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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의 살인

별에서의 살인

모모노 자파 (지은이), 김영주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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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의 살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별에서의 살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93358603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24-02-13

책 소개

무중력 공간에서 발견된 목매단 시체 전대미문의 우주 밀실 사건 발생. 에도가와 란포 상을 수상한 천재적 신인 작가가 선보이는 신감각 신개념 신경지 미스터리.

목차

제1장 HOPE!!
제2장 우주 호텔 스타더스트
제3장 깨지기 쉬운 것
제4장 안녕, 스타더스트

저자소개

모모노 자파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발한 소재와 낯선 설정을 작품 안으로 가져와 확실한 근거를 바탕으로 거침없이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천재적 기량의 신진 작가. 대학원에서 세계경제법제학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게임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다 회사가 임금을 체불하자 본인 이름을 걸고 일하기로 결심하고 소설가로 전향했다. 중국 송나라 시대를 배경으로 누각 밀실 살인의 수수께끼를 해결하는 무술 고수의 이야기를 담아 판타지와 현실감의 균형이 절묘한 미스터리라 평가받은 《노호잔몽老虎残夢》으로 히가시노 게이고, 기리노 나쓰오, 다카노 가즈아키 등을 배출한 에도가와 란포 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작가의 두 번째 미스터리 소설인 《별에서의 살인》은 무중력 공간에서 목을 매 죽는다는 신선한 발상에서 출발해, 게임 시나리오 작가 이력을 살려 캐릭터와 플롯을 뚜렷하게 구축해놓은 후에 이야기를 쌓는 방식으로 완성했다. 우주에서 벌어진 살인이라는 참신한 설정뿐 아니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과학적 지식을 미스터리로서의 허점 없이 완벽하게 활용했다는 평단과 독자의 찬사가 쏟아진 작품이다. 모모노 자파라는 필명은 작가가 경애하는 미국의 전설적 기타리스트인 프랭크 자파로부터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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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본 근현대 문학으로 석사 과정 졸업 후, 일본 문학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아저씨의 모자는 우주선』, 『그 많은 빗물은 어디로 갈까요?』, 『흰곰 가족의 실내화 배달 소동』, 『안 내면 진다! 가위바위보』, 『시간을 달리는 소녀』, 『헌책 식당』, 『도쿄도 동정탑』, 『낮술』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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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주 호텔 스타더스트는 높이―라고는 해도 우주 공간에서 상하좌우는 의미 없지만― 약 240미터의 초고층 건축물이다. 50층짜리 빌딩과 비슷한 높이로, 실제 지상 건축물로 비유하자면 도쿄도청 제1 본청사나 후쿠오카 타워와 맞먹는 높이를 자랑한다.
지구 쪽을 아래라고 한다면 최상층의 둥근 공간에는 호텔 전반을 관리하는 관리실이 있다. 화장실 마크로 본다면 얼굴에 해당하는 위치다. 방범과 방재는 물론 위성 브로드밴드 등의 관리를 맡고 있다. 외벽의 태양광 패널과 우주 공간에서는 귀중한 물도 관리하고 있기에 이곳은 에너지 공급 구역이라고 불렸다.
그 둘레를 이루는 천사의 고리 부분, 문자 그대로 링 구역이라 불리는 공간이 호텔 시설이다. 링은 직경 약 140미터, 원둘레 약 440미터로 총 스물네 개의 객실 모듈과 열 개의 직원용 모듈, 그 외에 레스토랑과 사무실로 이루어져 있다.


시설 내부는 무중력이거나 저중력이기 때문에 사람이 걸어 다닐 수 있도록 바닥에 자석이 붙는 소재가 깔려 있었다. 자석 부츠를 우주선 안에서 신지 않았던 건 자력이 운행 중인 계기計器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자석 부츠를 신더라도 어느 순간 몸이 허공으로 뜨기는 한다. 몸이 떴을 때 잡을 만한 것이 있으면 다행이지만 없을 경우에는 누군가 도와주러 올 때까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런 상태에서 커다란 화물이 날아오면 도망칠 수도 없어 부딪히고 만다. 그래서 시설 안에서는 여기저기 설치된 손잡이에 안전벨트의 후크를 걸어 이동하도록 되어 있다.
잠든 마사키를 제외한 전원이 준비를 마친 것을 확인하고 나서 하세는 호텔 쪽 문을 열었다. 눈앞에 나타난 것은 그야말로 별세계였다. 호화롭다, 이 한
마디로 설명되는 공간이 그곳에 펼쳐져 있었다. 터미널 전체는 투명한 돔으로 덮여 있어 우주가 훤히 다 보인다. 늘 밤인 것 같은 정취가 있지만, 링 모양의 조명이 촘촘히 박혀 있어 어둡게 느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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