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딮다 1호

딮다 1호

강윤지, 곽혜은, 김은설, 김진아, 윤여준, 허탐정 (지은이)
쥬쥬베북스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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딮다 1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딮다 1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학회/무크/계간지
· ISBN : 9791193344101
· 쪽수 : 64쪽
· 출판일 : 2024-11-20

책 소개

1호에서는 연극 연출가 강윤지, 김진아, 시각 예술가이자 청각장애 당사자 김은설, 후각 예술가 곽혜은, 예술 교육자이자 다원 예술가 허탐정(허나영), 그리고 쥬쥬베북스의 편집장 윤여준이 각자의 삶에서 돌보고 있는 흔들림의 순간을 이야기한다.

목차

2쪽: (작고)작은 나 – 허탐정(허나영)
14쪽: 에일리언 해킹하기: 지렁이가 되는 꿈을 꾸었다 – 곽혜은
26쪽: 소리풍경 – 김은설
40쪽: 『할아버지가 사랑한 무지개』 번역·편집 후기 - 더 멀리 나아가는 무지개빛 그림책 만들기 – 쥬쥬베북스
47쪽: 그냥 아는 사이 는 아니 라서요 - 강윤지, 윤여준
54쪽: 언니들에게 - 김진아

저자소개

윤여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고 책을 만듭니다. 출판사 〈쥬쥬베북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른들이 만든 편견을 어린이에게 전하고 싶지 않아서 책을 만들 때마다 고민에 빠집니다. 부끄러움이 많지만 필요한 때에 목소리를 잘 내기 위해 힘을 비축하며 삽니다. 이 책을 그리면서 남겨진 존재들을 더 자주 들여다보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 『그곳은 따듯한가요』 『작은 빛』을 쓰고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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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극단Y에서 글 쓰고 연출하는 연극쟁이. 흠뻑 흔들리는 사람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정함과 따뜻함을 내어 주려는 사람들을 사랑한다. 대표작: 《344명의 썅년들》, 《퍽킹젠더》, 《제1강:거절하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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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혜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통상적이고 고착화된, 다양한 당연한 것에 대하여 질문하는 사람. 작고 드러나 있지 않다고 여겨지는 감각을 사랑한다. 후각 예술 작업을 하지만, 「ㅤㄷㅣㅍ다」에서는 지렁이가 되는 꿈을 꾼 지구 조향사. 대표작 : 《맡나서 반가워요》, 《코로 나를 이기는 방법》, 《이 세계에는 두 가지 색과 N가지 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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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지만 듣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질문하면서 작업한다. 눈으로 보는 소리와 만지는 소리를 느끼면서 멍때리기를 좋아한다. 대표작: 《여기 닿은 노래》, 《중간언어》, 《듣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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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지 못하는 이들을 사랑한다. 주로 여성이다. 이들의 이야기를 복잡한 채로 전하려 하면서, 눈물과 웃음의 단순함에 의지한다. 대표작: 《결투》, 《티타임/ 밀사의 찻잔》, 《코미디캠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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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탐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잘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지만 세계를 투영하는 것들, 돌보고 기억해야 되는 것들에 대해 자주 떠올린다. 예술로 불리지 않는 것에 관심이 많으며, 최종 목표는 탐정이 되는 것이다. 대표작 : 《멀리까지 여행하는 방》, 《표류 백화점》, 《영적인 탐구 여행사》, 《텍스트의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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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의 첫 일기 쓰기는 1988년, 1학년 여름방학과 함께 시작되었다. 학교에서 지정한 그림일기장에 써야 했는데, 일기장 상단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있었다.
“오늘의 착한 일을 그림으로 그려봅시다!”


이때부터 진짜 마음은 일기에 쓰지 않았다. 나의 생각과 감정을 누군가 섣부르게 평가하고 판단하는 것이 싫었기 때문에 진짜 소중한 것은 글로 남기지 않았다.


진지한 얼굴로 청소하는 이런 모습을 보고 모두가 착하다고 했다. 선한 마음으로 무언가를 좋아하고 행동한 게 아니라, 내가 정말 좋아하고 욕망하는 것을 했을 뿐인데 그것은 종종 선한 의도로 비쳤다.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아! 난 청소가 정말 재미있었을 뿐이야!” 이 말은 미처 하지 못했다. 나에게 덧씌워진 착한 어린이를 부담스러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꽤 괜찮은 이미지구나 생각하기도 했다.

<(작고)작은 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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