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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종교 권력

과학 종교 권력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다섯 번째 도약)

어재혁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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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종교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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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과학 종교 권력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다섯 번째 도약)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3499245
· 쪽수 : 540쪽
· 출판일 : 2023-10-31

책 소개

인류는 다가올 미래에 공존과 조화가 바탕이 된 세계를 건설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우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명쾌한 통찰을 제공한다. 공존과 조화를 추구할 것인가 갈등과 환경 파괴의 대가를 치를 것인가. 다섯 번째 도약을 앞두고 과학, 종교, 권력의 패러다임으로 통찰한 인류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본다.

목차

머리말

제1부
나와 우리, 인간을 향한 탐구 여행

1. 바다가 있는 지구
2. 생명과 생태계
3. 인간 - 유사함과 독특함
4. 뇌 - 몸과 마음의 주인
5. DNA와 진화
6. 감성과 이성 - 뇌 작용의 이중성
7. 무의식과 감정과 심리
8. 학문과 예술

제2부
인간은 왜 종교를 필요로 하는가?

9. 종교의 탄생과 전개
10. 권력과 종교의 동거
11. 종교 이데올로기 철학 사상
12. 순기능과 역기능 - 종교의 이중성
13. 유일신 종교
14. 경제 정의의 신념

제3부
권력과 상상의 질서

15. 인간과 권력의 관계
16. 폭력과 선전·선동
17. 지배와 명망 - 권력의 이중성
18. 신념과 상상의 질서
19. 미·중 패권 경쟁

제4부
나아갈 길

20. 우리는 누구이고, 지금 여기는 어디인가?
21. 과학의 미래
22. 질서 이데올로기
23. 조화로운 통합 - 유일한 생존의 길
24. 생존을 위한 질문

감사의 말
참고문헌

저자소개

어재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7년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태어나 지금도 살고 있다.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입학 후 주택문제연구회라는 작은 동아리 활동을 하였다. 그 시기 국내에서는 군부독재에 대한 사회적 저항이 뜨거웠고, 이후 독일 통일과 소비에트 붕괴라는 세계 질서의 대변혁이 일어났다. 졸업하고 군복무를 마치자마자 사회로 나가 돈을 벌기 시작했다. 사업을 할 재능과 용기가 부족했기에 계속 샐러리맨으로 일했다. 건축설계, 건설, 부동산개발, 금융, 생산관리 등 비교적 다양한 경제활동 경험이 있으며 공직에 몸을 담기도 했다. 삶을 살아가면서 항상 여러 가지 사회현상이 어떻게 일어나게 되었는지 궁금하였다. 다방면의 책을 즐겨 읽었지만 궁금증은 오래도록 잘 해소되지 않았다. 인간 하나하나의 생각이 모여 대중심리를 형성하고, 그 변화가 세계의 모습과 흐름을 결정한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잘 살펴봐야 하는 이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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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렇다면 인간은 어떤 차이로 다른 생명체를 좌지우지하는 지배적 종이 되었을까?
인간은 약 6,500만 년의 신생대 진화 과정에서 비교적 최근에 탄생하였다. 굳이 인간이 아니더라도 영장류 동물의 생태적 지위와 생존 능력은 확고하다. 사자, 곰, 늑대 등 맹수와의 대결에서는 힘과 용맹성이 뒤처지지만, 그렇다고 일방적으로 먹이가 되는 생태적 지위는 아니다. 대부분의 영장류 동물은 영리하게 군집하여 사회를 이루며, 맹수의 접근이 어려운 정글의 나무 위처럼 생존에 유리한 환경에 거주하였다. 이들은 주로 섭취 가능한 나무 열매와 견과류, 곤충의 애벌레를 즐겨 먹었다. 그리고 비교적 느리고 작은 크기의 동물이나 잘 못 움직이는 새끼들, 조류의 알을 찾아 먹었다. 이들은 때로 먹잇감이 부족해지면 각종 뿌리와 나뭇잎과 풀을 뜯어 먹고, 닥치는 대로 아무거나 주워 먹으며 생존을 유지했다. 영장류 동물은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의 틈새 전략과 잡식성을 바탕으로 생존했다. 영장류 동물은 맹수 입장에서 볼 때, 잡아먹기에 과도한 에너지가 소모되고 걸리적거리는 주변적 생명체였다. 그러한 영장류 동물로부터 유인원으로 분화가 일어났고, 인간으로의 돌연변이가 나타났다.


권력투쟁의 동기는 생존과 번식의 이익 때문이다. 이익은 대뇌피질의 논리적 검토로 의식 체계에서 쉽게 계량될 것으로 여겨지지만, 이익의 본질은 생존과 번식 가능성을 더욱 높이려는 ‘욕망’에서 출발한 목표적 가치로서 ‘감정’이다. 따라서 이익을 침해당했다고 느낀 인간은 곧바로 불쾌한 감정 반응을 느낀다.
모든 생명체가 생존의 이익을 위해 경쟁하는데, 인간에게는 그 생존경쟁에서의 핵심 인자가 권력이 되었다. 인간 사회에서는 권력의 획득이 생존경쟁의 핵심 요소가 되었고, 권력투쟁에서의 승리는 모든 측면에서 생존의 이익을 확고하게 보장한다. 그리고 권력은 인간 사회에 이익을 매개로 하는 공동체 집단을 형성한다. 권력은 여러 가지로 설명이 가능하지만, 뇌 작동과의 관계 측면으로 정의한다면 뇌에 각인된 생존과 번식의 이익을 추구하는 욕망의 심리 기제다.


인간 각 개체는 사실 인류 역사의 방향을 선택할 만한 힘이 없다. 그러나 인간 각각의 힘이 모여 여러 경향을 만들 것이고, 상충되는 각각의 경향이 합의에 의해서든 분쟁에 의해서든 어떤 사건에 의해 선택되어져 우리의 미래를 만들게 될 것이다. 선택이 당황스러운 이유는 우리는 늘 처음으로 그 선택 상황을 마주한다는 점이다. 우리 모두는 이번 인생을 처음 살아 보며, 어느 누구도 지금 우리가 당면한 현실을 미리 살아 보지 못했다. 우리의 선택이 가져올 변화는 미리 알 수 없으며, 그 선택의 결과는 되돌릴 수 없다. 현세대가 선택하여 결정된 미래는 다음 세대의 과거가 되고, 그들이 그것을 기반으로 선택하는 바에 따라 후손들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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