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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춘기 딸이 어렵습니다만

저도 사춘기 딸이 어렵습니다만

제나 (지은이)
두드림미디어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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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춘기 딸이 어렵습니다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저도 사춘기 딸이 어렵습니다만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91193210369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24-01-22

책 소개

지은이는 사춘기 둘째 딸아이와 좌충우돌 부딪치며, 좀 더 나은 대안을 찾아보는 과정에 있는 갱년기 엄마다. 이 책은 사춘기 자녀와 의견 충돌하며 ‘내가 뭘 잘못하고 있나?’, ‘내가 아이를 잘못 키웠나?’, ‘나는 부모로서 자격 미달인가?’를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4

1장. 오늘도 사춘기 딸 앞에서 욱했다
우리 딸은 “싫어” 병을 앓는 중 14
오늘도 스마트폰 삼매경 21
내일 할게. 이따가 할게 28
엄마는 상관하지 마! 36
내가 알아서 할게 45
더러우면 엄마가 치우면 되잖아 52
밥보다 화장이 더 중요해 58

2장. 사춘기 딸을 대하는 법은 따로 있다
아이를 존중받아야 할 인격체로 대하자 68
엄마가 하고 싶은 말은 꾹 참자 75
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대화를 나누자 83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이해하고 헤아려 주자 90
먼저 아이의 말을 들어주자 97
아이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자 103
절대 비난하거나 상처 주지 말자 110

3장. 사춘기 딸에게 화내지 않는 법
엄마의 기분과 감정 상태도 중요하다 118
딸의 말투보다 말의 내용에 집중하자 126
뒤돌아 후회될 말을 하지 말자 133
사춘기 딸이 더 힘들다는 것을 잊지 말자 139
참아주지 말고 기다려주자 146
또래 문화를 알아야 소통이 된다 152
딸의 일상에 편견 없이 대하라 159

4장. 사춘기 딸과 관계가 쉬워지는 기술
믿는 마음을 자주 표현하자 168
엄마의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하자 174
공감하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자 182
감정을 받아주면 달라진다 189
독립공간을 허용하라 197
딸과의 대화도 연습이 필요하다 204
딸의 말속에 숨어 있는 마음을 읽어라 211

5장. 더 이상 사춘기 딸이 어렵지 않다
딸은 아동기와 이별 중 220
이만하면 충분히 좋은 엄마다 227
딸을 떠나보내는 연습을 하라 234
사춘기, 그 끝에는 행복이 기다린다 241
딸에게서 배운 행복 249
사춘기 딸이 더는 어렵지 않다 257

저자소개

제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 동기부여가, 엄마 성장 멘토, 크루즈 여행가 두 딸의 엄마이자 전자공학 박사다.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4년, 심사관으로 14년을 활동한 18년 차 워킹맘이다. 사춘기를 맞은 둘째 딸과 고군분투하며, 사춘기 자녀와 부딪혀서 힘들고 속상한 엄마들에게 위안을 주는 《저도 사춘기 딸이 어렵습니다만》을 출간했다. 크루즈로 세계 일주하는 크루즈 여행가이기도 하다.
펼치기

책속에서

당신은 사춘기 딸과의 대화에서 “좋아”라는 긍정적인 대답을 들어본 기억이 있는가? 나는 딸이 원하는 것을 사준다고 할 때, 돈을 준다고 할 때를 제외하고는 긍정적인 대답을 들은 게 언제인지 모르겠다. 딸아이는 자신이 원하는 옷을 사러 갈 때도 엄마와 같이 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인터넷으로 주문하거나 취향이 같은 친구들과 가려고 한다. 새 옷을 사는 것은 좋지만, 엄마와 같이 가는 것은 싫은 것이다. 더 솔직하게 말하면, ‘돈 받을 때’를 제외하고는 싫은 것이다.


“어머니, ○○가 남자 친구 생긴 거 아세요?”

“네? 남자 친구요? 언제부터요? 누군데요? 같은 반이에요? 선생님은 어떻게 아셨어요?”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요즘 아이들은 한 달도 안 가요. 이성 친구를 만나는 아이들이 많아서 그런 친구들은 면담을 자주 하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갑자기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뒤통수를 한 대 맞은 기분이었다. 딸한테 배신감 같은 것을 느꼈다고 해야 할까. 그동안 옷과 화장품에 왜 그렇게 유난히 민감하게 반응했는지 이해가 갔다. 외모에 유난히 신경 쓰는 것이 이성 친구가 생겼다는 사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같은 사인이라도 다른 아이들에게 모두 똑같은 결과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딸의 상태는 남자 친구가 생겼다는 사인이었다. 그동안 그런 사인들이 많이 있었을 텐데 엄마인 내가 알아채지 못한 게 뭐가 더 있을까? 딸아이의 말 뒤에 숨어 있는 속마음이 뭔지 읽을 수 있으면 좋을 텐데 말이다. 속마음을 읽을 수 있으려면 평소에 딸아이와 대화를 많이 나눴어야 했는데, 후회가 밀려왔다.


사춘기 딸아이의 생체시계가 어른과 비교해 2시간이나 차이가 나고, 아이 때에 비해 서너 시간 뒤로 밀린다는 사실을 알고, ‘이래서 내 딸아이가 그랬구나. 정상이구나’ 하고 깨달았다. 그동안 딸아이의 수면 패턴이 게을러진 것이 아니고, 생물학적으로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분명히 나도 사춘기 시절이 있었을 텐데 정말 까맣게 잊어버리고, 딸아이가 게을러졌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딸아이를 비난하지 말고 엄마가 해줄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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