 믿는다. 삶을 사유하는 기쁨을 통해 불안을 덜어내고 더 행복한 삶을 추구한다. 수필집 ·아무렴 어때, ·Simply You, ·When Time Blo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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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살다 보면 계절이 몇 번이고 지나간다. 한때는 봄이 오래 머물러 줄 것만 같았지만 꽃은 지고 바람은 분다. 나무가 잎을 피우고 떨구듯 사람도 그렇게 변해 간다. 계절이 바뀌는 일이 당연한 것처럼 나이 드는 것도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익숙했던 것들이 사라지고 새로운 감각이 살아난다. 검버섯 피는 나이가 되어도 마음속 한구석에는 아직도 꽃이 피는 듯한 순간이 있을 거다. 젊음이 떠난 자리에는 또 다른 감각이 채워질거다.

상실이라기보다는 다른 형태의 채움. 나를 더 나이 들게 하는 건 세월이 아니라 어쩌면 나 자신일지도 모른다. 어떤 현명한 노인들은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젊은 시절만큼 패션에 신경을 쓰고 자신의 몸과 마음을 가꾸는 일을 낭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미니스커트를 입을까 말까, 머리를 기를까 짧게 자를까, 새로운 연애를 할까 고민하는 순간부터 늙어 가는 게 아닐까.

- 본문 [언제나 봄이 될 수는 없지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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