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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과학/수학/컴퓨터 > 과학 일반
· ISBN : 9791193300107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24-01-22
책 소개
목차
머리말
01. 첨단 기술로도 막을 수 없는 재난, 지진
02. 야생 동물의 효과적인 겨울나기
03. 열을 빼앗아 차가워지는 원리
04. 한밤의 서리와 아침 이슬
05. 달의 땅에도 주인이 있을까?
06. 동식물의 다양한 자기 보호
07.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
08. 아기가 칭얼대면 비가 온다?
09. 별 이름 붙이기
10.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콘택트렌즈
11. 세균학의 아버지
12. 쓰임새가 많은 거미
13. 숯에 담긴 옛 어른의 지혜
14. 바닷물이 파랗게 보이는 까닭은?
15. 가장 오래된 소리 없는 언어
16. 3일은 춥고 4일은 따뜻하다?
17. 위아래로 움직이는 고속도로
18. 대폭발로 팽창하는 우주
19. 생명을 가진 지구
20. 보호해야 할 두 얼굴의 야누스
21. 우연한 발견, 유리
22. 제4의 물질 상태, 플라즈마
23. 우유 맛을 변하게 하는 전기 현상
24. 찰흙 속의 은
25. 에디슨보다 한발 앞선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
리뷰
책속에서
겨울잠을 자는 대표적인 동물인 박쥐는 가을에 일찌감치 동굴이나 나무 구멍으로 서식처를 옮겨 겨울을 보낼 준비를 해요. 체온을 천천히 영하에 가까운 상태로 낮추어 겨울잠을 자요. 겉보기엔 죽은 것 같지만 가끔 한두 시간씩 잠에서 깨어나 덜 추운 곳으로 자리를 옮기기도 해요.
냉장고에서 음식을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는 이유는 의외로 간단해요. 냉장고는 물질에서 열을 빼앗아 밖으로 내보내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이때 액체가 기체 상태로 변하며 주변에서 열을 빼앗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지요. 물이나 알코올을 손등에 떨어뜨리면 손에서 열을 빼앗아 증발하기 때문에 손등이 시원하게 느껴지는 것과 같은 원리예요.
사람에게 이름이 있듯 밤하늘을 장식하고 있는 별들에게도 언제부터인가 하나둘 이름이 생겨났어요. 별의 이름은 그 별을 발견한 사람이 이름을 붙이는 게 원칙이지만 주로 별들의 위치와 관련된 이름이 많아요. 힘센 사냥꾼의 모습을 한 오리온자리에서 사냥꾼의 겨드랑이 밑쯤에 위치한 별에는 ‘겨드랑이’라는 뜻의 ‘베텔게우스’라는 이름을, 무릎에 위치한 별에는 ‘무릎’이라는 뜻의 ‘리겔’이라는 이름을 붙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