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경영자 스토리 > 국외 기업/경영자
· ISBN : 9791193453209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24-04-1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중국의 전기차 굴기
1 _ 비야디의 탄생
중국의 특별한 신생 도시, 선전
선전 블루를 이끄는 비야디
비야디의 수상한 포트폴리오
배터리 신화와 스마트폰 팩토리
2 _ 배터리 인간, 왕촨푸
왕촨푸, 운명을 개척하다
비야디의 배터리는 다르다
비야디는 어떻게 배터리를 혁신했나
3 _ 비야디, 배터리 기업에서 전기차 기업으로 변신
인수 합병으로 자동차 시장에 뛰어들다
비야디 자동차의 카피캣 시절
신에너지 차량 기업으로의 변신
워런 버핏의 비야디 투자와 청산 과정
4 _ 비야디 vs 테슬라, 신에너지 차량 왕좌의 게임
왕촨푸 vs. 일론 머스크
비야디의 전기차 vs. 테슬라의 전기차
배터리를 비롯한 전기차 하드웨어 강자, 비야디
전기차의 원조이자 혁신의 아이콘, 테슬라
왕좌의 열쇠, 자율 주행을 비롯한 소프트웨어 성능
5 _ 중국이 노리는 역전 기회, 신에너지 차량
신에너지 차량 육성에 올인하는 중국의 속내
중국 신에너지 차량 정책, 내연 기관차의 저승사자
정책은 어떻게 괴물을 키웠나
6 _ 전기차 시대, 한국의 위기와 기회
한국의 전기차 산업 경쟁력의 현주소
IRA 시대, 미중 갈등 속 한국의 대응 방향
에필로그 ; 2024, 비야디의 새로운 공세
주
북저널리즘 인사이드 ; 비야디가 다닌 길 위에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비단 미래의 일이 아니다. 2023년 4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중국 LFP 배터리 공급망 분석에 따르면 2018~2020년 사이 삼원계 배터리의 전기차 점유율은 약 60퍼센트 전후를 유지했으나 2021년 LFP 배터리가 점유율 52퍼센트로 첫 역전을 하더니 2022년 점유율 62퍼센트를 기록하며 격차가 더 커졌다. 이는 중국 내 신에너지 차량 시장이 급성장하며 생긴 변화다. 2022년 SNE 리서치 발표 기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는 한국 배터리 3사의 점유율 합계가 53.4퍼센트로 한국이 우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LFP 배터리 점유율의 심상치 않은 상승세에 한국 기업이 오히려 위기감을 느끼고 LFP 배터리 연구·개발 및 상용화 제품을 발표하고 있으며 한국 정부에서도 이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눈길을 사로잡는 것이 있다. 바로 선전시 모든 택시가 하늘색 바탕에 흰색이 조합된 완전히 동일한 차종이라는 점이다. 택시는 물론이고 공공 버스까지 모두 전기차로 운영되고 있는데 해당 택시와 버스 차량의 대부분을 제조하고 납품한 기업이 바로 중국 신에너지 차량의 선두 주자 비야디다. 선전과 중국 정부의 사랑(자금 지원 및 각종 혜택)을 듬뿍 받은 비야디는 선전과 함께 컸다. 선전의 미세 먼지 저감 정책과 동행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비야디는 원래 무엇을 하던 기업일까? 2023년 기준으로는 완성차 판매 및 자동차 부품의 매출액 비중이 80퍼센트를 초과해 자동차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졌지만 비야디는 원래 배터리를 만들던 기업이다. 중국 사람들조차 이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